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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즈장로교회 5개국 연합 킹덤 미션, 선교의 새로운 지평 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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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2ㆍ2025-07-24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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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요약] 퀸즈장로교회가 팬데믹 때 창의적으로 온라인으로 시작된 킹덤 미션이 5년 만에 캄보디아에서 대규모 현지 선교를 열었다. 5개국 57명 대표단이 700여 명의 현지인에게 복음을 전했으며, 벧엘국제학교 완공과 함께 미래 선교 비전을 선포하며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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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중국 카자흐스탄 캄보디아 파키스탄 대표자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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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벧엘국제학교 재단 이사진과 참가자 단체 사진. 현재 14명의 이사진이 매년 이사회비로 학교를 후원하고 있다.

 

킹덤 미션(Kingdom Mission)이 지난 7월 14일부터 21일까지 캄보디아 씨엠립 벧엘선교센터에서 선교 사역을 진행했다. 이번 사역은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미국, 중국, 카자흐스탄, 파키스탄, 캄보디아 등 5개국에서 모인 57명의 대표단은 씨엠립 벧엘선교센터와 벧엘국제학교를 중심으로 사역을 펼쳤다.

 

총 700여 명의 현지 청소년 및 주민들과 함께 예배하며 복음을 전했고, Kingdom Kids Camp, Kingdom Youth Camp, VBS, 의료사역(치과, 한의, 검안) 등을 통해 그리스도의 사랑을 나누었다. 이를 통해 700여 명의 현지 참가자들이 복음을 직접 듣고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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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ngdom Kids/Youth Camp

 

킹덤 미션의 시작은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 시절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전 세계 선교지가 단절된 상황에서 뉴욕 퀸즈장로교회(담임 김성국 목사)가 선교사들을 격려하기 위해 시작한 온라인 ZOOM 예배가 그 출발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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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모임은 2021년부터 교회 내 숙박을 병행하는 현지 시차 맞춤 온라인 단기선교로 발전했다. VBS, 의료사역, 선교 세미나, 찬양 집회 등 기존의 단기선교 사역을 온라인으로 전환한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며 카자흐스탄, 캄보디아, 파키스탄, 중국, 몰도바 등지에서 복음의 문을 여는 역할을 감당해왔다.

 

미래를 향한 비전과 선교의 구심점

 

이번 캄보디아 현지 선교의 모든 일정은 퀸즈장로교회 김성국 담임목사의 영적 지도와 격려 속에서 진행되었다. 김 목사는 예배와 선교집회를 통해 현지 성도와 사역자들에게 말씀을 전하며 위로와 감동을 선사했다.

 

특히 퀸즈장로교회 청소년 바디워십팀 ‘하랑예찬’의 활약이 돋보였다. ‘하나님 사랑, 예수님 찬양’이라는 뜻을 가진 이 팀은 전 사역 기간 동안 현지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춘 찬양과 예배를 인도하며 청소년 복음화에 크게 기여했다. 이들의 헌신적인 사역은 현지 참가자들의 자발적인 신앙 고백으로 이어지는 열매를 맺었다.

 

이번 선교대회에서는 5개국 대표 목회자들이 함께 ‘2030 KINGDOM MISSION VISION’ 선언문을 작성하고, 이를 타임캡슐에 담아 벧엘선교센터에 매설하는 의미 있는 시간도 가졌다. 이들은 5년 후인 2030년에 다시 캄보디아에 모여 선포된 비전의 성취를 함께 확인하기로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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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기존 건물을 새롭게 정비하면서 학생들을 위한 주방과 카페테리아가 마련되어 급식 제공이 가능해졌다. 또한 캄보디아 전통을 살린 어린이 놀이터와 청소년들을 위한 잔디구장 등 새로운 시설도 함께 추가되었다.

 

교육과 복음으로 현지 사회에 스며들다

 

이번 선교의 주 무대가 된 캄보디아 벧엘선교센터는 고 장영춘 퀸즈장로교회 원로목사가 2014년 박수영 선교사를 파송하며 설립한 곳이다. 이후 이일훈 목사와 그의 아들 이안 군이 합류하며 지속적인 성장을 이뤄왔다.

 

센터 내 ‘벧엘국제학교(Bethel International School)’는 2023년 4월 착공하여 2024년 7월 19일 완공 감사예배를 드렸다. 이날 예배에는 씨엠립 교육청 교육감이 직접 참석해 축사를 전해 의미를 더했다.

 

주목할 만한 점은 학교 완공 소식이 캄보디아 공영방송에 보도되면서, 공영방송 역사상 처음으로 ‘선교(Mission)’라는 단어가 공식 언급된 것이다. 이 소식은 현지 선교사들과 성도들에게 큰 격려가 되었으며, 교육을 통한 선교 비전이 현지 사회에 인정받고 있음을 보여주는 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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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벧엘국제학교 로비에 설치되어 있sms 퀸즈장로교회의 후원자 기념 명판

 

현재 벧엘학교에는 220여 명의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이 재학 중이며, 오는 11월 중학교 개교를 앞두고 있다. 캄보디아 정부의 공식 인가를 받은 기독교 학교로서 고등학교 및 의과대학 설립까지 계획하고 있다. 벧엘선교센터는 벧엘국제학교, 지역 사회를 위한 ‘GRACE CHAPEL’, 사역자 숙소 등을 갖춘 복합 공간으로서 씨엠립 지역의 교육과 복음, 지역사회를 잇는 중심 역할을 감당하고 있다.

 

킹덤 미션은 앞으로도 전통과 새로운 방식을 융합한 창의적 선교 모델을 계속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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