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목사회 증경회장 김월조 목사 장례예배 “디아스포라 개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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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2ㆍ2024-07-11 17:01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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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목사회 회장을 역임했던 김월조 목사가 90세를 일기로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다. 고 김월조 목사는 6월 30일에 소천을 받았으며, 7월 9일(화) 저녁에 중앙장의사에서 장례예배를 드렸다. 10일(수) 오전에 발인예배를 드린 후에, 장소를 이동하여 파인론 공원묘지에 하관예배를 드렸다.
3차례의 예배에는 뉴욕목사회 현 회장 정관호 목사를 비롯하여 3인(김홍석, 김명옥, 박태규 목사)의 증경회장 등이 주요 순서를 맡았으며, 목사회 전현 임원들도 순서를 맡았다. 특히 김홍석 목사는 고 김월조 목사가 소천받기 10년전에 집례를 부탁받았다.
고 김월조 목사는 1934년생으로 조춘선 사모와 사이에 2남4녀를 두었다. 김 목사는 디아스포라 개척자였다.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1971년에 아르헨티나로 이민을 갔다. 1979년 미국에 왔으며, 미드웨스트 신학대학원과 Canada Christian College에서 학위를 받았다.
1984년 목사안수를 받고 뉴욕성산장로교회(헤브론장로교회) 설립하고 20년 시무를 했으며, 2002년 뉴욕지구한인목사회 회장,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해외총회 총회장 등을 역임했다. 2006년에는 플로리다에서 팜비치헤브론장로교회를 개척했으며, 마이애미지역 교역자협의회 회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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