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사태, 뉴욕목사회 회개금식성회에 영향 미쳐 > 뉴스

본문 바로가기


뉴스

코로나19 사태, 뉴욕목사회 회개금식성회에 영향 미쳐

페이지 정보

교계ㆍ2020-02-27 18:12

본문

뉴욕목사회(회장 이준성 목사)가 회기의 주사업으로 야심차게 준비한 미스바 회개금식성회의 계획이 바뀌었다. 한국에서 50여명이 뉴욕에 오고, 뉴욕의 목회자들이 합류하여 기도의 불을 붙이겠다는 계획이 최근 확대되고 있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한국에서 일행들이 오지 못하게 됨에 따라 뉴욕 자체 기도회로 치러지며, 일정도 3일에서 2일로 줄었다. 

 

027a0035be8d52a5231ac2c9610707de_1582845122_52.jpg
 

2월 26일(수) 오전 뉴욕순복음연합교회(양승호 목사)에서 열린 2차 회개금식성회 준비기도회에서 회장 이준성 목사는 이러한 임시 임원회의 결과를 알리고, 8월에 한국 목회자들이 참여하는 2차 미스바 회개금식성회를 열겠다고 발표했다. 그리고 회개금식성회에는 회의 안전을 위해 최근 한국을 다녀 온 분은 참여할 수 없으며, 27일 한국에서 뉴욕으로 돌아온 뉴욕교협 회장 양민석 목사도 2주가 안되었기에 9일부터 시작하는 성회에 참여하지 못한다고 공지했다.

 

아직 한국에서 오는 사람을 뉴욕 공항에서 막지는 않는다. 하지만 2차 준비기도회가 열린 26일 뉴욕의 언론들은 나소카운티에서 코로나19가 발생한 나라를 여행한 사람들과 접촉한 사람 83명을 격리시켰다고 보도하여 불안감을 더 했다. 뉴욕일원의 약국 등지에서는 마스크가 동이 난 상태이며, 아마존에서도 질 좋은 마스크는 구입하기 힘든 상태이다. 

 

준비위원장 김희복 목사는 방해가 있어도 소수가 모여도 금식성회는 밀고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미스바 회개금식성회는 외형적으로는 어려움에 처했지만, 사실 기도해야 할 당위성은 더욱 크게 늘어나는 기이한 현상 속에 뉴욕 목회자들의 분발이 기대가 된다. 3월 9일(월) 오전 9시30분부터 10일(화) 까지 새힘장로교회에서 진행되는 기도회의 회비는 없으며, 찬양과 기도와 말씀이 계속 이어진다. 

 

기도회는 인도 마바울 목사, 찬양과 경배 김정길 목사, 대표기도 김정숙 목사, 설교 박수철 목사. 인사 이준성 목사, 합심기도, 경과보고 김희복 목사, 광고 박시훈 목사, 축도 이재덕 목사의 순서로 진행됐다. 합심기도는 성회와 코로나19 퇴치와 뉴욕교계를 위해 박준열 목사, 지도자 목사, 오명의 목사, 박정오 목사가 기도를 인도했다.

 

-------------------------------------------------------------------------------------

더 많은 사진과 동영상 보기

아래 구글 앨범 링크를 누르시면 컴퓨터와 스마트폰을 통해서 다이나믹한 사진/동영상을 더 보실 수 있습니다. 원하시는 사진을 클릭하면 큰 사진을, 동영상을 클릭하면 동영상을 보실 수 있습니다.

https://photos.app.goo.gl/HWQNyoPqE1CQbQX88

ⓒ 아멘넷 뉴스(USAamen.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쓰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뉴스 목록

Total 10,640건 54 페이지
뉴스 목록
기사제목 기사작성일
뉴욕영락교회 헌당예배 "주님이 주신 선물" 간증 2021-09-20
글로벌뉴욕한인여성목, 제2회 이웃사랑 찬양축제 2021-09-20
퀸즈한인교회, 온가족 가을 페스티벌 현장에서는 2021-09-18
정성욱 교수 “만인 선교사론과 만인 신학자론” 주장의 이유 2021-09-18
뉴욕장로회신학대학(원), 2021 가을학기 신앙수련회-강사 정성욱 교수 2021-09-18
뉴욕권사선교합창단 20주년 감사예배 및 출판기념회 2021-09-17
청소년센터(AYC) 정기 이사회, 차기 대표 선출 놓고 고민 2021-09-16
미남침례회 뉴욕한인지방회 제38회 정기총회 2021-09-16
UPCA 동북노회, 한창희 최윤혜 목사임직 - 명 축사와 권면 2021-09-16
고 김정국 목사 장례, 해외한인장로회 총회장으로 2021-09-15
해외한인장로회 뉴저지노회 “획기적인 연합 온라인 주일학교” 개설 2021-09-15
해외한인장로회, 뉴욕노회와 동북노회 정기노회 2021-09-15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 뉴욕노회, 가든노회 정기노회 2021-09-15
뉴욕총신대, 정익수 총장 은퇴 및 정대영 학장 취임 2021-09-14
조용기 목사 85세 일기로 별세, 뉴욕분향소 설치 2021-09-13
2021 뉴욕할렐루야대회 폐막, 쉽지 않은 상황속 계획 목표 달성 2021-09-13
마바울 목사의 두 아들(마필립, 마조셉) IPHC에서 목사안수 2021-09-13
대쪽 같았던 김정국 목사, 83세를 일기로 하나님의 부르심 받아 2021-09-12
2021 뉴욕할렐루야대회, 9.11테러의 아픔까지도 치유하다 2021-09-12
김창길 목사 회고록 <아직도 남은 길> 출판기념 감사예배 2021-09-11
2021 뉴저지 호산나대회 개막 “영적 백신을 맞는 귀한 시간” 2021-09-11
2021 할렐루야대회 목회자 세미나 성황리 열려 2021-09-10
2021 할렐루야 뉴욕대회 개막 - 어떻게 진행되나? 2021-09-10
류응렬 목사 "루터와 칼빈에게 배우는 설교" 2021-09-10
2021년 청소년 할렐루야대회는 이렇게 열립니다 2021-09-09
게시물 검색



아멘넷의 시각게시물관리광고안내후원안내ㆍ Copyright © USAamen.net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아멘넷(USAamen.net) - Since 2003 - 미주 한인이민교회를 미래를 위한
Flushing, New York, USA
카톡 아이디 : usaamen / USAamen@gmail.com / (917) 684-0562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