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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한인장로회(KPCA) 뉴욕노회 64회 정기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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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2021-03-16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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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한인장로회(KPCA) 뉴욕노회 64회 정기노회가 3월 15일(월) 오후 7시30분 넘치는교회(주영광 목사)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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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데믹으로 거리유지 및 참가자 및 순서자 마스크 착용 등 예방지침을 지키고, 성찬식을 생략했다. 정기노회는 목사 24명과 장로 11명 등 35명의 노회원들이 참가한 가운데 온라인 생중계 없이 현장에서 대면으로만 진행됐다. 한편 해외한인장로회 총회 5월 정기총회는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1.

 

뉴욕노회의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어려움 극복을 주제로 정기노회를 진행했다. 먼저 노회는 팬데믹으로 어려운 노회산하 목회자 후원을 위해 지원서를 받고 신청자 4명을 지원했다.

 

또 팬데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교회들을 위해 노회 상회비를 반으로 줄였으며, 노회 재정이 어려운 가운데에서도 임원들과 회계부에서 재정을 바르게 잘 집행했다고 감사보고를 했다. 지난회기 수입은 상회비 42,100 불 등 52,833불이다.

 

선교부는 노회 재정이 어려워도 노회소속 선교사 4명을 계속 지원하며, 팬데믹으로 인해 노회소속 미자립교회와 선교사의 어려운 상황을 돕기 위해 뉴욕노회 선교주일을 11월 첫째 주일에 가지기로 했다.

 

교육부는 팬데믹으로 세미나는 개최하지 못했으나, 노회원들의 영성 및 교육을 위해 도서를 구매하여 지원햇으며, 팬데믹의 추이를 보며 노회원들의 영성훈련을 위한 온오프라인 세미나를 준비하고 필요한 정보를 수집하여 공유하기로 했다.

 

정책위원회는 시찰장과 회장단에서 어려운 교회를 잘 파악하여 1회성보다 장기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추진하도록 제안했다.

 

평신도지도위원회는 팬데믹 상황가운데에서도 여선교회 등 평신도 모임이 지속될 수 있도록 줌을 이용한 비대면 온라인 모임을 장려하고 후원하기로 했다.

 

사회복지위원회에서는 팬데믹 상황을 고려하여 은퇴목사와 선교사 부부를 위한 위로회 자리를 마련하기로 했다. 

 

2.

 

‘뉴욕한민교회’(주영광 목사)가 ‘넘치는교회’로 교회이름을 바꾸었으며, 예수반석교회(김원진 목사)가 교회를 이전하고 주소(15A Commercial Ave. Fairview NJ 07022)를 바꾸었다. 뉴욕한샘교회의 미조직교회에서 기도처로 변경요청을 처리했다.

 

유병근 전도사(뉴욕예일장로교회), 김성준과 최광현 전도사(케임브리지연합교회) 목사고시 청원을 허락했다.

 

어려움을 겪었던 뉴욕한인연합교회의 문제를 해결하며 수습전권위원회 활동보고서와 합의서 보고를 들었다. 그리고 생명의길장로교회가 교단탈퇴를 결정한 공동의회 보고서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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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임원선거를 통해 결정된 신임원은 노회장 주영광 목사(넘치는교회), 목사 부회장 이상호 목사(월밍톤장로교회), 장로 부회장 김근태 장로(뉴욕예일장로교회), 서기 김일국 목사(뉴욕한성교회), 부서기 최호섭 목사(뉴욕영락교회), 회록서기 김원진 목사(예수반석교회), 부회록 서기 조유환 목사(뉴저지선한말씀교회), 회계 김기준 장로(뉴욕방주교회), 부회계 이범수 장로(뉴욕주는교회) 등이다. 목사 부노회장이 노회장으로 추대됐으며, 목사와 장로 부회장을 놓고 무기명 투표가 진행됐다.

 

새로운 임원중 이상호 목사와 최호섭 목사는 이미 노회장을 역임했다. 정책위원회는 노회원이 한정된 가운데 임원선정에 어려움이 있다며, 선출직 임원을 선정할 때 담임목사만 아니라 부목사와 전도목사도 임원으로 섬길 수 있도록 하자고 제안했다.

 

임원교체가 진행됐으며, 신임 노회장 주영광 목사가 직전 노회장 노성보 목사에게 감사패를 증정했다.

 

4.

 

뉴욕장로회신학대학 학장 이기백 목사와 총무처장 민경수 목사가 신학교 보고를 했다. 이기백 학장의 임기가 다함에 따라 새로운 학장을 선출하며, 뉴욕노회에서는 뉴욕신일교회 박맹준 목사가 학장 후보로 출마한다.

 

박맹준 목사는 노회석상에서 출마사를 통해 근래 동북노회와 뉴저지노회에서 학장에 나왔는데 이번에는 뉴욕노회에서 출마할 차례라는 당위성을 밝혔다. 그리고 “뉴욕장신 이사장을 2번하여 자신감이 있다”라며 “발전보다는 부실하게 될 가능성이 많은 어려운 시기에 학교발전을 위해 일하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박맹준 목사는 학교의 어려운 사정을 고려하여 무보수로 일할뿐만 아니라, 학교 직원도 시무하는 신일교회의 전문성 있는 성도의 자원을 받고 교회에서 사례를 재정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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