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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만 건국대통령 탄신 150주년 기념예식 “공산주의는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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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2ㆍ2025-03-27 0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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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만 건국대통령 기념사업회 뉴욕지회(회장 노기송 목사)는 이승만 건국대통령 탄신 150주년 기념예식을 3월 26일(수) 오전 10시 프라미스교회(허연행 목사)에서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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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기송 회장, "<독립정신> 필독서, NO 공산주의"

"이승만은 신의 한 수" 노기송 회장, 주사파 경고

 

2부 행사의 사회는 사무총장 이종명 목사가 맡았다. 국민 의례 후에 회장 노기송 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하나님께서 150년 전 이 땅에 이승만 박사님을 보내주신 것은 놀라운 신의 한 수였다”라며 어린 시절부터 남다른 재능을 보였던 이승만 박사를 소개했다. 그리고 이 박사에 대해 잘 알겠지만 2가지는 꼭 언급하고 싶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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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기송 회장은 먼저 고종에 반기를 들었다가 5년 7개월의 옥살이를 했던 이승만 박사가 옥중에서 불과 4개월 만에 <독립정신>이라는 역저를 집필한 것을 소개했다. 노 회장은 “젊은 나이에 어떻게 그 짧은 시간 안에 이토록 깊이 있는 책을 쓸 수 있었을까 감탄스러울 따름”이라며 “오래전에 이 책을 읽었고, 이번에 다시 한번 읽으면서 이 책이야말로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남녀노소 누구나 반드시 한번은 읽어야 할 책이라는 생각을 다시금 하게 되었다”라며 일독을 권했다.

 

다른 하나는 “공산주의에 대한 이승만 박사의 확고한 반대”였다. 미국에서 40년간 독립운동을 하며 자유의 소중함을 절실히 느꼈던 이 박사는 공산주의로는 자유를 지킬 수 없다는 신념을 굳게 지켰다. 노 회장은 “특별히 6.25 전쟁 당시 낙동강 전선까지 밀렸던 위기의 순간에도 마지막까지 싸울 수 있었던 것은 바로 이러한 그의 강한 신념 덕분이었다”라며 “오늘 이 자리에 6.25 참전용사들이 제복을 입고 함께하고 있는 것처럼, 우리는 공산주의는 결코 안 된다는 그의 외침을 영원히 기억해야 한다”고 했다.

 

노기송 회장은 “지금 대한민국은 주사파로 인해 공산주의로 넘어갈 위기에 처해 있다. 해방 이후 혼란스러웠던 시기보다 더욱 암담한 현실이다. 우리 부친께서도 황해도 출신으로, 공산주의를 피해 48년에 남하하여 육군사관학교 5기로 전쟁에 참전했다. 당시 이승만 박사님은 논산훈련소 연대장이었던 부친의 사열식에 참석하여 ‘공산주의는 안 된다’라고 외쳤다고 한다. 그 절박했던 외침처럼, 우리 모두 함께 뭉쳐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을 끝까지 지켜나가야 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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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이명석 뉴욕한인회장 당선자, 김의환 총영사
 

김의환 총영사, "이승만 대통령은 하나님의 축복"

이명석 한인회장 당선자, 역사 및 반공 교육 강화

 

축사 김의환 뉴욕 총영사, 이승만 영상 시청, ‘이승만의 노래’ 테너 김영환, 축사 이명석 뉴욕 한인회장 당선자와 유지희 대한민국 광복회 뉴욕지회장과 이청일 박정희 기념 사업회장, 특별연주 이사 마영애 대표, 광고 수석부회장 박진하 목사, 폐회 및 오찬 기도 부회장 전희수 목사, 만세삼창 한미충효회 임형빈 회장의 순서로 진행됐다.

 

김의환 뉴욕총영사는 과거 이승만 대통령에 대해 제대로 아는 바가 없었지만 연구하며 비로소 이승만 대통령에 대해 스스로 알게 되었고, 뉴욕에서 이승만 건국대통령 기념사업회 관계자들을 만나게 되어 매우 감격스럽고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뉴욕 총영사관이 대한민국 건국 직후 세워진 자랑스러운 역사적 장소임을 강조하며 국회에 이승만 대통령 기념관 건립을 제안했다고 소개했다. 김 총영사는 이승만 대통령을 하나님의 축복으로 여기며, 한미동맹 강화, 공산주의 위협 방어, 6.25 전쟁 대비 국군 창설, 한미상호방위조약 체결, 반공포로 석방 등 그의 업적을 높이 평가했다.

 

이명석 뉴욕한인회장 당선자는 5월부터 시작하는 2년 임기 동안 역사 및 반공 교육 강화를 약속하며 주목받았다. 그는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그리고 뉴욕한인사회 1세와 2~3세에게 올바른 역사와 건국 정신을 교육하는 데 큰 책임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앞으로 역사 교육에 특별한 관심과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며, 특히 반공 교육을 통해 자유민주주의 가치를 심어주는 데 힘쓸 것이라고 했다. 그는 뉴욕 한인들이 조국의 소중함을 깨닫고 있으며, 이승만 대통령의 "공산주의는 안 된다"는 메시지가 자유민주주의 정체성을 확고히 하고 미래 세대에게 올바른 국가관을 심어주는 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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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이청일 박정희 기념사업회장, 유지희 광복회장
 

유지희 광복회장 "이승만, 자유·평등·민주·인권"

이청일 회장 "이승만 정신으로 공산주의 막아야"

 

유지희 대한민국 광복회 뉴욕지회장은 축사에서 이승만 대통령이 자유민주주의를 세워 대한민국을 세계 10위권 국가로 만든 건국 대통령이라고 말했다. 법적으로 남녀 신분, 재산 등 자본을 철폐하고 초등 교육 의무화로 문맹 퇴치 운동을 펼쳤으며, 자유민주주의 정치 제도 도입, 농지개혁, 교육혁명, 한미동맹, 경제 공간 구축 등의 업적을 이루었다고 밝혔다. 단군 이래 처음으로 자유와 평등, 민주화, 인권, 법치의 세상을 만들어준 이승만 대통령에게 감사해야 하며, 자유민주주의, 자유시장경제, 한미동맹, 기독교 입국론으로 나라를 이끌었다고 했다. 또한, 나라를 잃으면 되찾기 어려우니 경제와 국방을 굳건히 하여 다시는 남의 종 노릇하지 말라는 성경적 유언을 1965년에 남겼다고 전했다.

 

이청일 박정희 기념 사업회장은 이승만 대통령은 구한말 혼란기에 나라를 구할 선각자로 태어났다고 말했다. 현재 대한민국은 공산주의 옹호 세력이 활동하며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주장하고 있고, 이재명 대표가 2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상황이라고 언급했다. 뉴욕에서는 윤 대통령 탄핵 시도 이후 탄핵 반대 집회를 12차례 개최했으며, 이승만 대통령이 만든 대한민국이 공산주의로 넘어가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미국에 거주하지만, 이러한 시위를 통해 대한민국을 공산주의로부터 지키고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위대한 대통령의 업적과 자유민주주의를 후대에 물려주고,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는 이승만 대통령의 말씀을 되새기며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단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전희수 목사 "이승만 정신 계승, 자유 조국 수호"

김남수 목사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 강조

 

부회장 전희수 목사는 폐회 및 오찬 기도를 통해 건국 대통령 150주기를 맞아 나라 사랑과 기독교 정신을 기억하며 예배와 기념식을 은혜롭게 마치게 해주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린다고 기도했다. 조국의 가장 어두웠던 시대에 자유민주 국가를 세운 건국 대통령의 애국심과 하나님의 사랑, 기독교 정신을 바르게 알려 다음 세대에 계승하는 뉴욕지회가 되기를 간구했다. 고국의 어두운 소식에도 불구하고, 과거 어려운 시기에서 대한민국을 건져주셨던 하나님께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한 간절한 기도가 하늘에 닿기를 바랐다. 어둠이 물러가고 자유 체제가 확립되어 다시 한번 세계에 우뚝 서는 조국이 되도록 기도했다.

 

한편 이승만 건국 대통령 기념사업회장 김남수 목사는 서면 축하인사를 통해 이승만 대통령의 명언인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와 "다시는 종의 멍에를 메지 말라"를 언급하며, 그의 정신을 계승하고 자유 민주주의를 지켜나갈 것을 다짐했다. 또 이승만 대통령 탄신 150주년과 기념사업회 창립 50주년을 맞이하여, 우남 정신을 차세대에게 전파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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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옥 총회장, "이승만이 제시한 자유·동맹·신앙"

"이승만, 자유민주주의 국가 건설의 굳건한 의지"

 

1부 경건회는 인도 부회장 김영환 목사, 기도 부회장 정권식 장로, 성경봉독 부회장 주승용 장로, 설교 미주 총회장 김명옥 목사, 헌금특주 황일봉 장로, 헌금기도 서기 권케더린 목사, 축도 미주총회 이사장 황동익 목사의 순서로 진행됐다.

 

미주 총회장 김명옥 목사는 로마서 11장 33절부터 36절 말씀을 본문으로 "그에게로 돌아가자"라는 제목으로 설교하며 “격동의 한국 근현대사 속에서 이승만이라는 이름은 떼려야 뗄 수 없는 존재다. 광복 직후 혼란스러운 정국 속에서 그는 남한만이라도 자유민주주의 국가를 건설하겠다는 굳건한 의지를 보였다. 당시 강대국들의 이해관계 속에서 신탁통치 논의가 오가던 시기에, 그는 대한민국의 자주적인 미래를 향한 뚜렷한 방향을 제시했다”고 했다.

 

이어 “우남 이승만은 자유민주주의라는 이념을 국가 건설의 핵심 가치로 삼았다. 이는 공산주의 세력의 위협 속에서 대한민국을 지켜낸 중요한 토대가 되었다. 또한, 그는 냉엄한 국제 질서 속에서 한미 동맹이라는 굳건한 외교적 기반을 마련하여 국가 안보와 경제 발전에 든든한 버팀목이 되도록 했다. 오늘날 대한민국이 누리는 번영은 이러한 그의 선견지명과 결단력 덕분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고 했다.

 

김명옥 총회장은 “무엇보다 이승만에게 빼놓을 수 없는 것은 그의 깊은 신앙심이다. 젊은 시절 옥중 생활 중 하나님을 만난 이후, 그는 평생을 하나님을 의지하며 국가의 미래를 위해 기도했다. 자유민주주의 국가 건설, 굳건한 한미 동맹 구축이라는 그의 업적 뒤에는 하나님을 향한 그의 변함없는 믿음이 굳건히 자리하고 있었다. 혼란스러운 시대 속에서 그가 붙잡았던 자유, 동맹, 그리고 신앙의 정신은 오늘날 우리에게도 깊은 울림을 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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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보우만의 약속" 4월 15일 프라미스교회 상영

이승만·박정희 기록 영화, 정운찬·이장호 강사

 

한편 이승만, 박정희 기록 영화인 “하보우만의 약속”이 프라미스교회에서 4월 15일 화요일에 오전 11시, 오후 2시, 7시에 총 3회 상영되며, 그 전날인 4월 14일 월요일 오후 4시에는 시사회가 예정되어 있다. 강사는 정운찬 전 국무총리와 이장호 감독이며, 입장료는 20달러이다.

 

지난해 기념사업회는 이승만 초대 대통령의 생애를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건국전쟁> 영화 상영 사업을 펼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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