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동노회 제89회 정기노회, 최진권과 이승엽 목사안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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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2021-09-22 08:00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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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정기노회 및 목사안수예배 전체실황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 뉴욕동노회는 제89회 정기노회를 9월 21일(화) 오전 10시 뉴욕참교회에서 열었다. 뉴욕동노회는 뉴욕과 뉴저지에 있는 15개 교회가 속해 있다.
1.
뉴욕동노회는 노회장 이규섭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회무처리를 통해 △뉴욕성실장로교회 이길호 목사 시무 사면과 원로목사 추대 △뉴욕성실장로교회 차석희 목사 위임목사 청빙 △뉴욕참교회(문덕연 목사) 최진권 목사 목사안수 및 교육목사 청빙 △전도부가 청원한 이승엽 전도사 목사안수 △뉴저지임마누엘교회(장기수 목사) 교회이전 청원들을 처리했다.
시찰회 보고를 통해 뉴저지 시찰은 총회장이 참가한 가운데 직전 총회장 조문휘 목사의 수고 위로모임을 가졌다고 보고했다. 뉴욕 시찰은 줌 화상을 이용해 시찰회 모임을 가졌으며 뉴욕십자가교회(문신언 목사)가 임직식을 열었으며, 10월에 뉴욕참교회(문덕연 목사) 장로 은퇴식과 12월에 주사랑장로교회(정준성 목사) 임직식이 예정되어 있다고 교회 동정들을 보고했다.
노회장 이규섭 목사는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 뉴욕일원 5개 교회의 교제를 위해 5개 노회연합 세미나를 10월 11일부터 2일간 퀸즈장로교회에서 개최한다고 알렸다. 5개 노회가 공동으로 비용을 부담하는 세미나의 강사는 김남철 박사이다. 뉴욕센트럴교회 집회 인도차 뉴욕에 오는 김남철 박사는 성경과 메소포타미아에 관한 연구 전문가이다.
또 제자삼는교회 안경수 부목사가 동남부노회 교회에 담임목사로 청빙을 받아 부임한다고 알렸다.
2.
정기노회에 시작할 때는 목사 회원 20명과 장로 회원 2명이 참가했지만 노회가 끝날 때는 목사 회원이 2명이 더 늘었다. 오전 11시30분부터는 목사안수식이 열려 최진권, 이승엽 전도사가 목사안수를 받았다.
최진권 목사는 동부개혁장로회신학교를 졸업하고 뉴욕참교회에서 교육사역을 담당하고 있다가, 이번에 목사안수를 받고 교육목사로 청빙을 받았다. 이승엽 목사는 BTS를 졸업하고 RCA 교단에 속한 한인동산장로교회(이풍삼 목사)에서 유스 사역을 하고 있지만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에서 목사안수를 받았다.
목사임직예배는 인도 노회장 이규섭 목사, 기도 신철웅 목사, 설교 이길호 목사, 서약 노회장, 안수기도, 공포 노회장, 권면 황상하 목사, 답사 최진권 목사, 광고 서기 문덕연 목사, 축도 김남수 목사의 순서로 진행됐다.
내년 2월에 은퇴하는 이길호 목사는 사도행전 20:27-30 말씀을 본문으로 “목사의 사명”이라는 제목의 메시지를 통해 목사의 3가지 사명을 전했다. 이 목사는 “목사는 하나님의 전 뜻을 다 전해야 한다, 목사는 주님이 맡기신 양떼들을 목숨을 바쳐 섬겨야 한다, 목사는 말씀과 눈물로 훈계해야 한다”는 내용의 메시지를 전했다.
황상하 목사는 권면을 통해 “진정성도 있고 열정도 있는데 우리는 성경을 읽으면서 정말 성경이 전해주려고 하는 메시지 안으로 들어가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라고 경계했다. 또 “우리보다 먼저 성경을 깨달은 분들이 많다”라며 “하나님의 말씀과 씨름하고 좋은 책들을 읽으며, 사역을 감당하는 자의 영적 용량을 갖추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부탁했다.
▲[동영상] 이길호 목사 설교 “목사의 3가지 사명”
▲[동영상] 황상하 목사 명권면
목사임직을 받은 최진권 목사는 답사를 통해 “늦게 목사안수를 받았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있을지도 모르지만 그러나 저는 결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나이는 수자에 불과하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하나님이 함께 하신 인생여정을 소개하고 “사도 바울처럼 주님 앞에서 서는 날까지 선한 싸움을 싸우며 달려 갈 것을 하나님과 오늘 모인 성도들 앞에서 서역한다. 하나님께는 충성스러운 목사, 교회와 성도에게는 헌신하는 목사, 세상 누구보다 겸손하고 가장 낮은 자로 섬기는 목사로 살아가겠다. 기도해 달라”고 답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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