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밀알선교합창단, 찬양활동 시작하며 단원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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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2022-03-17 19:45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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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하나님께 최고의 찬양을!” 지향하며 찬양사역 한 길을 35년째 걸어 온 월드밀알선교합창단(단장 이다니엘 장로)가 팬데믹을 넘어 이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고 단원들을 모집한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공적인 모임에서 찬양을 하는 것이 쉽지 않았다. 코로나19가 기승을 부리던 2020년 캘리포니아 주에서는 7월부터 바이러스를 쉽게 퍼뜨릴 수 있다며 찬양을 금지시키는 행정명령을 내리기도 했다. 하지만 뉴욕과 뉴저지 한인교회들은 마스크를 쓰고 거리를 두고서라도 찬양하는 것을 멈추지 않았다.
월드밀알선교합창단도 정기적인 모임을 가질 수 없었으며, 외부 찬양사역과 선교사역을 할 수 없었다. 이러한 상황가운데 월드밀알은 할 수 있는 일을 찾으며 먼저 사역을 위한 합심기도를 시작했다. 월드밀알이라는 이름대로 뉴욕, 한국, 독일, 몽골, 베트남 등 여러 나라의 밀알 단원들이 온라인으로 함께 모여 기도했다.
이다윗 목사는 “눈에 보이는 사회적인 규제로 아무것도 할 수 없는 것처럼 보였으나, 눈에 보이지 않으시는 하나님은 우리들의 합심기도를 들어 주셨다”라고 하나님을 찬양한다. 기도의 응답으로 팬데믹 기간임에도 2021년 10월에는 광주에서 미얀마 사람들로 구성된 광주미얀마밀알선교합창단, 2022년 2월에는 파나마밀알선교합창단을 창단했다.
이제 월드밀알선교합창단은 힘차게 찬양과 선교사역을 다시 시작한다. 예정된 스케줄은 7월 4일부터 15일까지 엘살바도르에서 찬양선교를 하며, 10월 9일에는 팬데믹으로 2년 동안 중단했던 제19회 찬양대축제가 카네기홀에서 열린다.
월드밀알선교합창단은 엘살바도르 찬양선교와 제19회 카네기홀 찬양대축제를 위해 함께 찬양할 단원들을 모집한다. 자격은 나이나 성별의 제한없이 정통교회에서 세례를 받은 사람이면 된다. 연습은 5월부터 시작한다.
월드밀알선교합창단은 지금도 기도회를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매일 계속하고 있다. 이다니엘 장로는 “팬데믹으로 사회적으로는 답답했으나, 합심기도를 하는 중에 하나님은 우리들의 영혼을 살려주시고, 새롭게 해 주셨다”고 간증하며 “내가 죽지 않고 살아서, 여호와의 행사를 선포하리로다”(시편 118:17) 말씀을 나누었다.
월드밀알선교합창단 단원으로 참가를 원하거나, 좀 더 정보를 원하시는 사람들은 단장 이다니엘 장로(917-747-9926)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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