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는 용감했다] 남편은 평신도상 수상, 아내는 뉴욕상원의원 전도 > 뉴스

본문 바로가기


페이스 상패 제이미 제이미혜택


뉴스

[부부는 용감했다] 남편은 평신도상 수상, 아내는 뉴욕상원의원 전도

페이지 정보

탑2ㆍ2025-01-13 08:07

본문

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 2025 신년감사예배 및 하례만찬이 1월 12일 주일에 DMOS 연회장에서 300여명이 모인가운데 진행됐다.


7214042aebaa2c7f2f8e23504aa9ac7e_1736773611_43.jpg
▲최문섭 장로와 김명희 선교사 부부
 

7214042aebaa2c7f2f8e23504aa9ac7e_1736773611_57.jpg
▲평신도 상을 받은 최문섭 장로와 허연행 교협회장

 

이날 올해의 평신도 상을 받은 최문섭 장로는 뉴욕선의선교회 회장으로 2007년부터 뉴욕선교사의집을 운영하며 뉴욕을 방문하는 선교사들에게 입국보고서에 고민하지 않고 쓸 수 있는 편한 쉼터를 제공해 왔다. 특히 큰 변화를 앞둔 뉴욕선교사의집으로서는 아름다운 격려가 되었다. 최 장로는 오직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뉴욕교협은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하고 있는 주의 종, 선교사들에게 여러해 동안 따뜻한 쉼터를 제공해 오심으로, 교계의 단합과 선교를 위한 뉴욕교협의 사역에 크게 공헌했다”라며 수상이유를 밝혔다.

 

7214042aebaa2c7f2f8e23504aa9ac7e_1736773629_22.jpg
▲왼쪽부터 존 리우 뉴욕주 상원의원, 김명희 선교사, 허연행 교협회장
 

최문섭 장로의 부인은 “할렘의 어머니”로 잘 알려진 김명희 선교사로 이날 남편의 수상 자리에 같이 참가했다. 김 선교사는 팬데믹 이후 전도사역에 집중하고 있다.

 

최문섭 장로와 김명희 선교사 부부는 교협 신년하례에 참가하여 앉은 좌석은 맨앞줄 가운데로 교협 회장과 뉴욕의 정치인들이 앉는 옆자리였다. 김명희 선교사는 SNS를 통해 전하는 전도통신을 통해 이날 참석한 존 리우 뉴욕주 상원의원을 전도한 일화를 소개했다.

 

친한 의원인 존 리우 뉴욕주 상원의원은 매번 뉴욕교계의 큰 행사에 참가하여 인사를 한다. 그는 이날도 “한인사회는 성경말씀을 지키며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기독교인으로 잘 알려져 있다”라며 “한인사회의 리더는 목사님들”이라고 했다.

 

김명희 선교사가 식사를 가져오는 혼란한 시기를 잡아 존 리우 의원에게 “예수 믿느냐”라고 전도하자 “나에게 종교얘기를 하지 말라”고 응답했다. 그러자 김 선교사는 “당신은 하나님이 참 아름답게 특별하게 만드셨다. 그 하나님께 돌아가야 한다”라며 전도지를 주었더니 존 리우 의원이 그것을 읽었다.

 

김명희 선교사가 “우리 뉴요커는 당신을 자랑스러워한다”고 했더니 솔깃해 했으며, 전도지 뒷면의 할렘 숲키친 주소를 보이며 25년간 할렘 선교사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하나님께 정말 계십니까?" 라고 여쭈라고 했더니 존 리우 의원은 고개를 끄덕였다.

 

김명희 선교사가 “내가 당신을 위해 기도하겠다”고 할 때 허연행 교협 회장이 음식을 갖고 자리에 앉았다. 그러자 허연행 목사를 쳐다보며 다시 존 리우 의원에게 "당신은 하나님의 걸작품이다. 우리 모두 그것을 동의한다”고 했더니 부끄러워 했다.

 

김명희 선교사는 “존 리우 의원이 전도되면 중국계에 큰영향을 미칠 분”이라며 기도를 부탁했다.

 

----------------------------------------------------------

구글 포토 앨범
아래 구글 앨범 링크를 누르시면 컴퓨터와 스마트폰을 통해서 고화질 사진을 더 보실 수 있습니다. 원하시는 사진을 클릭하면 큰 사진을 보실 수 있습니다.

https://photos.app.goo.gl/QQH8ZynVzBwid41A8

ⓒ 아멘넷 뉴스(USAamen.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쓰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뉴스 목록

Total 675건 1 페이지
뉴스 목록
기사제목 기사작성일
박용규 교수의 큰 그림 “한국교회여, 다시 부흥으로!” 2022-11-18
2024 한국 로잔대회 “행사가 아니라 한국교회 변화의 기회로” 2022-06-17
김명희 선교사, 할렘의 어머니에서 불신자의 어머니로 2022-06-16
2024년 한국 로잔대회 준비 뉴욕대회 “하나님의 인도하심 구해” 2022-06-14
고 장영춘 목사 웃었다! 요셉장학재단 설립 및 장학생 선발 공고 2022-06-09
교회 차세대 교육문제, 해외한인장로회의 통 큰 총회차원 투자 2022-06-06
남아공 선교사 딸 문아영 자매, 따뜻한 학비후원 이어져 브라운대 입학한다 2022-06-05
해외한인장로회 70세 정년해제 청원이 왜 이렇게 가슴 시린가? 2022-05-16
이상명 총장 “앞으로 10년이 교회 존립을 가르는 골든타임” - 개신교수… 댓글(1) 2022-05-04
UMC 한교총 2022년 연차총회, 급변하는 교단현실 속에 결의문 통과시… 2022-04-29
남아공 선교사의 딸의 미국대학 입학 학비가 필요합니다 댓글(1) 2022-04-29
허봉기 목사가 찬양교회를 떠나며 마지막으로 한 부탁은? 댓글(1) 2022-03-28
[팬데믹 2년후] 팬데믹으로 인한 교회와 목회현장의 변화 2022-03-23
[팬데믹 2년후] 여전히 교회에 나오지 않는 교인은 3분의1 2022-03-23
제시 잭슨 목사, 후러싱제일교회에서 “소수인종 연대” 메시지 2022-03-21
4교회 케이스 “팬데믹으로 인한 교회와 목회현장의 변화” 2022-03-17
뉴욕목사회 50회기 이취임식, 그 화제의 현장에서는 댓글(2) 2021-12-22
뉴욕목사회 정기총회 파행, 감사보고 처리없이 총회진행 2021-11-29
아직 돌아오지 않은 27% 교인들을 돌아오게 하는 방법은? 2021-11-19
2021 뉴욕밀알의밤을 감동으로 만든 2가지 스토리 댓글(1) 2021-11-16
퀸즈한인교회, 최초로 “KCQ 여교역자의 날” 행사를 가진 이유 2021-11-14
49회기 뉴욕목사회 특별기자회견, 회장과 선관위원장 입장 밝혀 댓글(4) 2021-11-13
원로 한재홍 목사의 교계를 위한 통곡의 기도 댓글(2) 2021-11-11
회초리로 스스로 종아리를 내려친 뉴욕목사회 증경회장단 2021-11-10
뉴욕목사회 회장과 부회장 후보 등록자들 “사퇴” 혹은 “자격박탈” 댓글(1) 2021-11-01
게시물 검색



아멘넷의 시각게시물관리광고안내후원/연락ㆍ Copyright © USAamen.net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아멘넷(USAamen.net) - Since 2003 - 미주 한인이민교회를 미래를 위한
Flushing, New York, USA
카톡 아이디 : usaamen / USAamen@gmail.com / (917) 684-0562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