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크로마하프연주단 “어디든지 가서 찬양을 합니다” > 뉴스

본문 바로가기


뉴스

뉴욕크로마하프연주단 “어디든지 가서 찬양을 합니다”

페이지 정보

교계ㆍ2021-09-04 04:53

본문

뉴욕교계에서 크로마하프를 모르는 사람은 없다. 2006년에 창단된 뉴욕크로마하프연주단이 뉴욕과 뉴저지의 각종 교계와 교회의 행사에서 연주를 선보였기 때문이다. 뉴욕교협 할렐루야대회와 신년하례회, 그리고 각종 교계단체 이취임식 등에서 연주했다.  

 

8cfd6917def5c430bfeb654a8153ffc8_1630745624_07.jpg
 

뉴욕크로마하프연주단 회장 이진아 목사는 “성경 구약에 나온 다윗이 수금을 타고 연주한 것이 바로 크로마하프”라고 설명한다.

 

이진아 목사의 설명에 따르면, 크로마하프(Chromaharp)란 학술적인 명칭으로는 오토하프(AutoHarp)라고도 하며 음색이 곱고 아름다운 멜로디 및 화음 악기이다. 미국에서는 기타(Guter), 벤죠(Banjo), 만도린(Mandorin) 등과 함께 자주 연주 되었고, 미국의 초등학교 음악 교재에 교육용 악기로 지정되면서부터 세계적으로 연주 붐이 일어났다. 특히 다른 악기보다 배우기기 쉽고, 다양한 연주법으로 연주하기 때문에 음악적 분위기가 흥미롭다. 또 세 옥타브(Octave)의 음역은 다른 어떤 악기와 합주해도 실내악적인 효과를 낸다.

 

이진아 목사의 크로마하프와의 첫 만남은 30년이 넘는다. 한세대학교 종교음악과 졸업한 이 목사는 한국 최초 하프제조자이며 연주자인 신태수 선생으로부터 1985년에 직접 사사를 받고 1988년에 지도강사 자격증을 땄다.

 

삼익악기 이효익 사장은 여의도순복음교회 장로였고, 본당에 파이프오르간을 헌정하기도 했다. 당시 신태수 선생이 삼익악기에 공헌하며 크로마하프를 만들어 한국에 10만 명 이상에게 보급이 되었다. 크로마하프의 청아한 목소리에 반한 이진아 목사는 직접 신태수 선생에게 부탁하여 지도를 받았다. 이후 교인들을 지도하여 1990년 예술의전당 연주발표회를 시작으로 국회의사당, 한국교단총회, 부흥회, 선교지 교회 등을 포함하여 500회 이상 연주를 했다.

 

크로마하프는 악기자체가 화음악기이다 보니 바이올린이나 피아노처럼 선명한 멜로디를 내기 어렵다는 문제점이 있기에 이진아 목사는 그것을 극복하는 연주 노하우를 알기 위해 노력했다. 그러다 보니 더욱 실력이 깊어지고 그때 얻은 노하우로 크로마하프 멜로디 주법과 찬양주법을 지도했다.

 

뉴욕크로마하프연주단은 이만호 목사를 단목으로 하여 2006년도에 창단됐다. 처음에는 교인들을 중심으로 지도를 했지만, 교계의 연주를 통해 그 소리에 반하여 가르쳐 달라는 사람들이 늘어났다. 뉴욕과 뉴저지의 각종 교계와 교회의 행사에서 연주했다. 또 요양원 등 찬양의 감동과 기적이 필요한 곳을 찾아 연주를 하였으며, 크로마하프의 붐이 일어나 3년 전에는 한국이 있는 단체가 와서 카네기홀에서 150명이 크로마하프를 연주하는 일도 있었다.

 

미주한인여성목회자협의회 회장이기도 한 이진아 목사는 “그동안에는 비공개적으로 모집을 했는데 이번에 회원들이 모두 원하여 이제는 공개적으로 단원들을 모집하게 되었다”라며 제4기 단원을 선착순 30명으로 9월 30일까지 모집한다고 소개했다.

 

이진아 회장은 “찬양선교단체로서 하나님께서 가라 하시면 어디든지 가서 연주를 한다. 함께 협력하여 봉사하기를 원하시는 분들은 언제든지 연락을 해 달라”고 말한다. 단원교육을 위해 주중반, 주일오후반, 줌(ZOOM)반이 있으며, 정기연주회도 열린다. 입단문의는 회장 이진아 목사(718-406-7577)나 단장 손옥아 권사(917-922-5746)에게 하면 된다.

 

뉴욕크로마하프연주단

(New York Chromaharp Playing Association) 

주소: 82-24 Winchester Blvd. Queens Village, NY 11427

이메일: usfgc@hotmail.com

전화: 회장 이진아 목사(718-406-7577), 단장 손옥아 권사(917-922-5746)

 

ⓒ 아멘넷 뉴스(USAamen.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쓰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뉴스 목록

Total 11,462건 81 페이지
뉴스 목록
기사제목 기사작성일
“총회는 무효” 제2차 뉴욕목사회 정상화를 위한 기도회 댓글(1) 2021-12-03
바울목회연구원 첫 세미나 “후기 기독교 사회 속의 목회방향” 2021-12-01
목돌선, 한울모 발족식 및 추수감사절 감사예배와 만찬 2021-11-30
10장의 사진으로 보는 뉴욕목사회 50회 정기총회 2021-11-30
그리스도인들이 메타버스 시대를 준비하는 법 댓글(1) 2021-11-30
뉴욕목사회 정기총회 파행, 감사보고 처리없이 총회진행 2021-11-29
뉴욕목사회 정상화를 위한 기도회 “하나님이 계신 목사회 돼야” 2021-11-28
목회적돌봄선교센터, 28일 한울모 발족식 겸해 추수감사절 만찬 2021-11-27
4개 교회와 단체들이 추수감사절 맞아 공원전도예배 드려 2021-11-27
미동부국제기아대책 11월 월례회 “본연의 자세를 잃지 말자” 2021-11-27
뉴욕교협, 미스바 회개운동 2차 준비기도회 2021-11-26
뉴욕교협 증경회장단 총회 “1분의 인내로 10년의 평안을” 댓글(1) 2021-11-26
“49회기는 사고 회기” 뉴욕목사회 정상화를 위한 기도회 2021-11-25
“솔선수범 보인” 뉴욕교협 사랑의 터키 나눔 전달식 2021-11-25
뉴욕수정교회, 올해도 사랑의 슈박스 3,802개 모아 전세계로 2021-11-24
하나님의성회 리빙스프링교회 창립감사예배 2021-11-24
뉴욕장로연합회 다민족선교대회 행사 경과보고 및 평가회 댓글(1) 2021-11-23
영생장로교회 40주년 기념예배 “하나님, 홀로 영광 받으소서!” 2021-11-23
뉴욕장로성가단 정기총회, 10대 단장 전병삼 장로 2021-11-23
뉴욕교협 성경통독 세미나 “꿀송이 처럼 말씀이 달다!” 2021-11-21
세계한인기독언론협회 제7회 독후감 공모 수상자 발표 2021-11-21
조지아센추럴대학교 김창환 총장, 뉴저지 분교 확대 선언 2021-11-20
문석호 목사 ‘바울목회연구원’ 설립하고 첫 목회자 세미나 개최 2021-11-19
최귀석 목사 심리치유 세미나 “상한 마음에서는 천국이 자라지 못한다” 2021-11-19
아직 돌아오지 않은 27% 교인들을 돌아오게 하는 방법은? 2021-11-19
게시물 검색



아멘넷의 시각게시물관리광고안내후원/연락ㆍ Copyright © USAamen.net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아멘넷(USAamen.net) - Since 2003 - 미주 한인이민교회를 미래를 위한
Flushing, New York, USA
카톡 아이디 : usaamen / USAamen@gmail.com / (917) 684-0562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