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목사회 부회장 후보 - 1번 이재덕 목사, 2번 마바울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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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2020-11-05 10:02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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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뉴욕지구한인목사회는 제49회기 정기총회를 앞두고 회장 및 부회장 입후보 등록을 받았으며, 11월 4일(수)에는 서류심사후 후보를 확정했다.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정순원 목사)는 심사에 앞서 열린 경건회에서 정순원 목사는 출애굽기 18:21 말씀으로 메시지를 전하며 “능력있는 사람, 인격있는 사람,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 신뢰할 수 있는 정직한 사람, 불의한 이익에 깨끗한 사람”을 교계 리더의 덕목으로 강조했다.
회장 후보는 현 부회장 김진화 목사(미래비전교회)이다. 또 부회장 후보는 1번 이재덕 목사(뉴욕사랑의교회), 2번 마바울 목사(퀸즈성령강림교회)이다. 서류심사후 후보들은 제비뽑기로 번호를 정했으며, 선거운동에 대한 세칙을 확인하는 사인을 했다.
후보들이 사인한 내용에는 △회원의 투표권은 3년 회비를 완납(1년, 70불, 2년 120불, 3년 170불) △선관위 결정에 불복하거나 위반하여 언론회견 및 세상법원에 제소할 경우 피선거권 제한 및 일체의 법정 비용을 지불 △후보자들은 교계행사 순서를 맡지 않는다 등이 포함되어 있다.
선거운동기간은 11월 14일까지이며 팬데믹으로 위축되어 있는 교계분위기와 관련하여 예년과 달리 자유롭게 회원들과 만나 선거운동을 할 수 있도록 했다. 하지만 과열을 방지하기위해 상대후보 비방, 그리고 별도의 소견발표 및 언론 인터뷰 등은 피하도록 조치했다.
11월 14일까지 사전등록을 해야 하지만, 총회현장에서도 등록이 가능하도록 했다. 그리고 교협 선거에서 주목을 받은 위임장은 받지 않기로 했다. 정기총회는 11월 16일(월) 오전 10시 뉴욕효신장로교회에서 열린다. 총회가 끝난 후 20일까지 불법에 대한 이의신청을 받는다.
이번 목사회 부회장 후보들은 역시 경선으로 치러진 교협 부회장 후보들보다 홍보방법이 발전했다.
부회장 후보 1번 이재덕 목사는 교협 회장을 역임했으며, 목사회 총무와 서기로 오랫동안 섬겨온 경력을 내세우며 "지금 당장 일할 수 있는 준비된 후보자"임을 강조했다. 2번 마바울 목사는 현 총무의 프리미엄을 가지고 있으며, 갈수록 이민목회가 힘든데다가 코로나 팬데믹으로 어려운 목회자들을 돕고 섬기고 싶다며 출사표를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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