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흥섭 목사 <고물 심장, 고장 난 심장>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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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2020-10-22 07:01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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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흥섭 목사가 ‘믿음이 흔들리는 당신에게’라는 부제가 붙은 <고물 심장 고장 난 심장>이라는 제목의 신간을 예영커뮤니케이션에서 냈다. 출판사는 서평을 통해 “예수님을 왜 믿어야 하는지 이해가 안 되십니까? 서서히 신앙을 잃어가고 있지는 않습니까? 이 책은 그런 당신의 물음에 대한 답변”이라고 설명한다.
임흥섭 목사는 뉴욕에서도 사역했다. 오엠선교회 선교사로 사역을 시작하여 현재 노아라이프코칭센터 대표로 섬기고 있다. 가나안 장로교회, 킹스웨이교회, 그리고 갈보리장로교회 담임 등 이민목회를 했으며, 미주오엠국제선교회 총무와 GP 국제이사로 섬겼고, 현재 시드선교회 이사와 코스타 강사로 섬기고 있다.
1.
예전이나 지금이나 지성이라는 과학과 철학은 수많은 그리스도인이 교회를 떠나도록 만들고 있다. 하나님의 존재를 부정하고 기독교를 비판하기 위해 교회를 거세게 밀어붙이는 현실 속에서 사랑스런 청소년들과 청년들이 속수무책으로 속앓이를 하고 있다. 이런 그들과 그들이 처한 상황을 마음 깊이 안타까워하면서 저자는 다음 세대가 복음의 담대함을 잃지 말고, 복음 앞에 용감함을 회복하고, 지성과 문화 앞에 고개 숙이지 말고 초대교회의 영향력을 회복하는 당당한 그리스도인이 되어 주길 바라는 마음을 이 책의 내용 곳곳에 가득 담아놓았다.
참 그리스도인은 복음에 담대하고 용감하지만 겸손해야 한다. 그래서 다음 세대에 전하고 싶은 저자의 메시지는 바로 “복음에는 담대하고, 삶에는 겸손하라”이다. 이 말은 바로 이 땅에서 살아가면서 하나님 나라를 회복하자는 것을 담고 있다. 절대 겸손한 모습이지만 복음을 위해 담대함을 잃지 않는 것은 이 삶터에 하나님 나라를 세우는 데 중요한 방법이기 때문이다. 이와 같은 마음을 품고 저자는 이 책을 통해 과학이라는 지성의 힘 앞에 겸손히 복음의 문을 담대하게 두드리고 있다.
저자는 책을 출판하면서 이렇게 말한다. “30년 동안 코스타와 수많은 청년 사역을 통해 청년들에게 던진, 변함없이 강조하는 핵심 메시지가 있습니다. ‘복음에는 담대하고, 삶에는 겸손하라’입니다. 지성으로 인해 믿음이 흔들리는 당신과 다음 세대에게 던지는 당부입니다. 고장 난 심장 때문에 가치관에 심정지가 온 믿음을 보존하기 힘든 세상 속에서 믿음은 담대하고, 삶이 겸손한 신앙인의 삶에 관한 생각을 차분히 나눕니다.”
그리고 이 책에 대해 저자는 이렇게 덧붙여 말하고 있다. “사실 이 책이 꼭 지성 앞에서 신앙을 잃고 고생하는 분들을 위한 것만은 아닙니다. 성경이 이해되지 않고 신앙을 잃어가는 모든 분을 향해 격려하고 도전을 드리기 위한 글입니다. 겉으로는 지성이라는 도구를 사용하였으나 결론적으로는 복음에 관한 글입니다. 본질적으로 믿음의 본질과 교리가 흔들리는 영혼들에게 담대함을 얻어 복음의 용기를 회복하는 기회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쓴 글입니다.”
과학과 철학이라 불리는 지성의 거대한 산 앞에 막혀 길을 잃고 삶의 방향이 흔들렸거나, 영적으로 방황 중이거나, 왜 예수를 믿어야 하는지 회의가 들었거나 고민 중인 사람이 있다면, 이 책에서 큰 도움을 받을 것이다. 나태해진 믿음 생활로 흔들리고 하나님과의 관계가 소홀해진 이들에게도 이 책은 충분히 도움이 될 것이다.
2.
추천사를 통해 김재열 목사(뉴욕센트럴교회)는 “이 책은 저자의 삶에 녹아 있는 메뉴들입니다. 유난히 과학과 철학에 관심이 많았던 저자는 의사의 꿈을 가지고 출발 했지만 복음을 위해 몸과 영혼을 함께 치유할 수 있는 선교사의 길을 선택했습니다. 그 삶 속에서 느낀 그의 경험적 고뇌가 담겨 있습니다”라고 추천했다.
김동호 목사(전 높은뜻연합교회)는 “이 책은 지성의 영향 속에서 기독교 교리에 흔들림이 있거나 기독교를 이해 못하는 분을 전도하기 위해 참 좋다고 생각합니다. 이미 믿는 사람에게는 하나님에 대한 이해가 넓어지는 만큼 믿음도 더욱 더 깊어질 것”, 김병삼 목사(만나교회)는 “비록 지금은 믿음이 흔들리고 확실성에 대한 욕구를 채우지 못해 괴로울지라도 측량할 수 없는 하나님의 은혜가 우리 의 삶 속에서 열매로 드러난다면 그것만이 우리가 유일하게 주장할 수 있는 무엇보다도 확실한 근거가 될 것”이라고 추천했다.
권준 목사(시애틀 형제교회)는 “저자는 오랜 세월 청년들과 함께하며 그들이 물었던 많은 질문에 대한 답을 주고 있습니다. 오랜 시간 정보를 찾고 연구하여 논리적 접근의 답을 찾아 설명하였습니다. 지성의 영향을 받아 고민하는 분들이나 관심 있는 분들에게 큰 도전이 될 것”이라며, 김한요 목사(어바인 벧엘교회)는 “과학이라는 이름으로 하나님이 창조한 세상에서 하나님을 지우고, 인간답게 사는 휴머니즘을 앞세워 성경이 죄라 명 한 동성애를 인권의 미명 아래 두둔하는 이 시대에 용감하게 이 질문에 답을 던지는 이 책은 시기적절합니다”라고 추천했다.
3.
<고물 심장 고장 난 심장>은 제1부 ‘지성에 고개 숙인 교회’에서 세상에 영향력을 잃은 교회의 모습을 보여주며, 제2부 ‘하나님의 존재를 부정합니다’에서 지성 앞에서 흔들리는 교회, 제3부 ‘지성과 도그마’에서는 과학으로 인해 흔들리는 교리의 모습을 보여준다.
임흥섭 목사는 본문 중에서 “세상은 인공지능 시대를 준비하느라 분주합니다. 흔히 지성이라 말하는 과학, 철학 그리고 인문학 속에 휴머니즘을 강조하며 당신의 주변과 상황을 짓누를 것입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일이 우스운 일이며 수치스럽게 만들 것입니다. 다음 세대는 기억해야 합니다. 사탄의 전략이 바로 믿음의 형제자매들을 과학을 통해 하나님을 불신하게 만들고 원망하게 만들어 하나님을 떠나게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여러분, 인내로 견디고 지혜를 간구하여 거룩과 정결을 지켜 내기 바랍니다. 담대함을 잃지 마십시오. 영적 전쟁에 강한 군사가 되십시오. 사탄의 예상을 깨부숴 사탄을 황당하게 만들어 봅시다. 쓰러지지 말고 싸우는 당신의 용기에 사탄은 매우 당황스러워할 것입니다. 이것이 고비입니다. 고비를 넘기는 것이 승리의 길입니다”라고 말한다.
또 “과학적 권위 속 무신론이 득세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교회는 세상에 영향력을 잃고 있습니다. 이 두 상황이 많은 그리스도인조차 과학적 무신론에는 빨려 들어가는 블랙홀 역할을 감당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과학의 권위에 기댄 무신론자들, 유물론자들, 세속주의자들의 주장 앞에서 과연 우리는 초월적인 세계의 존재에 대한 우리의 믿음을 담대하게 선포할 수 있을까를 심도 있게 그리고 진진하게 기도하며 준비해야 합니다. 결국, 우리는 사랑과 능력으로 천지만물을 창조하고 사랑하시는 하나님에 대한 우리의 신앙 고백을 지켜 내리라 믿습니다”고 말한다.
임흥섭 목사는 “하나님이 존재하지 않고 기독교가 없다면, 삶의 주변 여기저기 나타나는 하나님의 존재를 보여줄 우리의 간증이 없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이 세상은 하나님의 존재를 볼 수 있는 수많은 것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이런 증거만으로도 담대하게 하나님의 존재를 믿을 수 있는 것입니다. 참 지성인이라면 이 세상에 가득 찬 하나님의 존재 증거를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는 그 하나님의 존재를 발견하고 담대하게 그리고 지혜롭게 복음을 전하는 사람들이 되길 바랍니다”고 부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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