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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A한인총회 동부지역회 김선희 목사안수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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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2ㆍ2024-09-12 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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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A한인총회 동부지역회 김선희 목사안수예배가 9월 10일(화) 오전 10시30분 은혜가득한교회(김바울 목사)에서 드려졌다.0bb92a1198c4e3dfa3b8f159deb83986_1726136718_9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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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A한인총회 동부지역회 김선희 목사안수예배
 

C&MA가 최근 여성안수를 허용하고 한인총회로서는 2번째, 동부지역회로서는 첫번째 여성 목사안수이다. 안수를 받은 김선희 전도사는 1960년 생으로 뉴욕총신신학교에서 목회학석사(M.Div) 과정을 마치고, 은혜가득한교회 전도사로 사역하다 목사로 안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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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호 감독, 김선희 목사, 김바울 목사
 

1부 예배는 인도 김바울 목사(동부지역회 회장), 경배와찬양 나일권 목사(서기), 대표기도 김영준 목사(총무), 성경봉독 이현택 목사(회계), 설교 김태욱 목사(부회장)의 순서로 진행됐다. 

 

김영준 목사는 “하나님 아버지, 목사로 안수받는 것이 결코 인생에 있어서 계급이 되지 말게 하시고 주님의 사역을 위한 귀한 도구가 될 수 있도록 도와주시옵소서. 그리고 오늘 참석하신 모든 목사님들이 안수를 받을 때 있었던 결심과 헌신의 모습이 새로워지는 이 시간 될 수 있도록 도와주시옵소서”라고 기도했다.

 

김태욱 목사는 요한 3서 1장 2절 말씀을 본문으로 “사랑하는 자여”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사랑하는 자여 네 영혼이 잘됨 같이 네가 범사에 잘되고 강건하기를 내가 간구하노라’라는 말씀의 축복이 우리들의 사역의 삶 가운데서, 김선희 전도사의 목사안수후 삶 가운데서 임하고 항상 넘쳐날 줄로 믿는다”며 축복을 했다. 

 

2부 목사 안수식은 C&MA 한인총회 정재호 감독의 집례로 안수후보자소개, 서약, 안수기도, 악수례, 공포, 안수패 증정의 순서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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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총회 정재호 감독의 집례로 목사안수
 

정재호 감독은 서약을 인도했으며, 김선희 안수대상자는 아멘으로 대답했다. 서약을 통해 “하나님께서 구원하셨을 뿐만 아니라 주위에 몸 된 교회를 섬기도록 주의 종으로 부르셨음을 확신, 하나님께서 어디로 어떻게 인도하시든 하나님의 뜻에 온전히 그리고 전적으로 순종하며 평생 주를 위하여 헌신, 한평생 이 땅의 순례자로 살아가면서 성결한 삶과 의로운 삶을 살며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나타내는 삶을 살 것, 어떠한 핍박이나 반대를 당할지라도 인내하고 충심으로 복음의 진리를 보호하며 교회의 성결과 화평을 도모하며 그리고 성실히 봉사, 예수 그리스도를 구원의 주 성결의 주 신유의 주 그리고 다시 오실 왕으로 더 깊이 알고 그리고 그분을 경배하는 일에 평생 헌신,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파하고 잃어버린 영혼을 구원하고 그리고 구원받은 자들을 주의 제자들로 양육함으로 주의 몸된 교회를 예수 그리스도의 반석 위에 끊임없이 굳건하게 세워나갈 것, 주께서 주신 대사명을 완수하기 위하여 주의 복음을 땅끝까지 전하고 모든 민족을 제자 삼고 세례주고 그리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푸른 계절이 충만하게 임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서약했다. 

 

정재호 감독은 안수위원들에게도 “김선희 전도사님을 앞으로 계속해서 지원하고 격려하고 동행함으로 전도사님이 주님의 신실한 종이 될 수 있도록 힘껏 도우시겠습니까?”를 물었다. 그리고 안수위원들이 안수증서에 사인을 한 후에 안수기도가 진행됐다.

 

3부 축하 및 권면은 권면 이종현 목사(뉴욕선교교회), 축사 박윤선 목사(뉴욕어린양교회), 성의착의식 김바울 담임목사, 축가 박소영 집사(며느리, In2 Church), 광고, 축도 이병수 목사(뉴욕복음선교교회)의 순서로 진행됐다.

 

뉴욕선교교회 이종현 목사는 권면을 통해 “아무리 전도사가 성경을 잘알고 기도를 유창하게 해도  전도사와 목사는 사실은 다르다. 예를 들어서 비즈니스 사장과 매니저 같다. 주인은 주인의 입장에서 모든 것을 다 바라보지만 매니저는 자기가 맡은 역할만 한다. 관점이 틀리기에 그렇다. 목사가 되면 어디에 가든지 부름을 받을 때 설교를 할 수 있는 준비를 해야 한다. 전도사는 자기의 관점을 가지고 설교 말씀을 강의하면서 설교를 준비하지만, 목사는 하나님의 마음을 읽는 사람이다. 아침부터 저녁까지 늘 하나님의 관점을 가지고 사는 사람이다. 이 관점이 바뀌지 않으면 목사가 되더라도 목회가 잘 풀리질 않는다”고 권면했다. 

 

이종현 목사는 “목사안수를 받은 것을 완장을 찼다고 생각하면 안된다. 사람은 반장 아니 주번이라는 완장만 차도 자세가 달라진다. 목사안수를 받고 완장을 찼다고 생각하면 안된다. 세상의 통치원리와 하나님의 통치원리는 하늘과 땅 차이로 완전 정반대이다. 세상은 직위가 올라가면 대우가 더 좋아진다. 하지만 교회에서 가장 낮은 위치에 있는 사람은 담임목사이다. 세상의 원리와 하나님이 우리한테 주신 원리는 정반대이다. 예수님이 하신 마가복음 10:45절 말씀처럼 더 낮아지면서 주님처럼 많은 사람들을 섬길 수 있기를 권면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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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의착의를 돕는 김바울 담임목사
 

어린양교회 박윤선 목사는 축사를 통해 “이 시대는 감동시대이다. 과거에는 만족을 고객을 만족시켜야 된다고 그랬는데 요즘에는 고객을 감동시켜야 물건도 팔 수 있는 그런 시대라고 한다. 이제는 감동뿐만 아니라 고객을 졸도시켜야 물건을 팔 수 있다는 얘기를 들었다. 사람도 감동을 받으면 모든 것을 다 내놓은 걸 볼 수가 있는데, 만약에 하나님을 감동시킨다고 정말 놀라운 일들이 일어난다”고 했다. 그리고 옥합을 깬 여인 등 성경에서 하나님과 예수님을 감동시킨 종들을 소개했다.

 

박윤선 목사는 “시대적으로 꼭 영적 문둥병자처럼 주의 일을 하는데 감동이 없다. 찬양을 하더라도 그렇고, 말씀 전하더라도 그렇다”라며 시대적인 현상을 경계하고 “일천번제를 통해 하나님을 감동시키고 부나 명예나 건강이 아닌 주님이 주신 백성들을 잘 다룰 수 있는 지혜를 달라라고 하여 하나님을 감동시키고 축복을 받은 솔로몬처럼 하나님을 감동시키는 멋진 김선희 목사가 될 수 있기”를 축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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