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로 김정국 목사의 외침 <광야의 메아리> 출판 > 뉴스

본문 바로가기


뉴스

원로 김정국 목사의 외침 <광야의 메아리> 출판

페이지 정보

교계ㆍ2020-08-27 07:21

본문

원로 김정국 목사가 그동안 신문에 기고한 글들을 모아 <광야의 메아리>라는 제목의 단행본을 냈다. 

 

김정국 목사는 한국에서 목회를 하다 미국에 와 뉴욕한민교회에서 은퇴했다. 목회중 뉴욕교협 회장과 소속 교단인 해외한인장로회 총회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김 목사는 암으로 투병중이며 “ "이 책을 한평생 목회하는 나를 위해, 지금은 투병중인 나를 위해 항상 뒤에서 눈물로 기도하며 가장 훌륭한 내조와 간호로 헌신하는 나의 동반자인 사랑하는 아내 김정자 사모에게 바칩니다"고 적었다. 

 

8a9ae8fc3a1180897cba278b516cee6e_1598527314_85.jpg
 

서문에서 김정국 목사는 성역 51주년을 맞이하여 낸 <광야의 메아리>에는 오랜 목회를 해오면서 겪은 여러 경험과 묵상이 담겨있다고 소개했다.

 

왜 <광야의 메아리>인가? 김정국 목사는 “광야교회에는 세례 요한 같은 지도자(목회자)가 있어야 하며, 그리하여 하나님의 공의를 외치는 자의 소리가 울려 퍼져야 한다. 세례 요한을 흠모하며 그가 외친 광야의 소리를 제대로 내어보지 못한 채 은퇴하고 말았다. 교인들은 대부분 광야의 소리를 좋아하지 않기에 공의는 감추고 사랑만 강조하는 설교자가 대접을 받기도 한다. 셰례 요한처럼 권력자에게 회개를 외치다 순교를 당할지라도 광야교회의 외침은 계속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정국 목사는 목회현장에서 받은 상처와 충격들을 소개하며 “교회는 성경관과 교회관에 근거하여 직분관만 바로 세워 실천한다면 교회문제의 90% 이상은 해결될 것이라는 확신을 가진다. 글을 쓰게 된 동기가 바로 여기에 있다. 교회직분은 나에 의한 선택직이 아니라 하나님에 의한 피택직이다. 이것이 교회의 직분이 세상의 직분과 근본적으로 다른 이유이다”고 설명했다.

 

<광야의 메아리>에는 “나는 얼마나 사람을 사랑하고 얼마나 죄를 미워하는가?”에서 부터 “미숙한 성도와 성숙한 성도의 10가지 차이점”까지 교회 지도자인 목사와 장로들에게 외치는 38개의 광야의 목소리가 담겨 있다.

 

책의 가격은 20불이며 구입문의는 김정국 목사(917-842-2210)에게 하면 된다. 판매수익은 현재 김정국 목사가 출석중인 조이플교회 성전건축을 위한 헌금으로 사용된다.

 

ⓒ 아멘넷 뉴스(USAamen.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쓰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뉴스 목록

Total 11,060건 98 페이지
뉴스 목록
기사제목 기사작성일
“뜨거운 대리 선거전” 뉴욕교협 마지막 임실행위원회 댓글(1) 2020-10-15
안선홍 목사 “목사다움이란?” - 미주성결신학대 영성수련회 2020-10-15
미 개신교 목사, 53%는 트럼프, 21%는 바이든에 투표 2020-10-14
팬데믹 46회기 뉴욕교협 고군분투, 결과도 극적 드라마 2020-10-14
고한승 목사 “겸손하라” UMC 6개 교회 온라인 연합새벽부흥회 2020-10-14
미남침례회 뉴욕지방회 월례회 “팬데믹시대 더욱 열정 필요” 2020-10-14
해외총회 뉴욕노회 정기노회 - 이준희, 케빈리 목사 임직식 2020-10-14
연세대연합신대원 동문회, 투병중인 김정국 목사 위로 2020-10-13
훼이스선교회, 팬데믹 속에도 선교지 어머니 기도소리 끓기지 않아 2020-10-13
황영송 목사 “우리 곁에 다가온 이웃, 난민 선교의 장점” 2020-10-13
손문성 선교사 ‘커피 선교사’에서 ‘코로나 선교사’로 2020-10-12
양무리장로교회와 뉴욕엘피스장로교회의 독특한 연합 2020-10-12
월드 허그 재단, 취약 한인가정에 120개 식료품 박스 전달 2020-10-12
GRS 상관문화사역 박사과정 뉴욕수업 “목회자를 위한 부흥사경회” 2020-10-11
청교도 미국 이주 400주년 영적대각성 온라인 부흥회 열린다 2020-10-11
뉴욕교협 부회장 입후보자들 난상토론 “누가 적격자인가?” 2020-10-10
문석호 회장 후보 “내일을 향한 새로움으로 앞을 향해 나아갑시다!” 2020-10-09
청소년센터 제26회 정기총회 “팬데믹 속 차세대 사역은?” 2020-10-09
뉴욕주 예배제한 행정명령에 유태인과 가톨릭 반대 이어져 2020-10-09
KCMUSA 2020 온라인 찬양제 7개 팀 본선 진출 2020-10-09
C&MA 한인총회 37차 정기총회, 정재호 감독 선출 2020-10-07
뉴욕시 일부 코로나19 클러스터 예배제한 2020-10-07
예장 백석 미주동부노회 제59회 정기노회 온‧오프라인으로 2020-10-06
뉴욕모자이크신학교 개강 “너는 내 것이라, 두려워마라” 2020-10-06
뉴저지 사모회 정기총회, 신임 회장 이언경 사모 선출 2020-10-04
게시물 검색



아멘넷의 시각게시물관리광고안내후원/연락ㆍ Copyright © USAamen.net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아멘넷(USAamen.net) - Since 2003 - 미주 한인이민교회를 미래를 위한
Flushing, New York, USA
카톡 아이디 : usaamen / USAamen@gmail.com / (917) 684-0562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