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교회부흥선교회 세미나 “희망과 용기를 불어넣어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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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 2021-12-03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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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지역교회부흥선교회 세미나 실황
지역교회부흥선교회(대표 허윤준 목사)는 세미나를 11월 30일(화) 오후 7시 뉴욕순복음연합교회에서 열었다. 세미나는 건강과 은퇴 플랜 세미나와 함께, 채왕규 목사(필라 뉴비전청소년센터)가 청소년 마약 중독문제 세미나를 열었다.
1.
허윤준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세미나는 대표기도 이종태 목사(주기쁨교회), 축사 김희복 목사(뉴욕교협 회장), 격려사 이준성 목사(뉴욕교협 부회장), 합심기도 이만호 목사(뉴욕교협 증경회장)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김희복 목사는 “네 시작은 미약하였으나 네 나중은 심히 창대하리라(욥8:7)”라는 말씀을 통해 선교회를 축복하고 “특히 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주는 선한 일이기에 잘될 줄 믿고 축하한다”고 했다. 이준성 목사도 “뉴욕에 있는 많은 목사들과 교회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불어넣어주는 선교회가 되라”고 격려했다. 또 이만호 목사는 지역교회부흥선교회 사역과 뉴욕 교계와 교회, 그리고 사회를 위해 뜨거운 기도를 인도했다.
테너 심용석(반주 오소영)과 뉴욕필그림선교무용단이 참가하여 목소리와 온 몸으로 하나님을 찬양했다.
▲[동영상] 서니김 재정전문가, 은퇴플랜 세미나
2.
서니김 재정전문가는 “은퇴플랜”에 대한 세미나에서 아나로그 전화에서 지금은 스마트폰을 사용하게 된 것처럼, 초기 보험은 사망시 받는 것이었다면 지금은 저축 및 질병에 왔을 때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보험이라는 편견을 내려놓고 나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점검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허윤준 목사는 예수의료나눔선교회를 통해 건강플랜을 소개하고, 지역교회부흥선교회에서 3년 동안 최대 3천6백 불을 매칭하여 돕는다고 소개했다.
3.
채왕규 목사(필라 뉴비전청소년센터)가 청소년 마약 중독문제 세미나를 시작하며 먼저 자신이 사역하는 필라 지역 할렘가의 현실을 담은 영상을 먼저 소개했다. “좀비도시가 돼버린 필라델피아 켄싱턴의 거리”라는 영상에는 마약에 중독되어 마치 좀비처럼 되어 버린 충격적인 모습이 담겨있다.
▲[동영상] 채왕규 목사의 눈물, 청소년 마약중독 해결 세미나
채왕규 목사는 “이런 일들이 한인 청소년들에게도 일어나고 있다. 그 책임은 우리 모두”라고 눈물로 한참 동안 말을 잇지 못했다. 그리고 “마약 중독에 있는 자녀들을 살리려면 차리라 (마약을 할 수 없는) 감옥에 있는 것이 낫다”라고 눈물로 말하기도 했다.
채왕규 목사는 뉴욕에서부터 27년 동안 청소년 사역을 해 왔다. 채 목사는 “1년에 단 한 명을 감당하겠다” 자세로 사역을 해 왔으며, 담당한 청소년들 중에서 목사도 나왔다고 소개했다.
그리고 시대적인 흐름 가운데 청소년들의 주된 문제가 달라졌다. 처음에는 갱에 빠진 청소년들을 돕는 사역을 했는데, 이제는 마약을 하는 청소년들을 돕는 사역이 주 사역이라고 소개했다. 마약중독도 전에는 청소년들이 약한 마약에서 강한 마약으로 단계별로 진행되었다면, 지금은 바로 강한 마약에 접해 많은 청소년들이 죽어간다고 했다.
많은 한인 청소년들이 중독 - 마약, 게임, 도박 중독에 빠져 있기에 중독의 독기를 빼는 디톡스(해독)를 해야 하며, 그래야만 회복이 된다고 설명했다. 해독을 통해 금단 현상이 일어나지만 부모들이 자녀들의 화장실까지 따라다니겠다는 자세로 함께 해독 과정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채왕규 목사는 교회와 목사들의 기도와 관심을 부탁하며 “예수 믿는 가정에서 문제를 일으키는 청소년과 아닌 청소년은 터닝포인트가 다르다. 예수 믿는 청소년은 금세 돌아온다”고 말했다. 그리고 “변호사 보다 담임목사가 판사에게 호소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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