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걸 목사, 팬데믹에 지친 뉴욕의 목회자들을 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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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2020-10-28 14:11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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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걸 목사는 지난 2016년에 필라 영생장로교회 35년 목회를 마무리하고 은퇴하고 원로목사로 추대됐다. 은퇴비 모두를 헌금하고 그중 50만 불로 영생목회자훈련원을 세워 “목사가 살아야 교회가 산다”라는 모토아래 뉴욕과 뉴저지를 비롯하여 세계를 돌며 후배 목회자들을 세우는 사역을 해 왔다.
영생목회자훈련원은 팬데믹에 지친 목회자들을 위로하기 위해 지난 8월에는 뉴저지동산교회에서 30여명의 목회자 부부를 초청하여 모임을 가지고 목회의 영적인 에너지를 제공과 함께 위로금과 선물을 전달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에는 뉴욕이다. 동부개혁장로회신학교 총동문회(회장 장규준 목사) 주최로 10월 26일(월)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뉴욕새사람교회(이종원 목사)에서 세미나가 열렸다. 동부개혁장신 교수와 이사장을 역임한 바 있는 이용걸 목사는 “오늘은 전적으로 목사와 사모들이 위로를 받고 힘을 얻기를 바란다”라며 후배 목회자들을 격려했다. 뿐만 아니라 훈련원은 식사를 섬기고, 세미나 후에는 선물을 증정하는 시간도 가졌다.
1부 예배는 사회 김요셉 장로(훈련원 원장), 기도 정기태 목사(전 동문회장), 찬양 박승호와 이성기 안수집사(훈련원), 말씀 이용걸 목사, 광고 박안수 장로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용걸 목사는 “너 하나님의 사람아(딤전 6:11-12)”라는 제목의 말씀을 전했으며, 이어 “위기관리(잠17:22)”라는 주제로 목회자 세미나를 인도했다.
점심식사후에는 영생목회자훈련원 평신도 스탭들이 인도했다. 박안수 장로가 “평신도가 보는 목회자상”이라는 제목으로 평신도가 본 이용걸 목사의 목회에 대해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영생장로교회 전도왕인 우장환 장로가 “팬데믹 시대에 맞는 전도방법”이라는 주제로, 김요셉 장로(새생명훈련원 원장)이 새생명훈련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1.
다음은 이용걸 목사가 “너 하나님의 사람아(딤전 6:11-12)”이라는 제목으로 한 설교내용이다.
세상에서 대통령과 함께 일한 사람도 이를 자랑하는데 하물며 하나님과 일을 하는 여러분들이 감동과 감격이 있어야 한다. 사도 바울이 사랑하는 제자이자 동역자인 디모데에게 한 3가지 말씀을 여러분들에게 전하고 싶다.
① 피하라.
신앙의 경주에서 달려가야 한다. 그러나 피할 때는 피해야 한다. 도망가는 비겁자가 아니라 피하는 것이 지혜일 때가 있다. 무엇을 피해야 하는가?
첫째, 진정한 말씀이 아닌 다른 교훈을 가르치는 것을 피해야 한다. 교인들이 좋아한다고 말씀 아닌 세상이야기를 거룩한 강단에서 하는 것이 아니다. 박윤선 박사는 신학교에서 강의하다가 강단에서 세상 이야기나 철학자 이야기를 하려면 그만두라고 화를 내셨다. 저도 설교준비를 하다 갑자기 그 말씀을 기억이 나 자세를 바로 잡는다. 말씀은 변함이 없지만 시대에 따라 옷은 바꾸어 입어도 되지 않느냐고 하는데 형식을 따라가다 보면 내용도 따라간다. 장영춘 목사님이 바른 신앙, 바른 말씀을 전하기 위해 신학교를 세우고 헌신하여 섬긴 것을 기억하라. 설교자들은 남이 안하는 것을 하고 싶은 유혹을 받는데 그런 유혹에서 피하라.
둘째, 교만을 피해야 한다. 교만은 변론과 언쟁뿐이다. 하나님은 교만한 자를 대적하신다고 하셨다. 웃시야 왕은 처음에는 겸손했다가 강성해지고 교만이 따라왔다. 사도 바울은 날마다 죽는다고 했는데 무엇이 죽는가? 바로 교만이다. 바울은 요즘 말로 하면 박사학위 열 개 있는 실력있는 사람이다. 그런 그가 자신도 모르게 교만해지는 것을 날마다 죽였다고 했다. 한국교회를 보면 교만해지고 넘어진 분들을 많이 본다. 항상 겸손해야 한다. 저는 목회할 때 날마다 한 기도가 겸손하게 해달라는 것이다. 겸손해야 하나님이 은혜로 함께하신다.
셋째, 탐욕을 피하라. 경건을 이익의 도구로 생각하면 안된다. 목회라는 경건을 개인의 이익을 위해 하는 탐욕을 피해야 한다. 목회를 자신의 생활수단으로 삼아서는 안된다. 물질에 너무 마음이 가서도 안된다. 예수님이 얼마나 가롯 유다를 사랑하고 믿었으면 그 사람을 회계를 시키셨겠는가? 교회에서도 신실한 믿음의 사람을 회계를 시킨다. 유다가 돈을 맡아 관리하다 돈을 사랑하게 되고 돈 때문에 예수님을 팔게 되었다. 이건희 삼성회장은 돈이 많지만 다 쓰지도 못하고 6년 동안 병상에 있다 갔다. 여러분들은 부자이다. 하나님이 주신 은혜를 세어보아라. 저는 목사가 되어서 다 포기한 사람이다. 목사가 물질 때문에 마지막이 지저분하면 안좋다. 은퇴하며 당회에서 결정하여 은퇴금을 주려했는데 한두 명이 액수가 많다고 이야기 하는 것을 듣고 모두 다 바쳤다. 하나님의 종은 하나님이 함께 하실 것을 믿고 의지하며 물질에 대한 유혹을 피해야 한다.
② 쫓아가라
의와 경건과 믿음과 사랑과 인내와 온유를 쫓아가라. 이 덕목은 목회자에게 가장 필요한 것이다. 쫓아가라는 단어는 누가 자기를 죽이려 할 때 막 도망가는 것이라는 것 같이 절실히 한다는 의미이다.
하나님의 일은 지름길이 없고 방법도 없다. 많은 목회자들이 세미나를 통해 성장의 방법을 찾는다. 신학교 다닐 때 학생들은 대형교회 목사를 따라간다고 목소리도 흉내내고 따라했는데, 그렇게 된 사람은 없다. 여러 교회에서 목사님들이 세미나를 다녀와 교회가 어려워진 것을 본다. 세미나를 다녀와 교회부흥을 추구하며 교회를 변화시키다 분쟁이 일어나는 것이다. 하나님이 내게만 주시는 은사가 있으니 너무 남의 것을 바라보고 따라하지 말라. 세미나에는 과장된 것이 많다. 그런 것을 한국교회보다 상황이 더 어려운 이민교회에 작용하려고 하니 문제가 생긴다. 세미나를 많이 다니는 것은 좋은 것만은 아니다.
이민교회 성장에 대한 논문을 썼는데 당시 이민교회 3,200 교회 중에 성장한 50교회를 선정해서 성장이유를 분석했는데 그 이유는 하나이다. 목사들의 헌신이 컸다. 맥도날드 성공의 비법은 열정과 경험이라고 말한다. 우리도 주의 일에 열정이 있어야 하고 최선을 다해야 한다. 9.11 테러때 소방대원 343명의 희생당했다. 불이 났는데도 위험하다고 몸을 사린 것이 아니라 물불을 안가리고 불을 끄려고 하다가 순직했다. 그라운드 제로에 가보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기 사업을 하다 죽었지만 소방대원들은 자기 사명 때문에 죽었다. 주의 종들은 무엇보다 복음의 열정을 가져야 한다. 주의 일에 대한 목회자의 열정과 헌신에 따라 교회가 성장한다.
③ 선한 싸움을 싸우라
선한 싸움은 무력 전쟁이 아니라 믿음의 선한 싸움이다. 혈과 육으로 싸우는 것이 아니라 영적인 싸움이다. 영적 싸움의 대상은 누구인가?
첫째, 여러분 자신이다. 그래서 자기 절제와 자기 극복에 힘써야 한다. 모든 문제의 이유를 자신에게서 찾고, 나 자신이 하나님 앞에서 항상 바로 서야 하고 절제와 인내를 쌓아라.
둘째, 사탄과 싸워야 한다. 주의 일을 하면 사탄은 계속해서 공격한다. 사탄이 목사 한 사람을 무너뜨리면 교회가 무너진다. 목사 한사람 때문에 힘든 교회들이 있다. 절대 사탄과 싸워서 지면 안된다. 돌아가신 최원 목사는 “마치 목사는 링 위에 싸운 권투선수 같다”고 했다. 상대를 KO시키지 못하면 내가 KO된다는 것이다. 목회할 때 사탄의 공격에서 싸워서 이기라. 비행기 파일럿을 훈련시킬 때 교관들이 절대 자기 경험이나 자기 생각으로 비행기를 조정하지 말라고 한다. 그리고 기계에 전적으로 의지하라고 한다. 악천후일 때 파일럿이 자기 경험에 의해 조정하면 사고가 난다. 목회하며 내 경험과 내 생각으로 하지 말고 절대 실수가 없으신 하나님의 말씀대로만 나가야 한다.
결론적으로 주님을 위해 죽을 각오로 섬긴다면 왜 교회가 성장안하겠는가? 뉴질랜드에 가니 날지 못하는 새들이 있다. 이유를 물으니, 새의 천적이 없어 날개가 있어도 사용하지 않기에 날개가 퇴화되어 날지 못한다고 한다. 날개는 있으면서 날지 못한다. 목회가 어려울 것이다. 그런데 힘들고 어려울 때 더욱 믿음의 날개를 쳐야 한다. 그것을 가지고 창공을 날아야 한다. 그리고 언제나 잊지 말아야 할 것은 “나는 하나님의 사람”이라는 것이다.
2.
이용걸 목사는 영생목회자훈련원을 통해 지난 35년간의 영생교회 목회경험을 나누는 사역을 하고 있지만, 최근 본인의 질병을 통한 영적인 깨달음으로 “재림신앙”이 추가됐다. 많은 장례예배에서 천국을 설교했지만 실제 자신은 준비되어 있지 않았다는 원로목사의 고백은 많은 도전을 준다. 다음은 준비된 순서 외에 세미나를 마치며 후배 목회자들에게 나눈 내용이다.
장례식 집례를 많이 했다. 천국 이야기 많이 했다. 그런데 입술과 마음 사이에는 간격이 있었다. 솔직히 준비가 안되었다. 천국에 대한 많은 설교를 했지만 준비가 안되었다. 회개하며 하나님 앞에 부름을 받으면 갈 준비를 하겠다며 매일 아침 일어나 “살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하나님이 저를 통해 하실 일이 있겠지요. 말씀하세요”라고 날마다 기도했다.
지난 2월말에 건강 정기체크업을 갔다가 간에 3센티 종양이 발견되었다는 진단을 받았다. 암이었다. 그런데 죽을 준비하니 두려움 없어 “오시라고 하시면 가야지”하는 마음으로 바로 수술했다. 암이라는 통고를 듣고 기다리며 2-3차 진단을 받는 가운데 사람이 죽는다. 죽을 준비하고 가야겠다고 마음을 정하고 나니 아무런 두려움 없다. 아내도 모르는 가운데 진단 받은지 8일 만에 수술했다. 살려고 하니 문제이지 죽을 준비가 되니 마음이 부담이 없고 편했다.
수술로 간의 25%를 짤라냈으며 5개월 후에 MRI를 다시 찍으니 이상이 없었다. 방사능이나 약으로 치료하지 않았다. 초기에 발견해서 수술한 것이 행운이라고들 이야기 한다.
부활과 천국에 대해 설교를 많이 하지만 마음과 거리가 있었다. 하지만 이미 하나님 앞에 갈 준비를 하고 나니 수술실에 들어가도 겁이 안났다. “하나님이 오시라고 하시면 가겠습니다. 은퇴하고 할 일도 다했습니다. 그러나 이땅에서 아직 할 일이 있으시면 살려주세요”라고 기도하고 수술실에 들어갔다.
암으로 수술하고 난 후가 사역할 때 보다 영적으로 더 성장했다. 지금은 이전과 하루가 다르다. 하나님이 주신 하루임을 깨닫고 어떻게 하든지 남을 배려하고 도와주려고 한다. 어려운 목회자들을 찾아간다. 하나님이 살려주셨으니 하나님나라를 위해 일해야겠다는 마음을 가지니 이전보다 저의 신앙이 성장했다.
죽을 준비를 하고 살아야 한다. 앞으로 무슨 일들을 당할지 아무도 모른다. 암환자들이 많다. 그런데 암이라는 소리만 듣고 나서 사람들이 죽는다. 살려고 하니 그렇다. 이름만 대면 아는 유명 목사가 끝까지 살려달라고 사정하다 주치의가 시험에 들었다. 그 목사에게 천국이 있는 것 같지 않은 것이다. 결국 그는 죽었다. 교회 집사였던 주치의는 진짜 천국이 있는지 시험에 들었다.
사는 것도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야 하지만 마지막 한 번밖에 없는 죽음도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야 한다. 언제인지 모르지만 그날이 오면 “하나님 이제입니까? 가겠습니다”라고 고백할 수 있어야 한다. 그때 가서 대처하려면 힘들다. 지금부터 죽을 준비를 하고 있으면 바로 대처할 수 있다.
제가 모신 이학인 목사님은 82세부터 만나는 사람마다 용서해 달라고 했다. 이유를 물으니 죽을 준비를 하신다는 것이다. 그래서 자신은 기억하지 못하지만 마음이 상하게 한 것이 있으면 용서해달라고 했다. 그런데 목사님은 104살까지 사셨다. 끝까지 건강하고 기도하다 가셨다. 죽을 준비를 하고 살면 진짜 바로 살 줄 믿는다.
3.
“위기관리(잠17:22)”라는 주제의 목회자 세미나 내용은 다음 기사에서 소개한다.
4.
점심 식사후에는 영생목회자훈련원 평신도 스탭들이 인도했다. 영생장로교회 선교위원장인 박안수 장로가 “평신도가 보는 목회자상”이라는 제목으로 평신도가 본 이용걸 목사의 목회에 대해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박 장로는 뉴저지에서 살지만 이용걸 목사에게서 참된 목회자상을 발견하고 1시간 반이 걸리는 영생교회에 출석하며 서리집사에서부터 시작하여 장로가 되어 섬기고 있다.
특히 박안수 장로는 영생장로교회에서 부목사로 섬겼던 김대호 목사(시애틀찬양교회)가 쓴 웨스트민스토신학교 목회학박사 논문인 이용걸 목사의 10가지 리더십을 소개했다. 이는 별도의 기사로 소개한다. 다음은 박 장로가 본 이용걸 목사의 목회자상이다.
은퇴비를 모두 헌금하고 후배 목회자들과 장학금을 위해 사용하는 목사, 자신은 신이 헤어질 정도로 절약하지만 어려운 사람에게는 자신의 주머니를 터는 목사, 오전에 선교지에 다녀와 피곤한 몸임에도 오자마자 병원에 달려가 하루 종일 기다려 수술하는 성도에게 기도해 주는 목사, 병원심방을 자주가 프리 패스하는 목사, 아버지같이 큰 형님같이 안부를 물어주는 목사, 장로들과 문제가 없는 목사, 같은 잘못에도 믿음이 약한 사람은 격려하며 믿음이 강한 사람이 질책하는 목사.
성도들의 준비한 마음을 헤아리며 하루에 3번 저녁식사를 하는 목사, 성도들 심방하느라 자녀들 졸업식에는 한 번도 못간 목사, 흑인가에서 생명 걸고 사업하는 성도들의 헌금으로 산다며 운동신경이 있으면서도 골프를 하지 않고 자녀들과 영화관에 안가는 목사, 자신이 지질 수 없는 내용은 아무로 좋은 말이라도 설교원고에서 지우는 목사, 예배 중간에 다시 한 번 말씀을 가지고 씨름하는 목사, 성도들이 어려움을 당하면 같이 울어주는 눈물 많은 목사.
5.
이어 영생장로교회 전도왕으로 올해 18년 장로 시무를 마치는 우장환 장로가 “팬데믹 시대에 맞는 전도방법”이라는 주제로 강의했다. 우 장로는 필라 영생장로교회의 주요 성장원인인 전도를 가르치는 교회내 새생명훈련원에서 활동하며, 목회자훈련원 세미나에서 이용걸 목사와 함께 강의를 해 온 전도 전문인이다.
우장환 장로는 전도에 대해 도전과 함께 팬데믹 시대에 대면 전도 방법으로 시각적인 효과가 강한 큐브를 사용하는 전도법을 실습했으며, 그리고 비대면으로 카톡을 통해 좋은 글과 '지저스 필림'의 짧은 영상을 보내 관계전도를 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전했다.
우장환 장로는 “전도를 몰랐지만 영생교회에서 배워 이제 전도를 안하면 못살게 되었다. 이용걸 목사님은 아버지 목회를 하셨다. 성도를 사랑하고 영혼구원에 목회의 초점에 맞추었다. 성도들은 아무리 해도 목사의 신앙을 넘어서지 못한다. 배운 대로 하는 것이다. 목사의 말씀에 도전을 받고 나도 저렇게 해야겠다고 다짐하는 것이다. 목사들이 전도하고 생명 살리는 말씀에 초점을 가지면 평신도들은 부족하지만 따라가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리고 영생교회의 부흥 원인은 ‘예수사랑 초청잔치’라고 소개했다. 그리고 이의 배경이 되는 새생명훈련과 전도폭발 등은 팬데믹가운데에서도 빠지지 않고 하고 있다며 “목회의 초점을 영혼사랑과 영혼구원에 맞추면 하나님께서 많은 사람을 보내시고 교회가 부흥된다”고 나누었다.
우장환 장로는 하나님의 소원이신 영혼구원을 강조했으며, 전도의 방법으로는 “성령님의 능력 안에서, 그리스도만 전하고, 그 결과는 하나님께 맡기는 것”이라고 했다. 즉 내 능력이 아니라 성령님의 능력으로 전도하고, 내 경험과 지식이 아니라 그리스도만 전하고, 결과는 내가 판단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판단하신다는 것. 그것이 전도는 쉬우며, 성공적으로 열매를 맺게 된다고 강조했다.
6.
김요셉 장로(새생명훈련원 원장)이 새생명훈련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 장로는 목사의 아들로 태어났지만 자신만을 위한 신앙생활을 하다, 영생교회에서 신앙이 자라기 시작하고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를 깨닫게 되었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김요셉 장로는 “영생교회 성도들은 이용걸 목사의 선교와 전도에 중심이 된 목회에 은혜와 도전을 받고 나가 전도하고, 교회에 온 사람들이 말씀으로 변화되니 교회가 부흥했다”라며 영생교회에는 새생명훈련와 함께 전도폭발팀, 노방전도팀, 전도단 등 여러 전도팀들이 활동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새생명훈련에서 무엇을 가르치는가? 새생명훈련은 12주간 훈련을 통해 개인의 영적성장을 통해 자신만 아니라 남의 영혼에 관심을 갖게 된다. 그리고 전도의 기술을 배우게 된다. 하지만 실내에서 배우는 것은 반이고 나머지는 나가서 전도를 실천한다. 영생교회에서는 26년째 훈련이 이어지고 있으며 현재 48기 훈련원생을 모집하고 있다.
새생명훈련의 특징은 무엇인가? 새생명훈련은 CCC에서 틀을 가져왔지만 이민교회에 맞게 바꾸었다. 그리고 중점 방향은 교회 밖이 아니라 교회중심이며, 목회자 중심으로 담임목사의 목회철학과 비전에 맞게 훈련한다. 그리고 평신도들이 앞장서는 사역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평신도가 하면 나도 할 수 있다는 도전을 받으며, 교육후 다른 교인들의 모범이 되며 교회의 일꾼이 된다.
새생명훈련은 그리고 영생교회만 아니라 다른 지역의 약한 교회를 자비량으로 방문하여 도와주고 훈련도 시켜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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