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개혁장로회신학교 제33회 졸업예배 및 학위 수여식 > 뉴스

본문 바로가기


페이스 상패 제이미 제이미혜택


뉴스

동부개혁장로회신학교 제33회 졸업예배 및 학위 수여식

페이지 정보

교계ㆍ2022-06-07 21:48

본문

▲[동영상] 졸업예배 및 학위 수여식 현장

 

동부개혁장로회신학교(학장 김성국 목사) 제33회 졸업예배 및 학위 수여식이 6월 6일(월) 오후 7시 퀸즈장로교회에서 열렸다. 

 

동부개혁장로회신학교는 1987년 고 장영춘 목사가 설립했으며, 2018년 김성국 목사가 2대 학장으로 취임했다. 33회의 졸업식을 통해 525명 졸업생들을 배출했으며, 목회학 석사 과정 졸업자만 263명이다.

 

석사 과정으로는 목회학, 신학(설교학), 기독교교육학, 선교학 과정이 있다. 또 신학대학부와 여교역학과 등이 있다. 현재 54명의 재학생이 있으며,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 교단 신학교이다. 학사보고를 통해 학감 정기태 목사는 “미국에서 가장 모범적인 개혁주의 한인신학교”로 발전시켜주신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드렸다.

 

1.

 

예배는 사회 김성국 목사(학장), 기도 이윤석 목사(뉴욕노회장, 교수), 성경봉독 김석남 목사(캐나다분교 교무처장), 찬양 글로리아 싱어즈, 말씀선포 홍귀표 목사(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 총회장)의 순서로 진행됐다. 

 

뉴욕노회 노회장 이윤석 목사는 “신학교에서 지금까지 배웠던 것을 가지고 하나님나라와 교회를 위해 더 힘있고 멋지게 쓰임을 받는 귀한 졸업생들이 되도록 은혜를 베풀어 달라”고 기도했다.

 

홍귀표 총회장은 누가복음 5:1-11 말씀을 본문으로 “부르심의 은혜”라는 제목의 말씀을 통해 “우리가 받은 달란트나 용량은 다르지만, 하나님께서 우리를 부르셔서 소명주실 때에 우리의 상상을 초월하는 꿈과 비전을 다 주셨다. 우리는 평범하게 살던 사람이었는데 부르셔서 주님의 복음을 전해서 많은 영혼을 살리고 주님나라를 확장하고 천국의 복을 나누는 자들로 세워주셨다. 이것이 부르심의 은혜이다. 여러분의 삶이 앞으로 이러한 부르심 은혜에 따라 고난을 극복하고 계속 성장하고 소명을 새롭게 하면서 주님께 영광 돌리는 삶이 되라”고 부탁했다.

 

3b4e8bdc56f224af1f0336add00dcbfd_1654652816_41.jpg
 

3b4e8bdc56f224af1f0336add00dcbfd_1654652836_64.jpg
 

3b4e8bdc56f224af1f0336add00dcbfd_1654652836_79.jpg
 

2.

 

이어 학사보고 정기태 목사(학감), 학위수여 및 시상 학장, 학장훈시가 진행됐다. 학위수여를 통해 목회학석사(M.Div.) 7명(김성애, 나일임, 박매자, 안진나, 전일권, 허장길, 홍현숙), 선교학 석사 이유숙, 기독교교육학 석사 문인숙, 신학사 염승희 졸업생 등 10명이 학위를 받았다.  

 

졸업생 답사를 하게 되는 명예의 학장상 최우수상은 홍현숙 졸업생이 받았다. 또 우수상은 김성애과 문인숙, 공로상은 허장길 졸업생이 받았다. 이사장 상은 나일임 졸업생이 받았다.

 

3b4e8bdc56f224af1f0336add00dcbfd_1654652859_65.jpg
 

3b4e8bdc56f224af1f0336add00dcbfd_1654652993_46.jpg
 

학장훈시를 통해 김성국 목사는 모세의 부르심을 통해 졸업생들에게 도전했다. 모세는 40년의 왕궁생활과 40년의 광야생활이 훈련인 줄 몰랐다. 세상적으로 보면 모세는 80세의 나이든 노인이었지만, 하나님의 계획에는 훈련이 끝난 모세를 향한 소명이 있으셨다. 하나님은 보기에 평범하고 보잘 것이 없는 모세의 지팡이를 사용하셔서 홍해를 가르시고, 반석에서 물을 냈다. 놀라운 기적의 하나님의 지팡이가 되었다.

 

김성국 학장은 “졸업생들에게도 모세의 왕궁생활과 광야생활 같은 시간들이 있었을 것”이라며 “하나님은 여러분들에게 네 손에 있는 것이 무엇인가?”를 물으신다고 했다. 김 학장은 “아무리 작은 것이라도 하나님을 의지하고 하나님이 함께하시면 하나님의 지팡이가 되어, 이 시대를 넉넉히 감당할 능력의 사람이 될 줄 믿는다”고 했다. 그리고 “모세에게 애굽에서 신음하는 이스라엘 민족을 보여주신 것처럼, 이 시대의 신음하는 자를 살려내며 다음세대를 일으키는 하나님의 능력과 권세를 가지고 세상을 이기는 졸업생들이 다 되라”고 부탁했다.

 

3.

 

졸업생들을 위한 기도 김경수 목사(총동문회장), 격려사 이용걸 목사(교수), 축사 조문휘 목사(교수), 권면 백운영 목사(이사, 교수)의 순서로 진행됐다. 

 

총동문회장 김경수 목사는 졸업생들을 위한 기도를 통해 “부르심에는 어려울 때 힘주시고, 도와주시고, 붙들어주시겠다는 주님의 신실한 약속이 있는 것을 믿는다. 그 약속을 붙들고 사명의 길을 걷게 하여 주소서. 생존을 위해 몸부림치지 않게 하시고, 하나님나라와 복음을 위해 헌신을 다할 수 있는 졸업생들이 되게 하소서”라고 기도했다.

 

격려사를 통해 원로 이용걸 목사는 먼저 감당하게 하시는 하나님이 하신 극적인 목회경험을 나누었다. 이 목사는 “40여년 목회를 하며 제일 많이 기도한 것은 감당하게 해 달라는 것이었다. 기도할 때마다 하나님이 감당하게 하신다. 주님은 제자들을 부르시고 감당할 능력도 주셨다. 여러분들도 마찬가지이다. 하나님께서 동역자로 부르셨으니 절대 두려워하지 말고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신다는 확신을 가져라. 하나님께서 감당하게 하실 것”이라고 했다. 이용걸 목사는 “선배로서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어려울 때에 사람을 찾아가지 말고 그저 하나님 앞에 기도하면 하나님이 다 감당하게 하신다”고 다시 강조했다.

 

축사를 통해 전 총회장이자 교수인 조문휘 목사는 졸업한 학생들의 수고를 치하했다. 그리고 미국에 있는 어떤 신학교보다 좋은 신학교를 졸업한 것, 세상과 절대 타협하지 않고 성경과 하나님의 절대주권을 믿는 좋은 교단에 속하게 된것을 축하했다. 그리고 “하나님은 지원병도 사용하시지만 차출병도 사용하신다”라며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자가 되어 하나님께 쓰임을 받고 하나님 앞에 설 때에 칭찬과 상급을 받는 졸업생이 되라”고 부탁했다.

 

권면을 통해 교수 백운영 목사는 요한복음 16:33 "세상에서는 너희가 환난을 당하나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 말씀을 나누었다. 백 목사는 “졸업 후에 사역하는 것은 쉽지 않다. 그러나 담대하라고 하셨는데, 이유는 내가 세상을 이겼노라고 하셨다. 그 권세를 교회에도 위임해주셨으며 여러분들도 가지고 있다. 사단은 하나님의 권세를 보지 못하게 하지만, 내가 세상을 이겼노라고 하신 하나님의 권세로 승리는 내 것이라는 미래의 귀한 비전을 보아야 한다”고 했다. 그리고 “신학교를 졸업한 후에도 말씀과 기도를 놓지 말아야 한다”며, 너무 중요하기에 모두 잘 알지만 다시 한 번 강조한다고 했다.

 

4.

 

답사 졸업생 대표 홍현숙 졸업생, 졸업생 허장길 대표가 학교에 기념품 증정, 재학생 임지홍 대표가 졸업생에게 기념품 증정, 광고 이종원 목사(총무처장), 축도 정관일 목사(캐나다 분교장)의 순서로 진행됐다. 

 

3b4e8bdc56f224af1f0336add00dcbfd_1654652872_13.jpg
 

답사를 통해 홍현숙 졸업생은 학교에서의 귀한 경험들을 나누고 “주님이 주신 복음의 씨앗을 들고 각자 사명의 자리에 씨를 뿌려 귀한 열매를 맺기 위해 한걸음씩 나아가겠다. 혼탁해진 이 세상에 아직도 복음을 모르고 상처로 신음하고 우는 자에게 참된 위로자가 되신 주님의 복음을 전하는 자로 나아가겠다”고 다짐했다.

 

동부개혁장로회신학교는 가을학기 학생들을 모집하고 있으며, 신학교 홈페이지(rptseast.org)에서 자세한 내용을 볼 수 있다.

 

▲[동영상] 글로리아 싱어즈 "선한 능력으로"

 

-------------------------------------------------------------------------------------

더 많은 사진을 앨범으로 보기

아래 구글 앨범 링크를 누르시면 컴퓨터와 스마트폰을 통해서 고화질 사진을 더 보실 수 있습니다. 원하시는 사진을 클릭하면 큰 사진을 보실 수 있습니다.

https://photos.app.goo.gl/KzTKmLV5KFSmM1oM7

ⓒ 아멘넷 뉴스(USAamen.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쓰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뉴스 목록

Total 10,990건 86 페이지
뉴스 목록
기사제목 기사작성일
이태후 목사의 도전 “서류미비자를 품어야 할 3가지 이유” 2021-02-05
이민자보호교회 전국 심포지엄 “함께 걸어온 길, 함께 가야할 길” 2021-02-05
동부개혁 개강부흥회, 이용걸 목사 “믿음이란 무엇인가?” 2021-02-04
조문길 목사 “포스트 코로나, 하이브리드 목회의 5가지 방향성” 2021-02-02
ERTS 세미나, 박성일 목사 “기독교 유신론과 세속적 인본주의” 2021-02-02
훼이스선교회, 기도운동 및 선교사역 새해에도 힘차게 진행 2021-02-02
프라미스교회, IM선교회 사건 관련 교회의 입장 밝혀 2021-01-31
잠언을 제대로 이해하는 네 가지 원리 2021-01-30
김한요 목사 “제직의 태도가 교회의 영적 고도를 결정한다” 2021-01-29
14개 선진국에 코로나 팬데믹이 신앙과 가족 관계에 가져온 영향 2021-01-28
뉴저지실버선교회 정기총회 "뉴욕 및 한국과 연합 선교훈련" 2021-01-28
미동부국제기아대책기구 정기총회, 회장 유상열 목사 중임 2021-01-28
하나님의성회 신년하례 감사예배 “기본기에 충실하라!” 2021-01-27
오순절 목회자들이 신년기도로 찬양한 “선한 능력으로” 2021-01-27
웨체스터목사합창단, 온라인 활동 시작하며 “오 신실 하신 주” 찬양 2021-01-26
2021년에 주목해야 할 4가지 교회사역 트렌드 2021-01-26
차세대 뉴욕시의원 출마자 “사회의 빛과 소금이 되겠다” 2021-01-26
뉴욕교협 “이민사회와 함께하는” 신년하례회 현장에서는? 2021-01-25
임형빈 장로, 뉴욕교협 2021 자랑스러운 동포상 수상 2021-01-25
할렐루야대회 강사 마이클 조 목사가 한국 언론에 등장한 이유? 댓글(1) 2021-01-24
미국인의 성직자 신뢰는 사상 최저 수준에 가깝다 2021-01-23
100주년 뉴욕한인교회, 다양한 기념행사가 이어진다 2021-01-22
30여 한인사회 단체장이 참가하는 뉴욕교협 신년하례회 2021-01-21
뉴욕교협 2021년 수첩, 어떤 변화가 있었나? 2021-01-21
뉴저지 교협과 목사회 연합, 2021년 신년감사예배 및 하례식 2021-01-21
게시물 검색



아멘넷의 시각게시물관리광고안내후원/연락ㆍ Copyright © USAamen.net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아멘넷(USAamen.net) - Since 2003 - 미주 한인이민교회를 미래를 위한
Flushing, New York, USA
카톡 아이디 : usaamen / USAamen@gmail.com / (917) 684-0562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