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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전도협회, 2006년 목회자 가족 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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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2006-12-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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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전도협회(회장 이성헌 목사)는 성탄과 새해를 맞아 작년에 이어 목회자 가족 모임을 열었다. 모임은 90여명이 모인 가운데 롱아일랜드 익스프레스웨이(495) 출구 63 인근의 Hampton Inn에서 25일 저녁 6시부터 1박 2일로 열렸다.

뉴욕전도협회는 목회자 가족모임을 통해 지난 한 해 동안 고생한 목회자 가족을 위로하고, 새해를 맞아 뉴욕전도협회의 사명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목회자들은 "뉴욕을 복음화하고 더 나아가 세계를 품자"라고 마음을 모았다.

25일 저녁에 열린 감사예배는 사회 김희복 목사(총무), 기도 정진호 목사(서기), 설교 이성헌 목사, 축도 김수태 목사의 순으로 진행됐다.

회장 이성헌 목사는 "예수님의 부탁(마:28:18-20)"라는 제목의 말씀을 통해 28년전 척추수술로 거의 장애인의 몸에서 목회자로 거듭나기를 간증하고 "목회는 내가 하는 것이 아니다"는 것을 알았다고 말했다. 또 양국에서 목회한 경험을 설명하며 "이민목회가 한국목회보다 어렵다"고 말하며 회원 목회자들과 가족을 위로했다.

이어 정춘석 목사의 인도로 빙고 등 재미있는 게임이 진행되었으며, 다음날은 가족대항 윷놀이와 준비한 선물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다양한 선물이 준비되어 즐겁고 흥미로운 시간을 가졌다.

뉴욕전도협회는 2005년 3월 정춘석 목사를 초대회장으로 설립되었으며, 2년여 동안 전도지를 만들고 매년 전도집회를 열어 뉴욕에 전도붐을 일으키는데 일조해 왔다. 또 뉴욕전도협회는 발전을 거듭해 현재 23개 교회가 회원교회로 있으며, 오는 2월 말 정기총회를 열어 새로운 집행부를 구성할 예정이다.

ⓒ 2006년 아멘넷 뉴스(USAame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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