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MUSA 2020 온라인 찬양제 7개 팀 본선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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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2020-10-09 17:39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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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MUSA(이사장 박희민 목사)는 창립 18주년 맞아 "미주 한인교회 2020 온라인 찬양제"를 미주전역(캐나다와 남미 포함) 한인교회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KCMUSA는 미주 최초 한인 기독 인터넷 포탈 비영리단체이다.
코로나19 팬데믹 시대의 뉴노멀 찬양경연대회 방식은 비대면 온라인이다. 대회장에 각 교회 찬양팀이 한자리에 모여 경선하는 방식이 아니라 각 교회는 자신이 있는 곳에서 주최측이 선정한 지정곡을 화상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영상을 촬영하고 편집한 ‘Virtual Choir’로 참여하는 방식이다. 대회는 예선, 본선, 결선을 거쳐 12월 10일에 최종 결과를 발표한다.
첫 관문인 예선곡 접수 마감을 마치고 7개 교회 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갈보리교회(왕태건 목사, NJ) “강하고 담대하라”, 아틀란타제일장로교회(서삼정 목사, GA) “강하고 담대하라”, 새생명비젼교회(강준민 목사, CA) “주 은혜가 나에게 족하네”, 신암교회(문정욱 목사, 브라질) “이제야 돌아봅니다”, 아틀란타 새한장로교회(송상철 목사, GA) “주 은혜가 나에게 족하네”, 하와이그리스도연합감리교회(한의준 목사) “강하고 담대하라”, 시라큐스한인교회(지용주 목사) “주 은혜가 나에게 족하네” 등이다.
그러나 Virtual Choir로 참여하는 것은 쉬운 방법이 아니었다. 7개 교회팀만이 신청하자 대회 진행여부가 이슈가 되었지만, “하나님은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라고 노래한 다윗처럼 어떤 상황도 하나님 안에서는 부족함이 없음을 고백하면서, 신실하신 하나님을 더욱 가까이하고, 이전보다 그분을 더욱 사랑하는 거룩한 지혜를 주시기를 기도하면서 처음 약속한 대로 대회를 진행하기로 하였다고 주최측은 소개했다.
심사위원은 심사위원장 박신화 교수(한국교회음악협회 이사장)를 비롯하여 찬양제 코디네이터 전현미 지휘자(남가주한인교회음악협회 회장), 이정욱 지휘자(LA Chamber Choir), 김정근 교수(콜로라도 주립대학 합창지휘과), 김용민 교수(무디 바이블 인스티튜트), 정세화 교수(University of Findlay 합창지휘) 등이다.
7개 팀들은 10월 30일까지 본선에서 한 번의 찬양곡을 더 준비하여 그 감동을 한 번 더 나눈 후에 결선팀을 선출한다. 이후 11월 30일까지 결선 영상 접수를 마감하고 12월 10일에 최종 당선팀을 선출한다. 상금은 대상 $10,000, 금상 $5,000, 은상 $3,000, 동상 $2,000으로 각 한 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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