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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명의 전현 총회장들 황영송 목사 취임 축하 “뉴욕성결교회 새로운 도약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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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2ㆍ2024-12-12 0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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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성결교회 제4대 담임목사 취임 및 원로장로 추대 감사예배가 12월 8일 주일 오후 4시 뉴욕성결교회에서 열렸다. 황영송 담임목사 취임과 함께 2명(장석면 장로와 박승희 장로)의 원로장로 추대 예식이 진행됐다. 또 축사는 미주성결교단 총회장 조승수 목사와 전 총회장 황하균 목사, 권면은 전 총회장 김석형 목사와 전 총회장 이의철 목사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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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성결교단 관계자들. 총회장 조승수 목사와 함께 5명의 전 총회장이 참석했다. 황하균 목사, 김석형 목사, 이의철 목사, 이대우 목사, 장석진 목사.

 

축사를 통해 미주성결교단 조승수 총회장은 교단의 2백여 교회와 2만여 성도들을 마음을 모아서 축하했다. 조 총회장은 “먼저 뉴욕성결교회는 미주성결교회의 역사와 거의 함께한 역사적인 교회로, 교단안에서 크고 작은 일이 있을 때마다 굵은 족적을 많이 남긴 모범적인 교회이다. 이런 좋은 교회, 역사적인 교회, 많은 족적을 남기는 교회, 그리고 모든 사람에게 영향력 미치는 교회가 되는 것은 아무나 할 수 없는 일이다. 그 이유는 뉴욕성결교회라는 하드웨어가 너무 좋고, 성도들이라는 소프트웨어도 너무 좋다. 거기에 능력있는 황영송 목사님 오셨기 때문에 축하를 드리고 싶다”고 했다.

 

이어 “황영송 목사님은 여기서 학생 시절을 보냈는데 모교회에서 목사로 청빙을 받았다. 선지자도 고향에서는 배척받는다고 했는데, 모교회에서 청빙을 받았다는 것은 인정을 받았다는 뜻이다. 그보다 더 큰 축복이 어디 있는가? 우리가 새옷을 사면 거울 앞에서 설레임으로 입는다. 황 목사님을 통해 뉴욕성결교회에 하나님이 어떻게 역사하실까 늘 설레는 마음을 가질 것이다. 장석진 목사님께 또 축하드린다. 원로목사님으로 후임이 잘 들어오고 교회가 부흥하는 것처럼 이보다 더한 축복이 어디 있겠는가?”라고 축사를 했다.

 

축사를 통해 전 총회장 황하균 목사는 “황영송 목사님과 참 친하게 지냈다. 일주일에 3~4번을 만나기도 하며 교제했다. 그래서 황 목사님을 잘안다. 여러분은 좋은 목사님을 담임목사로 모셨다. 그리고 뉴욕성결교회는 미주성결교단의 역사와 함께 계속 가는 교회이기 때문에 황 목사님으로 인해서 뉴욕성결교회가 새로운 도약으로 이어 질 것을 믿는다”고 했다.

 

이어 “미주성결교단에서 2세위원회를 처음 시작할 때 1대 위원장이었다. 당시 황영송 목사님과 같이 시작했는데 지금은 교단의 아주 중요한 위원회가 되었다. 또 총회장을 할 때에 황영송 목사님에게 같이 일하자고 부탁하여 서기가 되어 교단적으로 많은 일을 했다. 이제 동부지방에서 중앙지방으로 떠났지만 앞으로 뉴욕성결교회가 하나님의 크신 역사와 은혜 가운데 승리하게 될 것을 믿고 좋은 목사님 오신 것을 축하드린다”고 축사를 했다.

 

권면을 통해 전 총회장 김석형 목사는 “사랑으로 하는 수고는 힘들지 않다. 사랑으로 하는 수고는 행복하다. 자녀들을 위해 수고해도 힘들지 않다. 교회를 위해 사랑의 수고로 하신 분들은 피곤하지 않다. 저도 오랫동안 교회를 섬기며 눈물 흘릴 때도 있었고 기쁠 때도 있었지만 행복한 목회를 하도록 하나님이 인도해 주셨다. 황영송 목사님, 사랑의 수고라는 것을 잊지 아니하면 행복하다”고 했다.

 

이어 “교회가 정말로 사랑의 수고가 넘치면, 찬양과 감사와 축제적인 분위기가 될 줄로 믿는다. 황 목사님은 분명히 찬양 인도자이시다. 구원의 복음과 환희가 넘치는 교회와 예배가 되기를 나는 기대하고 있다. 얼마든지 할 수 있다는 나는 생각한다. 새벽마다 아멘과 기도와 은혜의 축복의 은혜가 넘쳐나는 그런 교회가 되도록 인도하실 줄 믿고, 앞으로 전진하시는 황 목사님의 사랑의 수고가 끊임없이 확인되는 은혜를 누리시기를 바란다”고 했다

 

권면을 통해 전 총회장 이의철 목사는 “뉴욕성결교회는 자타가 공인하는 아주 훌륭한 성도들이 모인 곳이다. 거기에다가 황영송 목사님을 모셨다는 것은 축복이고 앞으로 놀라운 일이 일어날 줄로 믿는다”라고 격려하며 “황영송 목사님은 사람을 보지 말고 하나님만 바라보고 목회 하시기를 바라고 성도님들을 뜨겁게 사랑하고 성도님들을 위해서 기도하는 귀한 목사님 되기”를 권면했다.

 

그리고 성도님들에게 권면을 데살로니가 전서 5:12~13 말씀으로 하며 “담임목사의 목회를 전적으로 지원해 주시고, 기도해 주시고, 틈날 때마다 격려해 주시고, 사랑한다고 말해 주시고, 그리고 얼마나 목회하느라 수고하냐고 위로해 주시면 담임 목사님이 힘이 날 줄로 믿는다. 담임목사님이 얼마나 잘하나 보기만 하지 마시고 서로 일꾼이 되어서 함께 힘을 합하라. 열매가 조금 있어야 맺기 시작할테니까 너무 조급해 하지 말고 인내하시면서 담임목사님을 잘 지원하라”고 부탁했다.

 

이어 “좋은 대원이 있다고 해서 좋은 찬양대가 되는 건 아니다. 새로운 리더 황 목사님이 인도하는 방향으로 한 마음이 되어서 나아간다면, 한 마음으로 찬양하는 찬양대가 아름다운 화음을 내며 우리에게 은혜를 끼치듯이 앞으로 우리 뉴욕교회 성도들과 우리 황영송 목사님이 하나가 되서 하모니를 이루고 한 마음으로 이루게 되면, 하나님의 놀라운 부흥이 일어나게 될 것”이라고 권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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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석면 장로와 박승희 장로가 원로장로로 추대됐다
 

장석면 원로장로는 “황영송 목사님은 정말 이 시대에 윤리적으로 도덕적으로 참 깨끗하신 목회자이시고, 성품도 온유하시고, 그러나 내적으로는 강한 믿음을 가지시고, 말씀에 감동이 있어 성도들을 움직이고 구원할 수 있는, 정말 이 시대에 택하여진 귀한 목사님을 모시게 되어 너무 감사드린다. 혼란의 시대와 변화의 시대에 앞장서서 잘 뚫고 온전히 앞에서 리더에 갈 수 있는 귀한 목자님이 오신 것이 너무너무 감사하다”고 했다.

 

감사예배는 인사 및 광고 김창완 장로 선임장로, 축도 장석진 원로목사의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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