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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 뉴욕남노회 19회 정기노회는 부흥성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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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 2020-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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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데믹이 한창이던 지난 5월에 예정된 정기총회를 포기하지 않고 초유의 온라인 총회를 열었던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가 가을 정기노회 철을 맞아 현장 대면 정기노회를 진행 중이다. 뉴욕일원 5개 노회 중 4개 노회는 대면으로 정기노회를 하며, 1개 노회만 비대면 온라인 화상으로 정기노회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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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 뉴욕남노회 19회 정기노회가 9월 8일(화) 오전 10시 뉴욕센트럴교회(김재열 목사)에서 열렸다. 남노회 정기노회는 특별한 안건이 없었다. 하지만 코로나 팬데믹 이후 목회자들은 달라져 있었다. 간절하고 뜨겁게 하나님을 구해 개회예배는 부흥성회라고 해도 조금도 모자람이 없었다.

 

개회예배는 사회 조덕남 목사, 기도 이재덕 목사, 설교 조성희 목사, 성찬예식 집례 권영국 목사, 성찬예식 기도 전현수 목사, 축도 김재열 목사의 순서로 진행됐다.

 

정기노회에 앞서 열린 시찰회에서 큰소리로 예수님 이름으로 마무리 기도를 하여 김재열 목사로부터 “예수님이 놀라시겠다”는 조크를 받은 이재덕 목사는 개회예배에서 대표기도 순서를 맡아 처절하고 간절하게 주님을 구하는 기도를 했다.  

 

이재덕 목사는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서도 나의 능력, 나의 지혜, 나의 건강을 의지한 적이 있었다”고 회개했다. 그리고 “주님께서 우리 생명의 주인이시고, 우리 교회의 주인이시고, 가정과 자녀의 주인되심에 감사합니다”라며 “팬데믹 가운데에서 아무것도 의지할 곳이 없을 때 붙드시고 지켜주신 주님께 감사”를 올려드렸다.

 

이재덕 목사는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서 눈으로 목격한 것을 하나님께 아뢰며 “팬데믹 기간 동안 뉴욕교계의 많은 목회자, 성도들이 소천하는 것을 눈앞에서 지켜보았다. 평상시에는 그렇게 왕성하고 도도했던 사람들이 속절없이 무너지는 것을 보았다. 건강을 자랑하던 사람이, 가진 것을 자랑하던 사람이 속절없이 노인이 되어서 힘없는 눈빛과 힘없는 다리로 만나게 된다”라며 변하는 것이 아니라 영원한 것을 지향하여 복음의 파수꾼 역할을 다하게 해 달라고 간절히 기도했다.

 

노회장 조성희 목사도 부흥성회의 설교처럼 긴 설교를 했다. 조 목사는 팬데믹 시대에 많은 목회자들이 선택했을 고난의 텍스트인 욥기를 통해 말씀을 이어나갔다.

 

조성희 목사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대형 비즈니스들도 문을 닫으며, 소규모 비즈니스들은 1년 내에 절반 이상이 문을 닫을 것으로 예상하는 시대에 살고 있다”라며 하나님께 회복을 위해 기도하자고 부탁했다.

 

하지만 코로나 팬데믹 이전으로 회복하는 수준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욥의 고난을 통한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 시키신 것처럼, 팬데믹이라는 고난의 시간을 지나면서 우리들의 신앙과 인격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 기회가 되고, 욥에게 나타나신 하나님이 우리의 하나님이 되셔서 우리들을 새롭게 하는 역사가 일어나는 기회가 되기를 축원했다.

 

뉴욕남노회 정기노회는 사회적 거리유지는 물론 순서자들도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철저한 예방지침 아래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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