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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실버선교회 정기총회 "뉴욕 및 한국과 연합 선교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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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2021-01-28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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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실버선교회 정기총회가 1월 26일(화) 오후 7시30분에 팬데믹으로 줌을 이용한 화상으로 열렸다. 

 

1.

 

팬데믹으로 인해 뉴저지실버선교회는 많은 변화가 있었다. 놀라운 것은 팬데믹에 대한 선교회의 대처가 빨랐다는 것이다. 팬데믹이 시작되자 지난해 봄의 선교훈련은 취소됐다. 하지만 가을에는 줌을 이용한 화상으로 선교훈련을 진행했다. 그리고 이번 정기총회도 화상으로 열었다. 

 

팬데믹의 영향은 컸다.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재정에도 타격을 받았다. 2019년에는 수익이 112,986불이었는데 팬데믹의 해인 지난 2020년에는 66,332불로 급격히 줄었다.

 

하지만 팬데믹으로 사고의 유연성이 강해졌다. 선교훈련원장 김종국 목사에 따르면, 지난해 가을에 이어 올해 봄학기 선교훈련도 화상으로 진행한다. 그런데 이번에는 뉴욕실버선교회와 뉴저지실버선교회가 연합으로 화상 선교훈련을 준비하고 있다. 두 선교회는 20여년 전의 선교회 초기에는 같이 선교훈련을 한 바 있다. 또 김종국 목사는 한국 시니어 본부와도 연결하여 좋은 강사진을 섭외하여 질이 높고 체계적인 교육을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뿐만 아니다. 다른 변화도 있다. 예년에는 선교훈련을 받은 후에 해외 단기선교를 나가 직접 선교를 체험했다. 하지만 팬데믹으로 해외에 나가기 힘든 상황 속에서 해외선교를 대체할 수 있는 국내선교를 개발하고 있다. 이를 위해 미국내 난민선교와 다민족선교에 예산을 배정하고 연구한다. 양춘길 대표는 “훈련을 받은 동문 중에 해외에 나가지 못하는 분들도 국내선교에 많이 참석하리라 본다”고 기대했다.

 

2.

 

1부 예배는 인도 훈련원장 김종국 목사가 인도했다. 기도는 부대표 박노식 장로, 특송은 28기 최흥천 권사와 박부길 집사, 설교는 뉴욕실버선교회 대표 김재열 목사, 축도는 뉴저지한길교회 이병준 목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김재열 목사는 시편 71:18을 본문으로 "실버의 특권"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했다.

 

제2부 회의는 양춘길 목사의 사회로 진행됐다. 개회선언, 정관개정 경위 설명 정동화 장로, 정관개정 찬반 투표 및 공표, 이사장‧대표‧이사진 인준, 신임 대표 및 이사장 인사, 각 부서장 인준 및 소개, 2020년도 결산 보고 회계 주찬연 장로, 2020년도 감사 보고 감사 한태수 선교사, 2021년도 사업계획 보고 사무총장 이문홍 장로, 2021년도 예산안 보고 재정부장 인대진 장로, 광고, 신임 이사장의 폐회기도의 순서로 진행됐다.

 

정관개정은 선교회의 미래적이고 효율적인 발전을 위하여 2019년 5월부터 논의를 시작했다. 큰 그림은 임원회, 이사회, 위원회가 서로 상호협력하고 견제하는 틀을 마련했다. 임원회는 대표를 중심으로 실질적인 운영을 담당하고, 이사회는 사업계획 및 심의와 예결산 승인을 하며, 위원회는 이사들이 위원장이 되어 선교회 발전을 위한 사역을 연구하고 개발한다. 개정안은 만장일치 통과됐다. 

 

운영이사회의 제안에 따라 뉴저지실버선교회 이사장에 김용철 목사, 대표에 양춘길 목사가 2023년까지 연임되었다. 신임 이사로는 김거영, 김병인, 김상수, 김용철, 김호진, 박노식, 박은숙, 박재관, 박재진, 박봉춘, 손한익, 안계주, 윤석래, 전경엽, 전순애, 정원호, 차영자, 한반석 등 18명이 만장일치로 이사로 인준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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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원 및 부서장으로는 사무총장 이문홍 장로, 선교훈련원장 김종국 목사, 선교본부장 정동화 장로, 해외선교팀장 한태수 선교사, 교육부장 주찬연 장로, 홍보부장 배인환 장로, IT&Web 팀장 이홍기 집사, 재정부장 인대진 장로 등으로 결정됐다.

 

대표 양춘길 목사는 취임 인사를 통해 “이전에는 행정까지도 운영이사회가 수고했는데 사역이 늘어남에 따라 처음으로 본부가 생겼다. 본부팀들과 함께 처음 시작하는 본부 행정의 기초를 닦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기도와 협력을 부탁했다.

 

이사장 김용철 목사는 고린도전서 4:1-2 말씀을 통해 취임인사를 했다. 주인의 명령에 따라 밑빠진 독에 물을 붓다가 다른 사람들은 다 포기했지만 끝까지 명령에 순종하다 우물에서 금덩어리를 발견한 종의 예화를 통해 충성된 종의 아름다운 모습을 나누었다. 그리고 “하나님의 사역에 동참하는 충성된 종으로 하나님께서 기뻐하시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죽도록 충성하는 여러분이 되라”고 부탁했다.

 

3.

 

회계 주찬연 장로가 2020년도 결산 보고를 했다. 이월 13,511불과 수입 66,332불으로 총수익은 79,843불이며, 지출은 58,589불로 잔액은 21,254불이다. 또 머니마켓에 비상금으로 21,179불이 있어 총 48,434불이 있다고 보고했다.

 

감사 한태수 선교사는 감사보고를 통해 이상이 없다고 보고했다. 특히 선교회의 재정규모가 매년 현저히 감소하고 있다고 경계했다. 2018년 187,185불, 2019년 112,986불, 2020년 66,332불로 매년 급격히 재정이 줄었다며 특별한 관심을 부탁했다. 또 선교회는 지출의 82%를 선교사 지원에, 15%를 교육 및 단기선교 보조에 사용하고 있다. 수입에서 바로 선교지에 지원되는 선교지정헌금이 전체 수입의 46%를 차지한다. 

 

사무총장 이문홍 장로는 각 분야별로 2021년도 사업계획을 보고했다. 선교본부 54.400불, 실버훈련원 18.300불, 교육부 4,400불, 홍보부 4천불, IT&Web 4,000불, 중보기도회 2,200불, 사무국 13,000불, 동창회 2,000불 등이다. 사무국은 사무실 임대와 간사 비용이 신설됐다. 재정부장 인대진 장로는 2021년 예산을 104,994불로 보고하고 인준을 받았다. 수입구조는 일반 및 이사 회비가 14,000불이며, 후원금은 62,040불로 가장 많다.  

 

이어 신임 이사장 김용철 목사의 기도로 정기총회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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