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화 되는 동부개혁장로회신학교 제16회 총동문회의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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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2022-06-15 08:44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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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제16회 총동문회의 밤 현장
▲[동영상] 동부개혁 동문과 재학생들의 찬양 은혜지수는?
동부개혁장로회신학교 32회기 총동문회(회장 김경수 목사)는 제16회 총동문회의 밤을 6월 14일(화) 오후 7시에 퀸즈장로교회(김성국 목사) 친교실에서 열었다.
1.
회장 김경수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행사는 부회장 정인수 목사가 인도하는 경배와 찬양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 회장 환영사, 대표기도 장규준 목사(31회기 회장), 성경봉독 부회장 김은숙 전도사, 찬양 신학교 찬양대, 설교 학장 김성국 목사, 헌금특송 이재환 목사(뉴욕장로교회), 봉헌기도 서옥석 목사(협동총무), 격려사 이종원 목사(뉴욕새사람교회), 직전 장규준 회장에 감사패 증정, 신학교 소개 학감 정기태 목사(27, 30회기 회장), 동문선교사에게 후원금 전달, 광고 총무 박병섭 목사, 축도 감사 노기송 목사의 순서로 진행됐다.
동문회장 김경수 목사는 회장인사를 통해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많은 교회들과 성도들이 힘들어 하는 때이다. 그렇기에 더욱 더 주님을 바라보고 주님의 생명의 말씀을 붙잡음으로 승리하는 한 해가 되기를 원한다. 동문 교회들이 말씀중심과 개혁주위 신학으로 지역만 아니라 전세계 복음화를 위해 맡겨진 사명을 잘 감당하자”고 부탁했다.
2.
동부개혁장로회신학교는 1987년에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 교단 신학교로 설립됐다. 33회의 졸업식을 통해 525명 졸업생들을 배출했으며, 목회학석사 과정 졸업자만 263명으로 70여 교회에서 담임목회를 하고 있다. 또 파악된 해외파송 동문 선교사만 14명이다.
학장 김성국 목사는 로마서 15:7 말씀을 본문으로 “서로 받으라”라는 제목의 설교를 열정적으로 했다. 설교를 통해 “신학교가 어려워지는 이 시대에 또 다른 도전과 축복을 주셨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새로운 학교소식을 동문들과 나누었다.
동부개혁장로회신학교는 올해 1월 미시오대학교에 MOU를 체결하고 신학석사(Th.M, 설교) 학위를 공동으로 받고 있다. 또 한국 유수 신대원에서 공부하고 키르기스스탄에서 사역하는 선교사들이 동부개혁장로회신학교 신학석사 과정을 공부하고 있으며, 키르기스스탄에서 현지인을 대상으로 동부개혁장로회신학교 학위를 주는 분교를 운영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또 다른 해외지역에서도 동부개혁장로회신학교 프로그램에 조인하겠다는 지원이 이어지고 있어 신학교가 글로벌화 되어 가고 있으며, 이를 돕기 위한 손길들도 생기고 있다고 밝혔다.
김성국 학장은 “다른 신학교들도 있는데 왜 우리와 같이 조인하기를 원하는가? 다른 신학교들은 힘든데 우리는 왠 은혜인가?”라고 물었다. 그리고 “세상을 받아야 한다. 우리만 알면 안된다. 뉴욕만 생각하고, 안전하다고 우리끼리만 하면 안된다. 주님이 주신 은혜를 생각하면 누구든지 받아서, 하나님의 주권과 말씀에 절대 순종하는 장로회신학을 나누어 온 땅을 일으켜 바른 길로 인도해야 할 줄 믿는다”라고 강조했다.
학감 정기태 목사는 키르기스스탄과 캄보디아 등 여러 해외지역에서 분교 설립가능성을 확인하기위해 해외답사를 간다고 소개하고 “현지인들을 교육하고 복음의 씨앗을 뿌릴 수 있는 선교지에 학교를 세우는 비전을 가지고 기도하고 있다”며 기도와 후원과 격려를 부탁했다.
그리고 신학교 소개를 통해 “영적으로 어두운 시대 속에 땅끝까지 복음을 전하라는 지상명령에 순종하여 어떤 상황 속에서도 생명을 다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복음사역을 구원의 감격과 기쁨으로 감당하는 성령충만한 개혁주의 사역자들을 배출하기위해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3.
격려사를 통해 이종원 목사(뉴욕새사람교회)는 “우리 신학교가 세계적으로 훌륭한 학교임을 잘 알고 있지만, 더 사명을 잘 감당하기위해 선배가 끌고 후배는 밀면서 한마음과 한뜻으로 사역하자”고 부탁했다. 그리고 “무슨 사역을 하든지 하나님 뜻대로 감당하는 동문들이 되기 위해 더욱 말씀연구에 힘쓰고 하나님께 인정받는 사역이 되자”고 부탁했다.
동문선교사에게 후원금 전달 순서에서 후원금을 받은 동문은 장애인과 노인 섬김을 하는 임선숙 사모, 할렘선교의 어머니인 김명희 선교사, 불우 어린이 선교를 하는 김창열 목사 등이다.
이어 정인수 목사의 인도로 신입회원들이 소개됐으며, 이종태 목사(28, 29기 회장)의 식사기도 후에 식사와 교제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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