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전도종족 개척선교대회" 폐회 그리고 의미 > 뉴스

본문 바로가기


뉴스

"미전도종족 개척선교대회" 폐회 그리고 의미

페이지 정보

선교ㆍ2007-05-31 00:00

본문

5월 29일부터 2일간 뉴욕충신장로교회에서 열린 "미전도 종족 개척선교대회(대회장 김혜택 목사)"가 막을 내렸다. 한국과 캐나다 그리고 미주 각 지역에서 자비로 참가한 목회자들은 선교의 의미를 되새기고 선교를 꼭 해야 하겠다는 선교의 불을 받았다.

이번 집회는 GAP(세계협력선교회)가 주관을 했으며 뉴욕충신장로교회 김혜택 목사가 대회장을 맡아 대회를 준비했다. 김혜택 목사는 대회를 시작하며 “뉴욕충신장로교회 20주년을 맞아 뉴욕의 한인교회를 섬겨야 하겠다는 자세로 대회를 준비했다”라고 말했다. 김 목사는 2005년 말 뉴욕충신장로교회로 부임하기 전부터 카자흐스탄 등 선교중심의 목회를 해왔다.

GAP 총재 임현수 목사는 대회를 준비한 김혜택 목사에게 감사패를 증정했다. 김 목사는 대회를 준비하며 헌신적인 도움을 준 김수태 목사에게 감사를 돌리기도 했다.

사실 이번 대회의 성격은 쉽지 않다. 이미 개척된 선교지를 후원하고 돕는 것이 아니라 개척이 되고 있지 않는 인구 10만 이상의 639개의 미전도 종족을 입양하여 선교하는 것이기 때문.  하지만 대회를 통해 강사들은 선교의 경험과 노하우만큼 참석자들이 선교를 반드시 해야 한다는 강한 자세를 심어주었다. 강의가 끝날 때 마다 미전도 종족 복음화를 위한 뜨거운 기도가 진행되어 열기가 올랐다.

이번 대회의 하이라이트는 미전도 종족을 위한 작정과 헌신. 그것은 이번 대회의 열매를 나타낸다. 각 지역으로 나눠진 4명의 조장들이 헌신카드를 통해 헌신한 교회와 목회자 이름을 부르자 호명된 사람들이 자리에서 일어났다. 4명의 조장의 호명이 끝나자 이미 자리를 떠난 사람 외에도 수십 명이 자리에서 일어났다. 특히 선교사 출신의 김희복 목사(주찬양교회)는 4개의 미전도 종족 입양을 약속하기도 했다.

임현수 목사 등 조장들은 헌신서를 손에 들고 대회에 참가한 사람들과 함께 다함께 뜨겁게 기도를 했다. 대회를 시작하며 김혜택 목사는 이번 대회를 통해 30개의 미전도 종족이 입양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혜택 목사는 대회를 끝내며 특별히 97살의 장인을 소개했다. 한국교계 원로인 방지일 목사와 친구이기도한 송 장로는 척추에 문제가 있음에도 끝까지 대회장을 지켰으며 이번 대회를 위해 1만 불을 내놓기도 했다.

ⓒ 2007년 아멘넷 뉴스(USAamen.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쓰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뉴스 목록

Total 10,733건 88 페이지
뉴스 목록
기사제목 기사작성일
청중을 변화시키는 효과적인/청중의 귀에 들리는 설교 2008-11-04
신학 패널토론 "문화를 이해하지 못하면 신학이 제대로 적용안돼" 2008-11-04
2세 패널토론 "한인교회 2세문제 해답을 30년뒤 한국교회에 선물로 달라… 2008-11-04
한기홍 목사 "목회자는 미전도종족, 교인보다 먼저 은혜받아야" 2008-11-05
고명진 목사 "시대의 변화를 알라" 2008-11-05
고태형 목사 "교회 프로그램이 신앙성장을 보장못해" 2008-11-05
박승로 목사 "가정(셀)교회 목회자 패러다임 전환이 우선" 2008-11-05
권준 목사 "가정이 행복하지 않은 목사는 율법적인 설교를 한다" 2008-11-06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전도위해 김장환, 릭워렌, 프랭클린 그래함 목사 나… 2008-11-07
뉴욕청소년센터 학원사역부(UKCF), 청소년 바디워십 페스티발 2008-11-08
2008 밀알의 밤 "귀로 듣고 마음으로 보는 음악회" 2008-11-09
뉴저지 교계의 아름다운 이야기 - 새언약교회와 불난 포도나무교회와 연합예… 2008-11-09
뉴욕교협 35회기 회장단/임원 및 이사장 이취임식 2008-11-10
이영희목사 뉴욕예람교회 담임목사 부임후 첫 예배 실황 2008-11-11
[이영희목사 단독 인터뷰] 뉴욕서노회 탈퇴와 뉴욕예람교회 담임부임 2008-11-11
세상과 하나님을 음악으로 연결해주는 아름다운 다리 - The Bridge… 2008-11-13
현 감리교 사태에 대한 미주연회 목회자 100인 선언 2008-11-13
미주한인장로회 신학교(뉴욕) 개교 30주년 기념감사예배 2008-11-13
미주연회 뉴욕지방 성명서 “감리교회! 사이비 단체로 전락할 수 없다” 2008-11-14
KWMC 2008년 제21차 전국년차총회 – 신임의장단 취임 2008-11-15
KWMC 2008년 제21차 전국년차총회 – 특강들 2008-11-15
KWMC 2008년 제21차 전국년차총회 - 예배로 시작되어 예배로 마감 2008-11-15
퀸즈한인교회 3대 담임 이규섭목사 부임 첫 예배/전임 고성삼 목사 건강회… 2008-11-16
뉴욕교협, 전직회장들 초대하여 회기운영과 현안(이영희목사 컴백) 지혜 구… 2008-11-17
뉴욕의 한 한인교회 담임목사, 교인들에게 20여만불 빌리고 잠적 2008-11-18
게시물 검색



아멘넷의 시각게시물관리광고안내후원안내ㆍ Copyright © USAamen.net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아멘넷(USAamen.net) - Since 2003 - 미주 한인이민교회를 미래를 위한
Flushing, New York, USA
카톡 아이디 : usaamen / USAamen@gmail.com / (917) 684-0562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