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MC 한교총, 독자적인 활동 강화 - 52교회 연합 신년특새 > 뉴스

본문 바로가기


뉴스

UMC 한교총, 독자적인 활동 강화 - 52교회 연합 신년특새

페이지 정보

교계ㆍ2020-12-21 12:50

본문

연합감리교회 한인교회총회(회장 이철구 목사, 이하 한교총)가 독자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그동안 연합감리교회 한인총회가 UMC내 한인 교회와 목회자들을 대표해 왔으나, 동성애 이슈로 인한 교단의 혼란가운데 한인총회내 입장이 나뉘기 시작했다. 먼저 보수적인 입장의 한인교회와 상대적으로 포용적인 입장의 타인종 목회 및 여성 목회자가 구별되기 시작했다.

 

이어 한인교회 내에서도 두 그룹으로 분리되었다. 보수적이며 ‘합의에 의한 교단분리’라는 입장을 가진 한교총이 2019년 먼저 조직되었으며, 이어 교단탈퇴가 아니라 연합감리교회에 남기를 원하는 PSKUMC가 안명훈 목사를 회장으로 하여 뉴욕과 뉴저지 목회자들을 중심으로 조직되었다.

 

이에 한교총은 한인총회의 인준을 받은 “미주 전역의 유일한 한인 연합감리교회 조직”임을 내세우며 독자적인 활동을 강화했다. 먼저 코로나 팬데믹으로 어려운 교회를 돕기 위해 15만 불을 모금하고 4차례에 걸쳐 30여 교회를 지원했다.

 

620242cfeb204c6fd4684abb20189308_1608572942.jpg620242cfeb204c6fd4684abb20189308_1608572948_93.jpg
 

이어 한교총은 2021년 1월 4일부터 9일까지 특별새벽 연합성회인 “모든 이들을 위한 새벽 예배 - 모.이.새”를 미국 내 52개의 한인연합감리교회가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함께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강사는 이성현 목사(샌디에고KUMC), 김광태 목사(시카고제일KUMC), 이진희 목사(텍사스웨이코KUMC), 이기성 목사(뉴저지베다니교회), 김세환 목사(아틀란타한인교회) 등이다.

 

이철구 목사(한교총 회장, 남부플로리다 한인연합감리교회)는 “장기화 되어가는 코비드19 팬데믹의 상황으로 한 자리에 모여 예배를 드리지 못하는 한인연합감리교회가 말씀을 중심으로 연합하여 새 시대를 열어가기 위해 준비한 집회로, 삶의 모든 분야에 드리워진 어둠을 말씀으로 물리치고, 연합감리교회 교단의 불확실한 미래를 불안해하고 염려하는 우리 한인교회 공동체의 지체들을 말씀으로 하나되게 하며, 그 안에서 우리를 향한 주님의 뜻을 깨달아 하나님의 백성으로의 정체성을 새롭게 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 성회의 강사, 이성현 목사(샌디에고 KUMC)는 “팬데믹으로 인해 만나지 못하고 외로워하는 우리들을 온라인으로 연결 시켜주고, 새로운 온라인 목회의 장을 여는 의미와 특별히 한인연합감리교회 목사님들이 집필하신 <기쁨의 언덕으로>를 본문으로 삼아 같은 말씀을 나눌 수 있다는 것이 큰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한교총은 신년 특별새벽 연합성회 이후, 1월 중순부터 후러싱제일교회 김정호 목사 등 14명의 강사진을 초빙하여 “뉴노멀 시대의 청지기” 라는 주제로 신년 세미나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사순절 기간인 2월 17일부터 4월 4일까지 미 전역의 한인연합감리교회들이 함께 하는 특별새벽 연합집회를 “소망과 위로 - 이사야”를 주제로 준비 중이다. 

 

이번 집회나 한교총 사역, 행사에 대한 문의는 한교총 총무 김일영 목사(체리힐제일교회, ikim89@hotmail.com) 에게 연락하면 된다.

 

ⓒ 아멘넷 뉴스(USAamen.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쓰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뉴스 목록

Total 10,690건 51 페이지
뉴스 목록
기사제목 기사작성일
아직 돌아오지 않은 27% 교인들을 돌아오게 하는 방법은? 2021-11-19
제12회 CCV 말씀축제 "말씀의 능력으로 성장하는 어린이" 2021-11-19
허연행 목사 “청교도가 세운 위대한 미국” 2021-11-19
뉴저지목사회 제12회기 시무예배 및 이취임식 2021-11-18
동부개혁장로회신학교 제35회 장학기금을 위한 찬양축제 2021-11-18
KWMC 전국 연차총회, 9차 한인세계선교사대회는 내년 7월에 와싱톤중앙… 2021-11-18
청소년센터(AYC) 제27회 정기총회, 대표 최호섭 목사/이사장 정인국 … 2021-11-17
뉴욕모자이크교회, 창립 7주년 감사예배 및 임직식 2021-11-17
UMC 뉴욕연회 한인코커스 첫 실내모임 “살아있음을 감사하며” 2021-11-17
뉴저지교협 제35회기 시무예배 및 이취임식 “회복과 연합” 2021-11-17
뉴욕과 뉴저지 교계 축구단이 서로 경기를 한다면 그 결과는? 2021-11-16
2021 뉴욕밀알의밤을 감동으로 만든 2가지 스토리 댓글(1) 2021-11-16
[동영상] 뉴욕장로연합회 다민족선교대회 참가팀 찬양 2021-11-16
한기홍 목사 “왜 미국이 청교도 신앙을 회복해야 하는가?” 2021-11-15
뉴욕장로연합회 다민족선교대회 개최는 “선교회복 위한 신의 한수” 2021-11-15
총신대 김인환 전 총장 별세 “마지막 순간 온 힘을 다해 찬양” 2021-11-15
필라교협 제42회기 정기총회, 회장 이병은 목사/부회장 채왕규 목사 2021-11-15
퀸즈한인교회, 최초로 “KCQ 여교역자의 날” 행사를 가진 이유 2021-11-14
49회기 뉴욕목사회 특별기자회견, 회장과 선관위원장 입장 밝혀 댓글(4) 2021-11-13
뉴욕센트럴교회, 무너진 아이티 교회 복구를 위한 선교 바자회 2021-11-13
교협 증경회장 최웅렬 목사, 86세를 일기로 소천 받아 댓글(2) 2021-11-13
최귀석 목사, 뉴욕과 뉴저지에서 심리치유목회상담 전도세미나 개최 2021-11-13
오른손구제센터, 추수감사절 사역에 마음을 같이 해 주세요 댓글(1) 2021-11-13
뉴욕교협 미스바회개운동 준비기도회 “회개와 간증 가득” 2021-11-12
원로 한재홍 목사의 교계를 위한 통곡의 기도 댓글(2) 2021-11-11
게시물 검색



아멘넷의 시각게시물관리광고안내후원안내ㆍ Copyright © USAamen.net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아멘넷(USAamen.net) - Since 2003 - 미주 한인이민교회를 미래를 위한
Flushing, New York, USA
카톡 아이디 : usaamen / USAamen@gmail.com / (917) 684-0562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