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미스교회, 뉴저지 성전 리모델링 감사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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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ㆍ2020-10-19 08:53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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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미스교회는 뉴저지 성전 리모델링 감사예배를 10월 18일 주일예배를 통해 드렸다. 프라미스교회는 뉴욕 퀸즈 만이 아니라 2013년에는 뉴저지와 애틀랜타에 지성전이 세워졌다.
프라미스교회는 팬데믹으로 교회의 활동이 약했던 시기를 뉴저지 교회 리모델링의 기회로 사용했다. 60년 된 건물을 4달에 걸쳐 리모델링을 하여 현대적인 예배당으로 바꾸었다. 총 23만 불의 공사비가 들었는데 뉴욕에서 교회와 성도들이 16만5천 불을 지원했다. 남은 공사는 내년 봄에 다시 진행한다.
특히 관심을 기울인 예배당은 방해가 되었던 분리벽도 허물었다. 앞 무대에 현대식 영상장치가 설치되며, 의자도 고정식이 아닌 이동식 의자를 사용하여 예배만이 아니라 다양한 용도로 사용하도록 배려한다.
감사예배에서 허연행 담임목사가 강대상 앞에 서서 한 첫마디는 “제가 지금 어디에 서 있는 것인가요? 제가 아는 뉴저지 성전 맞나요? 새롭게 단장된 모습을 보니 놀랍다”였다. 그리고 하나님께 영광을, 수고한 일꾼들의 수고를 치하했다.
허연행 목사는 “성전이 이렇게 새로워졌으니 그 다음 과제는 무엇이 새로워져야 하는가? 우리의 마음이다. 하드웨어가 새로워졌으니 소프트웨어가 새로워지면 된다. 새로운 환경에서 처음으로 만나게 되는 사람은 나 자신이다. 환경이 아무리 바뀌어도 내가 변하지 않으면 새로운 환경이 주는 신선함을 조금 지나면 옛 것이 된다”고 했다.
그리고 “어려운 때에 낡은 건물을 이렇게 새롭게 바꾸어 주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이제 나의 생각이 새롭게 하소서. 나의 꿈과 비전이 새롭게 하여주소서. 나의 성품도 인격도 새로워지게 하소서. 우리의 남은 인생이 이전과 다른 하나님이 보시기에 기쁨이 되는 삶으로 새로워지게 하소서”라고 간절히 기도했다.
허연행 목사는 설교를 통해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지만 팬데믹 가운데 지나치게 두려워하여 신앙생활에 방해가 되는 것을 본다. 물론 조심해야 한다. 또 조심해야 한다. 그러나 그런 가운데에서도 믿음으로 치고 나갈 것은 해야 한다. 공산주의 치하에서도 성도들은 할 일을 했다. 이렇게 자유의 나라에서 못하고 겁내고 위축된다면 하나님을 무시하는 것이다. 하나님의 역사와 도우심을 외면하는 것”이라고 했다.
그리고 “담대하게 거침없이 허드슨 강은 400년 전에도 흘렀고 지금도 흐르고 있다. 사람이 막을 수 없다. 하나님의 역사 또한 그렇다. 하나님이 일하신다. 우리가 없다고 일 못하시는 분이 아니시다. 그러나 쓰임받지 못하는 자는 하나님의 기쁨에 동참하지 못할 것이다. 믿음으로 일어나 쓰임받는 자가 역사의 주인공이 되라. 우리에게 희망이 있다. 모든 역사가 여러분으로 시작되기를 축복한다”고 말씀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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