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MC 총회 또 연기, 한인 목회자들 피로감 호소 > 뉴스

본문 바로가기


페이스 상패 제이미 제이미혜택


뉴스

UMC 총회 또 연기, 한인 목회자들 피로감 호소

페이지 정보

교계ㆍ2022-03-05 19:13

본문

연합감리교회(UMC)는 3월 3일에 코로나19 팬데믹이 계속되면서 교단 분리라는 후속조치가 따르는 “성소수자에 대한 교단의 입장을 결정할” 총회를 세 번째로 연기했으며, 이에 따라 일부 보수적인 연합감리교인들은 더 이상 총회를 기다리지 않고 선제적으로 교단을 떠날 것이라고 발표했다고 크리스채너티 투데이가 보도했다. 

 

59d79e78ba7e0909ae221a3ab24bbed1_1646525597_53.jpg
 

연합감리교 뉴스도 “총회위원회는 해외 대의원 비자 발급 지체로 인해 총회를 연기한다고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UMC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2020년 총회를 5월에서 8월로 연기했으나 취소하고, 2022년 8월로 연기했으나 이번에 다시 2024년으로 연기한다고 발표한 것.

 

2020년 UMC 총회에 앞서 2019년에 열린 특별총회에서 예상외로 성소수자 연합감리교인의 안수와 결혼에 대한 금지를 강화하는 전통적 플랜이 통과된 후에 일부 연회에서는 이를 불복종 하는 등 어려움을 겪었으며, 다음 총회에서 보수입장의 교회들이 건물과 기타 자산을 가지고 새로운 교단으로 떠날 수 있는 “화해와 은혜의 분리 의정서”를 통과시킬 것으로 기대되어 왔다.

 

크리스채너티 투데이에 따르면 성소수자에 대해 진보적인 입장을 가진 그룹들은 이번 총회 연기 결정을 지지했으나, 보수적인 입장을 가지고 교단을 떠나려고 준비하던 그룹의 지도자들은 새로운 보수교단의 출범 시기를 앞당길 것이라고 발표했다.

 

보수적인 그룹이 추진 중인 새로운 교단인 글로벌감리교회(GMC, Global Methodist Church)는 예정된 8월 총회 후인 올해 말에 출범할 계획이었지만 5월 1일로 출범을 앞당길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연합감리교 뉴스는 미국 내 UMC 연회들은 지난 2년 동안 약 130개 교회의 탈퇴를 승인했으며, 교단을 떠나는 교회의 대부분은 전통주의 입장을 가진 교회로 파악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연합감리교회(UMC) 내의 한인 목회자들은 성소수자에 대한 교단의 입장을 정하는 총회가 계속 연기됨에 따라 비본질적인 요소에 에너지를 쏟는다며 피로감을 호소해 왔다.

 

ⓒ 아멘넷 뉴스(USAamen.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쓰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뉴스 목록

Total 10,991건 96 페이지
뉴스 목록
기사제목 기사작성일
KCMUSA 2020 온라인 찬양제 7개 팀 본선 진출 2020-10-09
C&MA 한인총회 37차 정기총회, 정재호 감독 선출 2020-10-07
뉴욕시 일부 코로나19 클러스터 예배제한 2020-10-07
예장 백석 미주동부노회 제59회 정기노회 온‧오프라인으로 2020-10-06
뉴욕모자이크신학교 개강 “너는 내 것이라, 두려워마라” 2020-10-06
뉴저지 사모회 정기총회, 신임 회장 이언경 사모 선출 2020-10-04
동성애 강좌 숙제 “화목하지 못한 가정에서 동성애자 자녀가 나올 가능성 … 2020-10-03
미동부국제기아대책기구 9월 정기예배 열려 2020-10-02
뉴욕교협 30명 장학금 수혜자 중 반이 불신자 학생인 이유 댓글(3) 2020-10-02
[서류심사 통과] 뉴욕교협 부회장 후보, 김희복 목사와 김요셉 목사 등록 2020-10-02
정민철 목사 “팬데믹 중에도 하나님은 일하고 계십니다” 2020-10-02
트럼프 대통령과 영부인, 코로나19 바이러스 양성반응 2020-10-02
홍인석 목사 “환경이 아니라 하나님나라를 위해 기도할 때” 2020-09-30
뉴욕방문 제한 강화, 한국과 중남미 출발자도 자가격리 대상 2020-09-30
뉴저지교협 정기총회-회장 이정환 목사, 부회장 고한승 목사 2020-09-29
33회기 뉴저지교협, 코로나 팬데믹 속 고전 분투기 2020-09-29
국제연합총회(UPCA) 정기총회, 현장 및 온라인으로 진행 2020-09-28
뉴저지교협, 레오니아 경찰서와 소방서에 방역물품 전달 2020-09-28
뉴저지 시온제일교회, 팬데믹으로 늦춰진 임직식은 전화위복 2020-09-28
뉴저지 동산교회 “내 백성을 위로하라” 온라인 찬양집회 2020-09-27
김병훈 교수 “비대면에서 하는 예배와 설교와 성찬 가이드” 2020-09-26
2020 팬데믹 청소년 할렐루야대회 - 온·오프 라인으로 2020-09-26
뉴욕장로교회 50주년 기념감사예배 "은혜로 달려온 50년" 2020-09-25
김희석 교수 “동성애에 대한 성경적 이해” 2020-09-25
뉴저지교협, 한인단체에 방역물품 연속 전달 2020-09-25
게시물 검색



아멘넷의 시각게시물관리광고안내후원/연락ㆍ Copyright © USAamen.net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아멘넷(USAamen.net) - Since 2003 - 미주 한인이민교회를 미래를 위한
Flushing, New York, USA
카톡 아이디 : usaamen / USAamen@gmail.com / (917) 684-0562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