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개혁총회 미주동북노회 목사임직 - 이기훈, 김의진, 김애자, 장주빈, 문성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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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2ㆍ2024-11-16 11:39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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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예수교장로회 글로벌개혁총회 미주동북노회 목사 임직 감사예배가 11월 15일(금) 오후 6시 30분 은혜주신교회에서 열려 5명의 목사를 임직했다.
임직자는 이기훈, 김의진, 김애자, 장주빈, 문성숙 등이다. 임직위원은 김용익 목사, 이풍삼 목사, 최창섭 목사, 장동일 목사, 허정문 목사, 박종윤 목사 등 리폼드총회신학대학교 관계자들과 노회원 목사들이다.
1.
2부 목사임직 순서는 김용익 목사(미주동북노회장)의 집례로 진행됐다. 목사임직은 호명, 서약, 성의착의, 안수기도 및 악수례, 선포, 증서 및 임직패 수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어 권면 김용익 목사(미주동북노회장), 축사 장동일 목사(학장), 봉헌기도 강명주 목사(노회원), 봉헌찬양 신선해 집사, 광고 김순분 목사(서기), 축도 이기훈 목사(목사임직자), 만찬기도 홍지순 목사(노회원)의 순서로 진행됐다.
학교 총장이자 노회장인 김용익 목사는 시편 71:18 말씀을 중심으로 “마지막 잔소리”를 했다. 특히 김용익 목사는 뉴욕교협에서 교계 신학교 정화에 앞장서고 있다. 다음은 김용익 목사의 10가지 권면 내용이다.
첫째, 우리 인생 여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가 무엇을 남기느냐 하는 것으로, 다윗은 인생의 황혼기에 접어들었을 때도 하나님의 능력을 다음세대에 전하는 것을 자신의 사명으로 알았다. 둘째, 시간은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흐르고 우리 육신은 차츰 쇠약해지지만, 이 과정은 단순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사명을 완성해 가는 여정이라는 것을 알아야 된다. 셋째, 다윗은 상황에 흔들리지 않고 언제나 하나님께 소망을 둔 것같이, 이런 소망이 끝까지 오직 하나님께로 걸어갈 힘이 되길 바란다.
넷째, 다윗은 하나님께서 자신의 인생여정 모든 순간에 함께하셨다는 것을 믿은 것처럼, 고난 속에 복을 싣고 오는 하나님이시므로 고난을 피하지 말고, 주님께서 여러분의 인생이 무의미하게 끝나지 않도록 지팡이와 막대기로 항상 인도하시는 것을 믿기 바란다. 다섯째, 고통은 우리를 더 높이 올리기 위한 도약의 발판이 될 수 있다. 여섯째로, 나이가 들고 쇠약했을지라도 하나님이 주신 사명은 끝까지 유효하다는 사실을 기억하고, 주님의 능력과 구원을 후대에 전하는 일을 계속해야 한다.
일곱째, 우리 힘이 다해 갈 때도 하나님은 결코 우리를 버리지 않으시고 떠나지도 않으신다는 것을 믿기 바란다. 여덟째, 믿음의 유산을 이어받아 여러분의 입술이 주님의 의를 선포하고 후대에 하나님의 놀라운 의를 증거하는 자가 되라. 아홉째, 목사가 됐다고 교만하지 말고 겸손하여, 교회에 거지가 오더라도 하나님이 보낸 양떼로 생각하고 낮은 자세로 섬겨야 한다.
열번째, 목사가 되기 이전에 사람이 먼저 돼야 한다. 돈을 보기를 자갈을 보듯 해야 하고, 이성을 보기를 전봇대 보듯 하고, 절대 명예를 쫓아가면 안된다. 성령님의 지배를 받고 주님의 영광과 기쁨의 도구로 쓰임받기를 권면한다.
2.
1부 예배는 사회 허정문 목사(리폼드총회신학대학교 교수), 기도 박미자 목사(부노회장), 성경봉독 박명자 목사(노회원), 특송 임직자 및 학생 일동, 설교 이풍삼 목사(부총장)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풍삼 목사는 디모데 후서 4:1-5 말씀을 본문으로 “너는 말씀을 전파하라”라는 제목의 설교를 했다.
이풍삼 목사는 본문의 말씀에서 “말씀을 전파하라”는 주제로 메시지를 전했다. 이 목사는 “목사는 말씀을 전하는 데 목숨을 걸어야 된다. 왜 그런가? 생명에 관한 것이기 때문이다. 내가 전한 말씀이 살아 움직여서 마음속에까지 믿음이 자리를 잡고 이 자리 잡은 것이 구원에까지 이르게 하는 그 역사는 목사에게 주신 영광스러운 귀한 사역”이라고 했다.
특히 강남스타일이 유튜브에서 53억뷰가 된 것은 먼저 본 사람들이 재미있다고 생각하고 옆에 있는 사람보고 보라고 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믿음의 전파도 목회자가 말씀을 전하며 불을 붙이면 회중들 예배드릴 때 살아계신 하나님께 마구 사로잡혀서 세상에 전파된다고 했다.
사실 설교제목는 “말씀을 전파하라”가 아니라 “죽도록 말씀을 전파하라”라 적당했다. 이 목사는 “그냥 말씀을 전하는 수준이 아니라 목숨을 걸어야 된다. 그것이 말씀을 전파하는 목회자들의 의무”라고 했다. 말씀전파만 아니라 더 나아가 목회가 그렇다. 이 목사는 “우리 목사들에게는 크건 작건 교회를 맡겨주셨다. 설금설금하고는 절대로 되지 않는다. 왜 그런가? 마귀가 다 안다. 목숨걸고 말씀 전파하시고, 목회하시고, 목사되시고, 여기에 있는 우리들도 죽을 때까지 나에게 생명을 주시고 기쁨을 주신 그 말씀 붙들고, 주님 앞에 설 때까지 승리하는 우리가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부탁드린다”고 부탁했다.
그리고 더 구체적인 도전의 메시지를 던졌다.
“주변에서 교회들이 합치거나 아니면 교회를 새로맡아 한 70~80명을 교인들을 대상으로 목회를 하다가 5~10년쯤 되면 20~30명으로 주는 그런 교회들이 많이 본다. 제가 목회자들을 조금씩은 안다. 어디에다 생명 걸고, 뭘 하고 있었는가? 담임목사들을 만나서 얘기하면 교인들이 애들 때문에 다 큰 교회 갔다고 한다. 목숨걸고 하면 하나님이 사람을 보내주신다. 하나님이 지금 죽어가는 영혼을 어느 교회에 보내야 되겠는데, 생명운동을 하지 않고 목사가 자기 일하기에 바쁜 교회에 왜 보내주시는가? 그냥 교인이 없어도 울고 붙들고 막 이렇게 하면 하나님이 그 교회 보내신다. 그런 믿음 없이 어떻게 목회생활을 하고 어떻게 교회를 끌고 가는? 오늘 임직받은 5분은 각오를 단단히 하고 가라.”
한편 이풍삼 목사는 요즘 뉴욕교계에서 목사안수 받는 자들 중 평균적으로 반이 넘는 여성목사를 언급하며 “미국에는 여자분들도 목사가 돼서 사역을 할 수 있다. 여자 목사님들은 개척을 하라. 왜냐하면, 여자분들은 남자보다 장점이 많다. 남자들은 마음이 아주 굳다. 근데 여자목사들은 어머니처럼 할 수 있는 그런 장점들이 있다. 목숨 내걸고 하나님의 사랑 받아서 그 사랑을 나누어 주면서 쓸어안고 가면 세월이 지나면서 새 생명이 거기서 자라고, 교회가 주님 안에서 아름답게 성장해 가는 역사들을 볼 수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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