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데믹 46회기 뉴욕교협, 마지막까지 3만6천불 사랑의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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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2020-10-24 14:35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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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데믹 속에서도 발로 뛰어 지난 회기보다 결산이 많았던 46회기 뉴욕교협(회장 양민석 목사)가 총회를 2일 앞두고 마지막까지 사랑의 나눔을 펼쳤다.
1.
뉴욕교협은 10월 24일(토) 교협 회관에서는 36명에게 3만2천불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기독학생 20명, 일반학생 8명, 기타(특별 2명, 공로 2명, 타주 4명) 8명 등에게 전달한 장학금은 올해 할렐루야대회 수익금에서 나왔다. 즉 후원한 회원교회와 성도의 사업체, 그리고 취지에 동참한 강사 등이 또 다른 주인공이다.
회장 양민석 목사는 “원래는 30명이 예정이었으나 신청 학생들의 에세이들이 감동스러워 다른 지출을 줄이고 신청한 전원 36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게 되었다”고 소개했다. 제출서류에서 조금씩 모자라는 신청자들에게도 금액을 조절하여 36명에게 3만2천불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뿐만 4명의 선교사에게도 4천불의 선교지원금을 전달해, 이날 총 3만6천불을 전달한 양민석 회장은 “회기 마무리까지 사랑의 나눔으로 하도록 인도하신 하나님께 영광과 감사를 올려 드렸다.
2.
교협 회장 양민석 목사는 인사와 기도를 했다.
양민석 회장은 “귀한 기회를 가져 하나님께 영광이고 감사하다. 이렇게 장학금을 나눌 수 있는 것은 할렐루야대회를 통해 모아진 사랑의 헌신 때문이다. 요즘 팬데믹 때문에 다 어렵다. 하지만 차세대들에 대한 사랑과 관심을 표현하고 격려하고 싶어서 모금했다. 다른 해와는 달리 팬데믹으로 힘든 가운데 여러분들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모금되었음을 알려드린다”고 말했다.
양민석 회장은 “비전을 가지고 달려가라”고 부탁하며 “비록 힘들고 어렵지만 그냥 대충 공부하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꿈을 가지고 이민사회의 미래를 열어가기를 부탁드린다. 학생들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아가고 이웃들에게 덕을 세우고 도움이 되는 아름다운 인생을 만들어가도록 격려하고 도전시키고자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양민석 회장은 “축복해주고 싶었다”라며 “물질도 물질이지만 하나님의 축복이 있을 때 여러분들의 미래가 힘이 있고 아름답고 귀하게 쓰임을 받을 수 있는 믿음을 가지고 축복하고자 하는 마음을 가지고 모이고자 했다. 이 자리가 은혜의 자리 그리고 축복의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축복했다.
3.
목사회 회장 이준성 목사는 장학금 전달에 앞서 “교협 통해 사랑하는 우리 2세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아름다운 시간을 허락해주시니 감사드린다. 팬데믹 가운데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46회기 양민석 회장을 비롯하여 모든 임원들이 일심단결하여 귀한 자리를 마련하고 희망을 주는 아름다운 시간을 가지는 것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귀한 물질을 제공받는 학생들이 미국사회에서 자랑스럽고 건강한 하나님의 사람들이 될 수 있도록 함께하여 주소서”라고 기도했다.
부회장 문석호 목사는 축도에 앞서 “사람은 태어날 때부터 죽을 때까지 의존적인 존재이다. 부모에게, 경쟁하는 친구조차도 의존되고 누군가 도움 없이는 절대로 살 수 없다. 사람은 항상 의존적인 존재임을 잊지 말고, 가장 큰 의존적인 것은 인정하든 안하든 세상을 만드신 하나님께 의존되어 있다. 그리고 부모와 친구와 선한 일을 하는 기관에 의존되어 있음을 잊지 말고, 나중에 여러분들이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베푸는 이 자리에 서는 축복된 여러분들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격려했다.
4.
제46회 정기총회는 10월 26일(월) 오전 10시 퀸즈한인교회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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