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교협 정기총회-회장 이정환 목사, 부회장 고한승 목사 > 뉴스

본문 바로가기


뉴스

뉴저지교협 정기총회-회장 이정환 목사, 부회장 고한승 목사

페이지 정보

교계ㆍ2020-09-29 21:11

본문

뉴저지한인교회협의회 제34회 정기총회가 9월 29일(화) 오후 5시 뉴저지순복음교회(이정환 목사)에서 열렸다.  

 

bcf2b876b86bde2d6d220fd7fe1ffabd_1601428773_6.jpgbcf2b876b86bde2d6d220fd7fe1ffabd_1601428291_05.jpg 

1. 

 

뉴저지교협은 회장 후보로 선관위에 등록했던 부회장이 사퇴하고 부회장 후보 등록자가 없는 가운데, 지난해 만들어진 회칙에 따라 담임으로 시무중인 전 회장들로 구성된 공천위원회에서 회장과 부회장을 공천하여 정기총회에 내놓았다.

 

공천된 회장 후보는 이정환 목사(뉴저지순복음교회), 부회장 후보는 고한승 목사(뉴저지연합교회)로 회원들은 투표없이 박수로 회장과 부회장으로 추대했다.

 

신임 회장 이정환 목사는 취임사 등을 통해 “갑자기 공천되어 잘할 수 있을지 염려가 된다. 어려운 시기에 회장직을 맡게 되어 두렵고 떨리는 마음이지만 최선과 성실을 다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교회 연합과 일치를 위해 일하겠다”며 지난 33회기의 수고를 치하하고 앞으로도 협조와 조언을 부탁했다.

 

bcf2b876b86bde2d6d220fd7fe1ffabd_1601428635_36.jpg
 

2.

 

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 홍인석 목사가 경과보고를 했으며, 공천위원회 위원장 양춘길 목사는 공천발표를 통해 △후보자의 목회 △교단분배 △연합에 원만한 리더십 등 3가지 지침으로 회장과 부회장을 공천했으며 당사자들이 수락했다고 소개했다.

 

회칙에 따르면 공천위원회에서 추천된 후보는 출석회원 과반수의 득표로 당선된다. 하지만 회장 후보는 김종국 목사가, 부회장 후보는 송호민 목사가 투표 없이 박수로 만장일치로 가결해서 격려하자고 제안하여 투표 없는 선거가 되었다.

 

하지만 문제가 있었다. 부회장 후보 고한승 목사가 총회석상에 참석하지 못했다. 이에 대해 양춘길 공천위원장은 공천된 후보자들은 공천위에서 요구한 3가지 서류(공천수락서, 이력서, 교단 추천서)를 다 제출을 했으며, 시간이 촉박한 가운데 일정이 겹쳐진 고한승 목사가 총회참석에 대한 확답을 하지 못했다고 소개했다.

 

흥미로운 것은 이에 앞서 임원회에서 6개 교회를 신입회원으로 통과시키고 총회에 내놓았지만 회원들은 총회에 참가한 3개 교회만 가입을 인준했다. 부회장 선출은 회원가입 보다 더 막중한 결정인데 부회장 후보가 불참한 것이다.

 

팬데믹 가운데 시간이 촉박한 것에 대한 이해도 있었겠지만, 여전히 남은 불만은 고한승 목사와 뉴저지연합교회의 대 교계 연합활동에 대한 기여 적립금이 담긴 크레딧카드로 결제됐다. 33회기 시무예배 및 이취임식과 마당 구국기도회를 위한 장소를 제공했으며, 교협의 팬데믹으로 어려운 교회돕기 기금도 냈다. 또 33회기 연합사업에 크게 기여한 이사장 노상석 장로와 부회장 배광수 장로가 뉴저지연합교회 성도들이다. 이날 총회에서 이사장 노상석 장로는 장동신 33회기 회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평신도 부회장은 총회석상에서 33회기 감사인 육귀철 장로(주소원교회)가 추대됐다. 또 감사는 33회기 회계들인 김근출 장로(오늘의목양교회)와 송호민 목사(한성개혁교회)가 선출됐다. 

 

bcf2b876b86bde2d6d220fd7fe1ffabd_1601428547_05.jpg
 

3.

 

신입회원 인준순서에서 전 회장 허상회 목사의 지적과 회원들의 절대찬성으로 임원회를 통과한 6개 교회 중 총회에 참석한 뉴저지 가나안교회(최성남 목사), 세움교회(김주헌 목사), 우리사랑의교회(박종윤 목사) 등 3개 교회를 회원으로 인준했다. 총회에 불참한 뉴저지성결교회, 뉴저지열린교회, 움직이는교회 등은 내년 총회를 기약하게 됐다.

 

4.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교협회관 경과보고에서 토론이 이어졌다. 지난해 정기총회에서 교협관리에서 벗어난 것으로 인식되던 교협회관 관련 구좌의 사인권자와 건립추진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을 회관건립위원회와 임원회가 함께 결정하여 이번 총회에 보고하기로 했으나 코로나 팬데믹으로 만남이 진행되지 않았다. 이에 33회기 회장 장동신 목사가 총회에서 머리를 숙이고 사과했다. 교협은 특별위원회에 회관건립위원회를 조직한 바 있다. 새 회기에 이에 대한 작업이 진행된다. 

 

이에 앞서 감사보고를 통해 김종국 목사는 팬데믹이라는 어려움을 맞이한 33회기가 오히려 전 회기보다 더 많은 예산으로 교회를 섬기고 나누었다며 그 헌신과 수고를 치하했다. 회계 김근출 장로의 33회기 회계보고에 의하면 경상비 수입 46,233불, 지출 40,693불이었다. 이와 별도로 코로나 팬데믹으로 어려운 교회를 위한 모금활동을 벌여 49,500불을 모금했다.

 

5.

 

뉴저지교계가 팬데믹으로부터 회복되고 있다. 지난해 정기총회에는 회원점명시 27명이 참가했는데 올해는 25명(목사 22명, 장로 3명)이 참가했다.

 

전 회장 허상회 목사는 회무 개회기도를 통해 “힘들고 어려운 시대에 한번도 겪어보지 못한 팬데믹이라는 어려움속에서도 지난 회기를 축복하셔서 여기까지 인도하신 에벤에셀의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코로나가 우리의 걸림돌이 되지 않고 디딤돌이 되어 다시 한 번 부흥의 기회로 인도하소서”라고 기도했다.

 

부회장 최준호 목사는 개인적인 이유로 회장 후보에서 사퇴했으나, 정기총회에서 예배 사회를 보며 유종의 미를 거두었다. 

 

-------------------------------------------------------------------------------------

더 많은 사진과 동영상 보기

아래 구글 앨범 링크를 누르시면 컴퓨터와 스마트폰을 통해서 다이나믹한 사진/동영상을 더 보실 수 있습니다. 원하시는 사진을 클릭하면 큰 사진을, 동영상을 클릭하면 동영상을 보실 수 있습니다.

- 뉴저지교협, 34회 정기총회 현장사진
- 뉴저지교협, 34회 정기총회 책자

ⓒ 아멘넷 뉴스(USAamen.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쓰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뉴스 목록

Total 10,651건 55 페이지
뉴스 목록
기사제목 기사작성일
조용기 목사 85세 일기로 별세, 뉴욕분향소 설치 2021-09-13
2021 뉴욕할렐루야대회 폐막, 쉽지 않은 상황속 계획 목표 달성 2021-09-13
마바울 목사의 두 아들(마필립, 마조셉) IPHC에서 목사안수 2021-09-13
대쪽 같았던 김정국 목사, 83세를 일기로 하나님의 부르심 받아 2021-09-12
2021 뉴욕할렐루야대회, 9.11테러의 아픔까지도 치유하다 2021-09-12
김창길 목사 회고록 <아직도 남은 길> 출판기념 감사예배 2021-09-11
2021 뉴저지 호산나대회 개막 “영적 백신을 맞는 귀한 시간” 2021-09-11
2021 할렐루야대회 목회자 세미나 성황리 열려 2021-09-10
2021 할렐루야 뉴욕대회 개막 - 어떻게 진행되나? 2021-09-10
류응렬 목사 "루터와 칼빈에게 배우는 설교" 2021-09-10
2021년 청소년 할렐루야대회는 이렇게 열립니다 2021-09-09
류응렬 목사 “청중을 깨우는 10가지 설교 전달법” 2021-09-09
뉴저지 리빙스톤교회, 드류신학교 유학 미래의 목사들 섬겨 2021-09-09
할렐루야대회 강사 양창근 선교사 “뉴욕이여 일어나라” 2021-09-08
추첨 통해 경품 제공 - 호산나전도대회 참가 회중 대상 2021-09-08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 뉴욕남노회 제21회 정기노회 2021-09-08
뉴저지교협 회장 후보 고한승 목사, 부회장 후보 육민호 목사 2021-09-08
허리케인 같은 성령의 능력이 임하는 호산나전도대회 2021-09-07
뉴저지 한소망교회, 노진준 목사 초청 말씀집회 열린다 2021-09-07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 뉴욕서노회 제89회 정기노회 2021-09-07
김용익 목사가 눈물로 호소한 "마지막 때의 목회자상" 2021-09-05
뉴욕크로마하프연주단 “어디든지 가서 찬양을 합니다” 2021-09-04
뉴욕영락교회, 38년 만에 헌당 감사예배 드린다 2021-09-03
김성국 학장 “설교의 영광 회복” 외치며 신학석사 과정 개설 2021-09-03
호산나전도대회 주제가 “팬데믹, 노아에게 묻는다”인 이유 2021-09-01
게시물 검색



아멘넷의 시각게시물관리광고안내후원안내ㆍ Copyright © USAamen.net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아멘넷(USAamen.net) - Since 2003 - 미주 한인이민교회를 미래를 위한
Flushing, New York, USA
카톡 아이디 : usaamen / USAamen@gmail.com / (917) 684-0562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