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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할렐루야대회 내용공개, 강사는 임현수 목사와 최혁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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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2022-06-24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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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할렐루야대회 1차 준비기도회 현장

 

48회기 뉴욕교협(회장 김희복 목사)은 2차 임실행위원회 회의 및 할렐루야대회 1차 준비기도회를 6월 24일(금) 오전 10시30분에 친구교회(빈상석 목사)에서 열었다. 

 

1.

 

그동안 2022년 할렐루야대회가 7월 28일(목)부터 31일(주일)까지 4일간 열린다는 것만 알려졌는데, 이날 강사와 장소 등 대회에 대한 모든 것이 공개됐다. 회장 김희복 목사와 준비위원장 이기응 목사가 2022년 대회에 대해 소개했다.

 

대회 강사는 2명으로 임현수 목사와 최혁 목사이다. 2020년에 이어 다시 2명이 강사로 섰다.

 

임현수 목사는 북한에 억류되었다가 풀려나 큰 화제가 되었으며, 북한선교사이자 토론토큰빛교회 원로 목사이다. 최혁 목사는 지난해 교협이 주최한 미스바 회개기도운동집회 공동 강사였으며, LA주안에교회 담임목사이자 남가주교협 회장을 역임했다.

 

이날 설교자로 참가한 프라미스교회 허연행 목사는 오래전에 만난 강사 임현수 목사가 한 “하나님은 참 이상하신 분이시다. 선교하는 흉내만 내도 막 축복을 하신다”라는 발언을 소개하여 주목을 받았다. 허 목사는 “뉴욕선교대회의 여세를 몰아 할렐루야대회도 하나님께서 큰 은혜와 위로를 주실 것”이라며 교협을 격려했다. 

 

왜 뉴욕교협은 최혁 목사를 두 번이나 강사로 초청했을까? 회장 김희복 목사는 기자들에게 “지난 미스바집회에서 반응이 좋아, 다시 초청해 달라는 요청을 많이 받았다”라고 소개했다.

 

두 강사는 2일씩 집회를 인도하는데, 임현수 목사가 목요일과 금요일, 최혁 목사가 토요일과 주일 저녁집회를 인도한다.

 

그동안 교협집회는 미스바집회, 신년집회, 뉴욕선교대회 등 모두 하루에 4번씩 집회가 열렸는데, 이번에는 저녁집회만 있어 한결 발걸음을 가볍게 하고 있다. 준비기도회도 뉴욕선교대회는 5차례나 했지만, 할렐루야대회는 이날까지 3차만 진행한다.

 

또 예년과 같이 대회가 끝나고 8월 1일 월요일 오전에는 세미나가 열리는데, 강사는 최혁 목사이며 목회자만 아니라 평신도 지도자들에게도 오픈된다.

 

두 강사는 어떤 내용의 메시지를 전할까? 이날 공개된 주제에 잘 나타나 있는데 “북한선교와 팬데믹 후 하나님의 항해법”이다. 즉 임현수 목사는 “북한선교”에 대해, 최혁 목사는 “팬데믹 후 하나님의 항해법”에 대해 메시지를 전한다.

 

2.

 

장소는 프라미스교회이다. 이날 설교자로 참가한 허연행 목사는 더운 여름날에 뉴욕교계의 그늘이 되고자 하는 마음으로 장소를 제공하게 되었다고 했다. 특히 김남수 원로목사가 평소에 “건물은 쓰도 낡고, 안쓰도 낡는다. 기왕이면 쓰면서 낡게 하자”라는 지론을 가지고 있다고 프라미스 DNA를 소개했다.

 

참가자들의 편의를 위해 노던 한양마트에서 집회 1시간 전부터 셔틀을 운영한다.

 

3.

 

대회 준비위원장 이기응 목사를 김희복 회장은 “일을 같이 해보니 일을 할 줄 아는 사람”이라는 소개했다. 이기응 준비위원장은 “할렐루야대회가 하나님께 영광이 되고, 뉴욕 복음화에 큰 도전이 되고, 목회자와 평신도들의 영성회복을 위해 하나님이 크게 역사하시도록 기도해주고 도와 달라”고 부탁했다.

 

또 대회준비 조직을 발표했다. 협력 허윤준 목사, 진행 박시훈 목사, 예배 하정민 목사, 찬양 신우철 목사, 후원 유승례 목사, 홍보 정숙자 목사, 중보기도 김정숙 목사, 안내 김희숙 목사, 헌금 이광모 장로, 주차안내 박정오 목사, 유년 임지윤 목사, 청소년 김준현 목사 등이다. 

 

이날 임시 대회 포스터와 전단지를 공개했으며, 1주일간 수정보완을 거쳐 제작한 후에 각 교회에 우편으로 발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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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앞서 열린 뉴욕선교대회는 뉴욕교협의 초유의 사업이라 쉽지 않았다. 하지만 할렐루야대회는 매년 여는 연례사업이다. 회장 김희복 목사는 “할렐루야대회는 하나님의 은혜로 저절로 굴러간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회장 김희복 목사는 할렐루야대회를 계기로 뉴욕교계에 화합의 손을 내밀었다. 김 회장은 “할렐루야 뉴욕복음화대회는 큰 잔치”라며 “잔칫집은 풍성하고, 용서와 화해가 있다. 잔칫집은 미운 사람도 좋은 사람도 다 초청해서 화목과 하모니를 이룬다”라고 했다.

 

뉴욕교협은 앞서 뉴욕선교대회에도 뉴욕목사회와 뉴욕한인교역자연합회 관계자들을 초청했으나 잘 진행되지 못했다. 이번 할렐루야대회에 적극적으로 양 단체의 관계자들을 초청하여 순서자로 세우며 화합의 계기를 만들겠다는 것. 

 

김희복 회장은 “이번 할렐루야 잔치에 모든 응어리들이 녹아지는 역사가 있기 바란다”라며, 목사회와 교역자연합회만 아니라 여러 교계단체들을 초청하여 하나가 되는 역사가 일어나기를 기대했다. 

 

5.

 

청소년센터 김준현 사무총장은 청소년 할렐루야대회는 9월 16일과 17일에 열리며, 강사와 장소는 의논중이라고 밝혔다.

  

팬데믹으로 중단되었던 어린이대회는 올해 다시 시작한다. 시간과 장소는 어른대회와 같다. 강사는 유년분과위원장 임지윤 목사이다. 앞서 다음세대를 위해 눈물로 기도한 임지윤 목사는 어린이대회 소개 순서를 통해 “우리는 예수님의 다음 세대”가 대회주제라고 밝혔다.

 

그리고 어린이대회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예수님을 영접한 나이에 대한 통계를 소개했다. 6세 이하 15%, 7~11세 32%, 12~19세 37%로 19세 이하가 전체 84%였다. 20세 이상은 16%로 성인들은 예수님을 영접할 가능성이 매우 낮았다.

 

김희복 회장은 회계에게 어린이대회를 위해 적극적인 재정투자를 하도록 부탁했다. 교협은 성인 할렐루야대회를 통한 수익금으로 매년 1만 달러 이상 청소년대회에 후원하고 있으며, 어린이 대회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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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모임을 마무리하며, 김희복 회장은 참가한 모든 회중들과 포스터를 손에 잡고 다 함께 안수기도를 하며 축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2차 준비기도회는 7월 1일(금) 뉴욕베데스다교회(김원기 목사), 3차 준비기도회는 15일(금) 뉴욕그레잇넥교회(양민석 목사)에서 열린다. 

 

(허락을 받지 않은 본사의 기사 전체나 일부의 무단 전재 및 사진사용을 엄격히 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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