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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 및 신년 메시지: 뉴욕목사회 회장 김진화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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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 2020-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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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쁘고 즐거운 성탄을 맞이합니다. 높으신 하나님이 낮고 낮은 이 땅에 평화의 왕으로 오신 축복의 날입니다. 예수님을 본받아 낮은 자리에서 이웃을 섬기며, 주변 모든 사람들과 놓친 손 다시 잡는 평화를 이루는 이웃들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기쁜 성탄을 맞으며 서로간의  풀지 않는 마음을 내려놓고 스스로의 잘못을 인정하며, 주장과 의견이 다른 이들을 존중과 이해함을 통해 서로 화해하고, 용서하여  좋은 이웃, 좋은 나라, 좋은 세상을 이루어 가기를 기원합니다. 우리를 위해 이 땅에 오시 아기 예수님께 영광과 찬양을 돌립니다.

 

새해에는 지구촌에 살아가는 모든 분들께 하나님의 화평과 거룩하심이 임하기를 기원합니다. 우리사회가 생활과 물질의 넘치는 풍족하므로 생긴 정신적인 나태함과 이기주의로 인한 독선적임에서 하나님 말씀을 즐거워하고 주야로 찾는 거룩함의 생활로 새롭게 시작되기를 기원합니다. 

 

새해에는 지난해 정치적으로 혼란과 혼동의 정국에서, 대립과 갈등의 문제에서 포스트모더니즘의 영향으로 인한 불의가 진리인 것 같은 상황의 인본주의에서 벗어나기를 기원합니다. 또한 전 세계가 코로나 펜데믹의 상황 아래 두려움과 공포의 시대 아래 교회가 문을 닫게 되고 성도들이 자유롭게 만나지 못하게 되는 사태에서 청교도 개척자들의 하나님의 은혜 앞에서 인위적인 노력도 부정하며 복음의 순수함이 회복하기를 바랬던 것처럼 인본주의에서 신본주의로 회복이 되며, 하나님의 공의가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고 구원과 복음전파의 사명을 실천하는 사명을 가지고 살기를 기원합니다. 

 

새해에는 지금까지 행복을 추구하는 시대로 나를 중심으로 한 테두리 안에서 행복한 교회, 행복한 성도를 목표로 살았다고 하면 새해에는 하나님을 중심으로 한 거룩한 교회, 거룩한 성도로 살아가시기를 기원합니다. 거룩함이 개인이나 교회에 충만할 때에 가정과 이웃과 나라에 화평을 이루게 되고 하나님의 임재하심을 보며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의 풍요로운 한 해를 얻을 것을 믿습니다. “모든 사람으로 더불어 화평함과 거룩함을 좇으라 이것이 없이는 아무도 주를 보지 못하리라” (히 12:14)   

 

새해에는 섬기시는 교회와 가정에 오고가는 소식들이 감사와 기쁘고 따뜻한 소식들로 차고 넘치시길 기원합니다.  올 한해 고생 많으셨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대뉴욕지구한인목사회 회장 김진화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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