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숙 총장, 살아있는 도서관 고 권오현 박사 유고작 서평 > 뉴스

본문 바로가기


뉴스

이현숙 총장, 살아있는 도서관 고 권오현 박사 유고작 서평

페이지 정보

정보ㆍ2020-12-14 07:41

본문

▲[동영상] 이현숙 총장의 서평

 

고 권오현 박사 유고작 <아모스 예언서 주석> 출판감사예배가 12월 13일(주일) 오후 5시 선한목자교회에서 열렸다. 출판예배는 목사안수식과 같이 드려졌다.  

 

고 권오현 박사는 2019년 9월에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다. 권 박사는 1979년부터 뉴욕신학대학 및 대학원 교수로 시작하여 1987년부터 학장과 총장으로 학교를 섬겼다. 지금까지 23권의 책을 출판했으며, 교재 및 논문 등 27편을 포함하여 총 50권에 달하는 책을 집필했다.

 

고 권오현 박사에 의해 가르침을 받았고 부총장으로 세워졌으며, 스승이 소천을 받은 후 뒤이어 총장이 된 이현숙 총장이 고 권오현 박사를 소개하고, 유작인 <아모스 예언서 주석>를 서평했다. 이 총장은 권오현 박사 생전에도 책을 출간하면 서평을 했지만, 특별히 이번에는 고 권오현 박사의 유고작이며 마지막 저서가 될 책의 서평이라는데 의미를 두었다.

 

스승의 가르침이 제자에 의해 더 귀하게 주목받게 됐다. 이날 사회를 본 이병홍 목사는 서평을 칭찬하며 “권오현 박사는 행복하신 분이다. 귀한 제자를 두었다”고 했다.

 

이현숙 총장은 2007년에 권오현 박사의 에스겔에 대한 책을 서평했던  내용을 언급하며 “에스겔이 이스라엘의 살아있는 도서관이 되어서 파수꾼으로서의 사명을 감당했다고 밝혔듯이, 권 총장님은 이 시대의 살아있는 신학 도서관으로 역사를 바라보는 눈을 열어주셨고 하나님의 뜻과 우리의 사명이 무엇인지 우리에게 밝혀주신 분”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권오현 총장은 책을 저술하고 가르쳤던 근본신학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이현숙 총장은 “권 총장님은 성서신학을 해석하는데 자유자재로 모든 툴을 사용했다. 역사적인 비평방법은 물론이요 사회적인 방법, 문학적인 방법에 이르기까지 툴을 자유자재로 사용했고 그 툴을 저희들에게도 주고 가셨다”고 했다.

 

이현숙 총장은 “권 총장님의 신학은 구체적으로 하나님의 구속사에 나타난 하나님의 증거를 근거로 하여 살리는 복음을 증거하셨다. 그리고 하나님의 근본통치이념인 정의를 근거로 하여 하나님을 이루는 삶을 나눔의 삶으로 우리에게 실천해주셨고, 그 증거적인 삶으로 우리와 함께하셨다. 뿐만 아니라 선교의 삶을 증거하셨다. 대내적으로 신학생에게 사역의 길을 열어줄 수 있는 통로가 되셨으며, 대외적으로는 미개척지를 찾아가시고 원주민들에게 세미나를 열어 복음을 증거하며 제자들의 사역지를 돌아보시고 근거들을 만들어주셨다”고 했다.

 

620242cfeb204c6fd4684abb20189308_1607949664_52.jpg
 

<아모스 예언서 주석>을 서평하며 이현숙 총장은 그 적용에 대해 언급했다.

 

이현숙 총장은 “하나님의 무소부재와 전지전능하신 것에 대해 우리는 절대적으로 인식하고 인정해야 한다. 비록 우리는 그것을 안다고 하지만 실제 삶속에서 살아가지 못한다는 것을 깊이 회개하며, 정의와 의의 공동체 속에 자신을 말씀대로 드려야하고 순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모든 것이 하나님의 뜻 안에 있는 것이며 모든 세계와 역사를 하나님이 결정하고 운행하신다는,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하나님께 영원히 있다는 주기도문의 내용같이 실제로 하나님이 우리를 지금까지도 주목하고 계심을 알아야 한다”고 말했다.

 

목사안수식은 다음 기사로 이어집니다.

 

-------------------------------------------------------------------------------------

더 많은 사진과 동영상 보기

아래 구글 앨범 링크를 누르시면 컴퓨터와 스마트폰을 통해서 다이나믹한 사진/동영상을 더 보실 수 있습니다. 원하시는 사진을 클릭하면 큰 사진을, 동영상을 클릭하면 동영상을 보실 수 있습니다.

https://photos.app.goo.gl/1bsestsfCQFqyPkQ9

ⓒ 아멘넷 뉴스(USAamen.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쓰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뉴스 목록

Total 10,606건 11 페이지
뉴스 목록
기사제목 기사작성일
이종식 목사, 제1회 뉴욕 라이트 목회자 멘토링 세미나 인도 2023-09-16
웨스트체스터교협 예배 및 기도회 “예수님을 감동시킨 사람” 2023-09-16
대뉴욕지구한인장로연합회 제89차 조찬 기도회 2023-09-16
복음에 대한 도전을 경계한 두 원로, 김상용 목사와 김남수 목사 2023-09-14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 뉴욕노회 제93회 정기노회 2023-09-13
미남침례회 뉴욕한인지방회 제40회 정기총회, 회장단 유임 2023-09-13
해외한인장로회, 뉴욕노회와 뉴저지노회 정기노회 2023-09-13
C&MA 한인총회, 최연동 목사와 배인구 목사 등 2명 안수 2023-09-13
뉴욕예일장로교회 창립 30주년 휘날레 '메시아' 공연 2023-09-13
세기총 본부 이전 감사예배 “5년 안에 세기총 회관 세우겠다” 2023-09-13
뉴욕목사회 성지학습여행 “오감으로 느끼고 배우는 성경의 세계” 2023-09-11
숭실대학교 미주총동문회 16차 정기총회 2023-09-11
"별똥별 빛나다" 최송연 사모 시집과 에세이집 발간 댓글(2) 2023-09-07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 뉴욕서노회, 가든노회, 뉴욕남노회 정기노회 2023-09-06
힐링캠프 이수일 박사 “삶에 문제가 없는 사람도 있나요?” 2023-09-06
조지아센추럴대학교, 미 최초 승인받은 태권도학과 학생 모집 2023-09-06
대광 동문으로 구성된 포스메가남성합창단의 미동부지역 공연 2023-09-05
뉴욕목사회, 교협의 4인 제명에 대한 성명서 발표 댓글(1) 2023-09-04
뉴욕권사합창단 제20회 정기연주회 메인무대, 하이든 “천지창조” 공연 댓글(1) 2023-09-04
암환자를 위한 ‘새생명선교회’ 제15회 ‘사랑의 음악회’ 2023-09-04
길웅남 목사, 97세의 나이로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고 장례예배 댓글(1) 2023-09-02
퀸즈한인교회, 올해도 ‘온가족 가을 페스티벌’ 2023-09-01
차세대 워십댄스 팀 Ao1, 온몸으로 찬양하며 워십 댄스 나잇 2023-09-01
뉴욕목사회 2차 임실행위원회 “소금의 기능을 잘하고 있는가?” 2023-09-01
미기총 제24회 총회 "모든 일에 전심전력하자" 2023-09-01
게시물 검색



아멘넷의 시각게시물관리광고안내후원안내ㆍ Copyright © USAamen.net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아멘넷(USAamen.net) - Since 2003 - 미주 한인이민교회를 미래를 위한
Flushing, New York, USA
카톡 아이디 : usaamen / USAamen@gmail.com / (917) 684-0562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