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규복 장로, 뉴욕 심장에 울려 퍼질 복음의 외침 "예수는 그리스도!" > 뉴스

본문 바로가기


뉴스

황규복 장로, 뉴욕 심장에 울려 퍼질 복음의 외침 "예수는 그리스도!"

페이지 정보

탑2ㆍ2025-05-23 04:44

본문

[기사요약] 황규복 장로의 눈물 어린 기도가 뉴욕 한인 디아스포라 교회를 깨웠다. 6월 7일, 맨해튼 타임스퀘어에서 복음의전함 주최로 2천여 명이 연합, 대규모 거리 전도를 펼친다. 'K-전도지'와 복음 광고로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며, 미국 땅의 영적 부흥과 세계 선교의 새 장이 열리기를 간절히 소망한다.

 

a66abd3166a75849cde1588c18c0f818_1747998368_99.jpg
a66abd3166a75849cde1588c18c0f818_1747998966_54.jpg
▲6월 7일, 맨해튼 타임스퀘어에서 복음의전함이 주최하는 대규모 전도집회가 열린다.(AI 생성사진)

 

대뉴욕지구한인장로연합회가 주최한 제103차 월례조찬기도회가 5월 22일(목) 친구교회에서 열렸다. 기도회에서 6월 7일, 맨해튼 타임스퀘어에서 열리는 대규모 전도를 위해 기도했다. 순서를 맡은 황규복 장로는 복음의전함이 주최하는 이번 행사가 미동부 한인 디아스포라 교회의 연합된 힘으로 복음의 불이 붙기를 간절한 기도했다.

 

황규복 장로는 기도를 통해 수십 년간 미국에 살면서도 한인 디아스포라 교회에 귀한 사명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한국의 복음의전함 사역이 뉴욕까지 와서 브로드웨이 47가에서 주님의 존귀하신 이름을 만방에 구주이심을 알리게 되는 이 시대의 복음의 외침을 허락하셨다"라며 감격을 표시했다.

 

이어 황 장로는 "6월 7일 브로드웨이에 나아가 한인 디아스포라 교회 성도들이 응원하고 전하라고 하신 그 사명을 감당할 기회를 주심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특히 연로한 장로들이라도 주님이 주신 생명 다해 복음 전도대의 사명을 감당하며 주님을 선포하도록 인도해 주시기를 간구했다.

 

황 장로는 에스더 왕비가 민족을 구원하기 위해 부름받았듯, 모든 성도가 어떤 환경과 어려움 속에서도 담대히 일어나 주님을 전파하는 기회가 되기를 소망했다. 이를 통해 미국이 구원받고 전 세계 복음 전파의 산실이 되는 사명을 감당케 되기를 기도했다.

 

a66abd3166a75849cde1588c18c0f818_1747989973_26.jpg
 

황 장로는 "교회마다, 성도마다 브로드웨이에 복음의 물결이 일어나 1970년 빌리 그래함 전도대회를 통해 한국이 부강한 복음의 나라로 발돋움했듯, 이제 그 은혜를 브로드웨이에서 갚는 시간이 되게 해달라"고 기도했다. 또한, 다민족 선교의 시대에 복음으로 모든 민족에게 생명의 길을 전하도록 힘주시기를 간구했다.

 

믿음의 씨앗, 세계의 교차로에 뿌려지다

 

오는 6월 7일 토요일 오후 1시, 맨해튼 타임스퀘어에서는 복음의전함 주최 '블레싱USA 캠페인'의 일환으로 대규모 연합 거리 전도 행사가 열린다. 미 동부 30여 한인 교회와 한국 성도 등 약 2,000여 명이 참여해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파할 예정이다. 이는 교단과 교파를 초월한 순수한 복음 전파의 열정으로 주목받고 있다.

 

참가자들은 먼저 팔라디움 타임스퀘어에 모여 기도로 마음을 모은 후, "It's Okay! with Jesus"가 있는 동일한 티셔츠를 입고 'K-전도지' 10만 장을 들고 타임스퀘어 인근 거리로 나아간다. 이미 지난 2월부터 타임스퀘어에 게시된 복음 광고와 함께 예수 그리스도의 메시지를 뉴욕 시민과 전 세계 방문객들에게 알리는 것을 목표로 한다.

 

복음의전함 측은 "세상이 반드시 알아야 할 예수님을 알리고, 뉴욕 타임스퀘어를 지나는 수많은 영혼이 예수님을 만나는 특별한 시간을 갖도록 돕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성도들이 직접 복음 전파 현장에 참여하여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는 귀한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참가비는 단체 티셔츠 제작용으로 15달러이며, 신청은 5월 20일까지 선착순 2,000명이다.

 

복음의전함은 지난해 미 서부지역에 이어 올해 동부지역에서 '블레싱USA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30개 교회에서 60차례 복음 중심 예배와 세미나, 복음 명함, 복음 스티커, 복음 광고 등을 통해 하나님의 놀라운 역사를 경험하고 있다고 전했다. 타임스퀘어에는 지난 2월 24일부터 오는 8월 17일까지 175일간 복음 광고가 게시되고 있다.

 

a66abd3166a75849cde1588c18c0f818_1747989965_12.jpg
 

황규복 장로의 뜨거운 기도와 타임스퀘어 연합 거리 전도는 이 시대 크리스천들에게 중요한 도전을 제시한다. 단순히 구호에 그치는 신앙이 아니라, 삶의 현장에서 직접 복음을 전하고 나누는 행동하는 믿음의 중요성을 일깨운다. 이번 행사를 통해 복음의 메시지가 뉴욕을 넘어 전 세계로 확산하고, 많은 영혼이 주님께 돌아오는 구원의 역사가 일어나기를 기대한다.

 

ⓒ 아멘넷 뉴스(USAamen.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쓰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로제

뉴스 목록

Total 225건 1 페이지
뉴스 목록
기사제목 기사작성일
8월 5일, 한흑이 함께하는 인종 혐오범죄를 예방하기 위한 연대 결성 및… 2022-07-26
박동규 변호사의 '가난한 이들의 캠페인' 주최 워싱턴DC 대행진 참가기 2022-06-23
미국교회가 고령화되고 있다. 33%가 노인, 목회자 평균은 57세 2021-11-03
선교사의 딸 등 최초로 2명의 한인 뉴욕시의원 배출 2021-11-03
미국교회의 평균 예배참석 인원은 65명, 한인교회는? 2021-10-26
20년간 미국교회에서 일어난 6가지 주요 변화 2021-10-04
바이든 대통령 성경 오용 “내가 여기 있나이다 나를 보내소서” 2021-08-30
뉴욕주 정치인들이 대답한 아시안 혐오범죄 예방방법은 2021-08-28
20년 동안 미국교회 예배의 9가지 변화 - 다중 사이트 활성화 등 2021-08-28
하나님의성회(AG)는 어떻게 쇠퇴를 피하고 성장했는가? 2021-08-11
이보교, 이민개혁법안 통과를 위한 서명운동에 동참 호소 댓글(1) 2021-08-06
이기응 목사 “교회 신뢰도 37%를 더 높이는 할렐루야대회” 강조 2021-08-01
이보교, 여칠기 등 이민개혁법 통과위한 캠페인 벌여 2021-07-22
“무종교 정체 및 후퇴” 2020년 미국 종교 인구 조사 2021-07-18
미주한인교회들이 기도해야 할 LGBT에 대한 통계들 2021-07-10
2020년 주요 이슈가운데 미국 목사들은 어떤 설교를 했나? 2021-07-09
팬데믹 이후 교회로 돌아오지 않는 2가지 심각한 원인 2021-07-03
아시안 인종혐오 대응 NY세미나 “인종혐오 반대 목소리를 크게 내라” 댓글(1) 2021-06-23
목회자들이 목회자의 성문제를 보는 시각이 엄격하다 2021-06-23
미국 동성결혼 합법화 지지율 기록적인 70% 기록 2021-06-08
아시안 인종혐오 대응 NJ세미나 “연방대법원에도 편견이...” 2021-06-05
정치력도 신앙도 높은 한인 2세 정치인들 출사표, 교협 자리마련 2021-06-04
팬데믹 영향, 종교 예배 참석률이 30%로 사상 최저치 2021-06-04
미국에서 개척되는 교회보다 문을 닫는 교회가 더 많다 2021-05-27
진정한 미국인이 되려면 기독교인이 되어야 하나? 2021-05-26
게시물 검색



아멘넷의 시각게시물관리광고안내후원/연락ㆍ Copyright © USAamen.net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아멘넷(USAamen.net) - Since 2003 - 미주 한인이민교회를 미래를 위한
Flushing, New York, USA
카톡 아이디 : usaamen / USAamen@gmail.com / (917) 684-0562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