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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동부기아대책에 봄바람이 불었다~ 새로운 변화와 혁신 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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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2ㆍ2025-02-26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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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동부국제기아대책기구는 2월 26일(수) 오전에 퀸즈침례교회(최웅석 목사)에서 2월 월례회를 열었다. 지난달 정기총회에 이어 열린 월례회 예배라 많은 안건들이 오가고 결정한 뜻깊은 자리였다. 마치 추운 겨울을 깨는 봄바람이 부는 듯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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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회기 첫 예배, 혼란한 세상 속 하나님 인도구해

땅끝까지 복음 전파! 성령의 권능받은 자들 사명

복음 전하는 선교사들을 위한 뜨거운 기도 이어져

 

전희수 목사의 사회로 시작된 예배에서, 유상열 목사는 대표 기도를 통해 “새 회기 첫 월례회를 허락하심에 감사드립니다. 하늘의 지혜로 사명을 새롭게 하시고 감당할 힘을 더하여 주옵소서. 혼란한 세상 속에서 하나님의 뜻을 밝혀 나아갈 길을 인도하시고, 특히 어려운 환경에서 복음을 전하는 선교사들에게 은혜를 베푸사 사역에 어려움이 없게 하옵소서”라고 기도하며 하늘의 문을 두드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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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하 목사는 사도행전 1장 8절 말씀을 본문으로 "땅 끝까지 복음을 전하자"라는 제목의 말씀을 선포했다. 박 목사는 유명한 본문의 말씀을 통해 성령의 임재와 사명을 다시금 확인해야 함을 강조하며, 복음 증거자의 삶을 살아가는 것이 모든 믿는 자들의 사명임을 역설했다. 이어 예수님의 승천하시기 전 명령이 단순히 제자들에게만 주어진 것이 아니라, 오늘날 모든 성도에게도 동일하게 적용된다고 강조했다. 또한 성령의 충만함을 받는 것이 단순한 감정적 흥분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를 주로 고백하고 그 뜻에 순종하는 삶으로 나타나야 한다고 말했다.

 

박진하 목사는 특히 성령을 통해 권능을 받은 자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위해 사는 삶을 살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목사는 자신의 경험을 나누며, 예수를 만나 삶이 완전히 변화된 간증을 들려주었으며, 복음 전파를 위해 헌신하는 이들의 인내와 희생이 필요함을 역설했다.

 

또한 미동부기아대책을 통한 선교사역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복음이 필요한 곳에 사랑의 손길을 내미는 것이야말로 참된 그리스도인의 삶이라고 강조했다. 허드슨 테일러 선교사의 예를 들며, 문화와 언어의 장벽을 넘어 복음을 전하는 것이 선교의 본질임을 강조하며, 모든 신자가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증인의 삶을 살아갈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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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진 합심기도 시간에는 육민호 목사의 인도로 3가지 기도제목을 놓고 뜨겁게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미동부기아대책 임원 및 회원들을 위하여, 결연 아동과 후원자들을 위하여, 선교사들을 위하여 기도했다. 특히 콜롬비아, 페루, 과테말라, 코트디부아르, 에콰도르, 잠비아 등 다양한 국가에서 사역하는 선교사들의 이름을 하나하나 부르며 헌신과 노고를 기억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육민호 목사는 마무리 기도를 통해 “우리의 기도가 하나님께 온전히 상달되기를 간구합니다. 특히 과테말라 파블로 형제의 동생 크루즈를 위해 기도하며, 그의 수술과 회복 과정 속에서 하나님의 놀라운 능력이 나타나고, 이를 통해 그 지역에 살아계신 하나님의 증거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또한, 여러 선교지를 위한 기도를 지속하며, 각 지역에서 들려오는 소망과 역사하심의 소식을 통해 더욱 기쁨을 나눌 수 있도록 간구합니니다”고 기도했다.

 

예배는 이종명 목사의 축도로 마무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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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동부기아대책, 새회기 첫회무! 2025년 계획발표

110명 아동 섬기는 미동부기아대책, 뜨거운 기도

선교보고와 후원자의 밤, 기아대책 2025년 행보?

 

2부 회무 사회는 회장 한필상 목사가 맡았고, 개회기도는 조상숙 목사, 행정보고는 유원정 간사, 신안건 인도는 회장, 아동후원금 시간은 박이스라엘 목사, 광고는 권케더린 목사, 폐회 및 식사기도는 박성원 목사가 담당했다.

 

조상숙 목사는 개회기도를 통해 “그리스도의 사랑의 크고 깊은 은혜를 깨달아, 미동부기아대책의 2025년 계획이 하나님의 충만하심 안에서 이루어지기를 기도합니다. 또한, 모든 임원들에게 지혜를 허락하시고, 주어진 은혜에 감사하며 순종하는 마음으로 사명을 감당하도록 인도하소서”라고 간구했다.

 

유원정 간사는 행정보고를 통해 지난 1월에 결연종료, 재결연, 새결연 등의 변화로 후원 아동이 110명이라고 보고했다.

 

회장 한필상 목사는 미동부기아대책기구가 2025년 한 해 동안 진행할 다양한 행사 계획을 발표했다. 특히, 4월에는 장경순 선교사의 선교 보고, 6월과 9월에는 ZOOM을 이용한 온라인 선교보고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10월에는 '후원자의 밤' 행사를 위한 준비가 시작되며, 선교지 방문도 계획되어 있다. 12월 7일에는 한 해를 마무리하는 '후원자의 밤' 행사가 개최된다. 

 

또 임원을 발표했는데 서기 권케더린 목사, 회계 박이스라엘 목사 등이다. 감사로는 박진하 목사와 육민호 목사를 추대했다.

 

2025년 월별 모임 호스트 신청을 방법의 융통성을 가지고 받았으며. 인도자는 2월 전희수 목사, 3월 박진하 목사, 4월 한준희 목사, 5월 조상숙 목사, 6월 육민호 목사, 7월 박성원 목사, 8월 김영환 목사, 9월 이종명 목사, 10월 권케더린 목사, 11월 박진하 목사, 12월 박이스라엘 목사 등으로 기아대책에서 활동하는 주요 목사들이다.

 

3월 월례회는 3월 26일(수)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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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동부기아대책, 정관 논의 통해 사역방향 재점검

"떡과 복음" 정신으로, 미동부기아대책 목적 논의

후원금 자동이체 도입, 기아대책 후원시스템 개선

 

미동부기아대책은 총회에서 다루지 못한 정관을 읽으며 다시 한번 사명을 다짐했다. 특히 “제3조 (목적)”에는 “본 기구는 비영리 구호단체로 그리스도의 사랑의 정신에 입각하여 기아와 재 난으로 고통당하는 미국과 그 외지역 사람들의 생존을 도우며 지역의 발전을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고 나온다. 

 

회장 한필상 목사는 “이를 바탕으로 우리의 사역 방향을 점검하고, 목적에 맞는 사업들을 진행해야 한다는 필요성을 느끼게 되었다”고 했으며, 유상열 목사는 “떡과 복음”이라는 취지에 맞는 내용이 더 들어갔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한 목사는 “현재 기아대책은 제4조(사업)을 통해 다양한 사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정관에 명시되어 있지만, 실질적으로는 아동 후원에 집중하고 있다. 정관을 근거로 하며 앞으로 사업의 범위를 확장하는 것도 고려해야 한다”고 했다. 또 정회원과 후원회원의 정의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회장 한필상 목사는 “회칙에 따라 회장은 1천 불 후원 의무가 있으며, 이를 분할 납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직책은 현재 회장, 서기, 회계 등 3가지로 운영되고 있으며, 정관에 명시된 다른 직책들은 아직 설정되지 않았으나 앞으로 기구의 운영을 더욱 체계적으로 하기 위해 추가 직책 구성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후원금 수납 방식을 시스템화를 지향하며 은행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현재 아동 후원비를 현금이나 체크로 받는 방식에서 벗어나 젊은 후원자들이 선호하는 자동이체를 도입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하고, 후원 시스템을 개선하기로 했다. 또 몇몇 회원이 명함 제작을 요청하여, 비용이 많이 드는 개별 명함 대신에 공동 명함을 제작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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