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중 우크라이나에 기도와 물질후원 나선 뉴욕과 뉴저지 교계단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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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2022-03-06 05:03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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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일어난 전쟁에 대해 뉴욕과 뉴저지 교계단체들이 기도하고 물질후원에도 나서는 등 적극 대응에 나섰다.
뉴욕교협은 3월 1일부터 3일간 열린 기도회를 통해 우크라이나 전쟁종식을 위해 기도했으며, 우크라이나 선교사를 위한 후원을 위한 모금운동을 시작했다. 또 뉴저지 교협과 목사회는 연합으로 3월 11일(금) 저녁에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을 위한 특별 연합기도회를 개최한다고 알렸다.
1.
뉴욕교협(회장 김희복 목사)은 우크라이나 선교사인 최하영‧김순희 부부, 김평원‧박선애 부부, 권영봉‧김정신 부부 등은 전쟁으로 말미암아 한국으로 귀국했으며, 최현‧최안나 선교사 부부는 아직 우크라이나에 있다고 소개했다. 특히 최하영‧김순희 선교사 부부는 뉴욕에서 뉴욕교협 회장 김희복 목사와 총무 임영건 목사와 만남을 가졌다.
뉴욕교협은 “전쟁이 끝나고 우크라이나 선교사들이 다시 들어갈 때 후원금을 전달하므로 무너진 교회를 재건하고 전쟁 난민들에게 복음과 빵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전하고 위로하며 용기와 비전을 불어 넣어주는 일에 우리 뉴욕교협이 이 일에 동참하고자 한다”며 기도와 후원을 부탁했다.
후원금은 아래 정보를 이용하여 교협으로 보내면 모두 모아 선교사들에게 전달한다
이름: 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CKC)
주소: 244-97 61 Ave. Little Neck, NY 11362
체크발행 payto: CKC
문의: 718-279-5838
2.
뉴욕교협은 우크라이나 권영봉과 김정신 선교사 부부가 보내온 “긴급 기도제목”이라는 선교편지를 소개했다.
선교편지는 예상 못한 참혹한 전쟁으로 인해 패닉과 고통의 상황을 전하고 기도를 부탁했다. 특히 침례교 총회장 발레리 안토뉵 목사는 교단대표로 성명을 소개하고 절망의 순간에 교회들이 지역주민들에게 다가가 백성들을 위한 봉사의 중심지가 되어야 한다고 호소했으며, 우리는 전쟁 중에도 우리를 통해 그의 나라와 왕국이 확산되기를 원한다고 도전했다고 소개했다.
또 전쟁은 여호와께 속한 것임을 고백하고, 승패는 주님이 결정하신다며 기도를 요청했다. 요청 기도제목은 다음과 같다.
1) 러시아가 침공한 전쟁에 대해 주권자 하나님께서 간섭하여 주시기를 기도합니다.2) 두려움에 떠는 주민들이 생명의 주관자 되신 하나님을 향하여 얼굴을 들고 자비를 구하게 하소서.3) 교회들이 연합하여 봉사함으로 생명과 소망의 센터가 되게 하옵소서.4) 전쟁의 용사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담대함으로 능력을 발하는 전쟁이 되게 하소서.5) 우크라이나 리더들이 지혜를 모으고 담대함으로 백성들을 안심시키고 세상을 의시하기보다 하나님을 의시하는 리더십이 되게 하소서.6) 힘이 뒷받침 되지 않는 평화는 공허한 구호에 지나지 않음을 이번 사건이 명확하게 교훈해 주고 있음을 깨닫게 하소서.
3.
뉴저지교협(회장 고한승 목사)와 뉴저지목사회(회장 윤명호 목사)도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을 위한 특별 연합기도회를 3월 11일(금) 저녁 8시에 뉴저지 연합교회에서 개최한다.
연합 기도회는 찬양인도 박지우 목사, 사회 고한승 목사, 기도 윤명호 목사, 성경봉독 오범준 목사, 설교 신태훈 선교사(GUM 선교회 사무총장), 헌금기도 김동권 목사, 통성기도 송호민 목사와 백형두 목사 외 1인, 축도 양춘길 목사의 순서로 진행된다.
통성기도는 송호민 목사와 백형두 목사 외 1인이 △우크라이나에 평화를 위해 △우크라이나 150만 난민들을 위해 △우크라이나의 크리스찬과 선교사들을 위해 기도한다. 기도회는 1시간 내에 끝난다.
뉴저지 목사회와 협력하고 교협이 주관하는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을 위한 연합 특별기도회’는 목사와 성도들이 함께 기도하며, 이 날 드려지는 특별 헌금은 우크라이나 대사관에 직접 전달하여 필요한 곳에 사용되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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