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 백석 미주동부노회 제60회기 춘계 정기노회 > 뉴스

본문 바로가기


페이스 상패 제이미 제이미혜택


뉴스

예장 백석 미주동부노회 제60회기 춘계 정기노회

페이지 정보

교계ㆍ2021-04-26 04:02

본문

대한예수교장로회(백석) 미주동부노회 제60회기 춘계 정기노회가 4월 25일(주일) 오후 4시부터 뉴욕사자교회(이창남 목사)에서 열렸다. 

 

먼저 드려진 예배는 사회 신우철 목사(부노회장), 기도 장규준 목사(서기), 설교 김충전 목사(노회장), 목사 합격증 수여(이종진), 강도사 인허식(이대은와 백경희), 예물 감사기도 한기철 목사(회계), 축도 송원섭 목사(증경노회장)의 순서로 진행됐다. 

 

af0b68c5786e1df8c4e3c6de424744ea_1619424150_67.jpg
 

af0b68c5786e1df8c4e3c6de424744ea_1619424150_82.jpg
 

노회장 김충전 목사는 창세기 3장 9절을 본문으로 “아담아 네가 어디 있느냐”라는 제목의 간절한 설교를 했다.

 

김 목사는 “내가 원하는 목사가 아니라 하나님이 원하는 목사가 되어야 한다. 우리가 무엇 때문에 힘들어하는가? 목회현장에서 겪는 고통 때문인가? 아닐 것이다. 솔직히 하나님과 맺었던 언약이 좌우로 치우치고 흩어졌기 때문이다. 오늘날 생각과 가치관은 세상 사람과 별 다를 바 없다. 그러다 보니 목회현장에서 조금만 힘들어도 너무 힘들다고 아우성치는 모습을 보게 된다”고 쉽지 않은 고백을 했다.

 

그리고 “목사안수 받을 때의 각오를 생각해보라”며 “다시 한 번 잃었던 것을 찾는 복된 시간이 되어지기”를 바랬다. 이어 “내가 사랑하는 첫째가 교회이고 목회이며, 내가 일어나 첫 번째 하는 생각이 교회이고 목회이며, 가장 간절한 소원이 교회이고 목회라면 살아계신 하나님이 반드시 우리들을 붙들어 주실 것”이라고 도전하며, 영적인 전쟁에서 승리하는 노회원들이 되라고 부탁했다.

 

이어진 성찬 예식은 함성은 목사(증경노회장)의 집례로 진행됐다. 떡과 포도주를 성찬위원들이 나누어주는 방식이 아니라 예년과 달리 노회원들이 앞으로 나와 성찬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af0b68c5786e1df8c4e3c6de424744ea_1619424167_34.jpg
 

회무처리는 노회장 김충전 목사의 사회로 진행됐다. 홍지철 목사(뉴저지 시찰장) 기도후 회무처리를 시작했다.

 

회무를 통해 이날 목사 합격증을 받은 이종진 강도사(뉴욕만백성교회) 목사안수 청원, 강도사로 인허받은 이대은(뉴욕선민교회)과 백경희(애틀란타 경서교회) 강도사의 노회 가입과 목사 고시 청원을 처리했다. 또 신병용 전도사(믿음으로사는교회, ATS)에게 교단 가입 청원을 다루었으며, 김호중 전도사에게 교단 가입 관련 서류를 발송했다. 

 

서기보고에 따르면, 주효식 목사의 노회 탈퇴서를 접수했으며, 김베드로 목사(가스펠장로교회 부목사)와 김종욱 목사(캐나다 토론토)에게 교단 가입 관련 서류를 발송했다. 가스펠장로교회(신우철 목사) 두 명의 피택 장로(루이스와 노기만) 장로고시 청원을 다루었다.

 

김동욱 목사가 헌의한 “이종명 목사 제명 처분 취소 및 사과 촉구 헌의안”을 받고, 뉴욕교협 증경회장단에 노회 공문을 보냈다고 보고했다.

 

송원섭 목사는 목사 고시와 전도사 고시는 노회에서 인허를 받거나 노회에서 인정하는 신학교 재학생이나 졸업생에게는 면접만 실시하는 헌의안을 냈다. 김충전 목사는 총회(한국) 참석하는 총대들의 경비 지원금이 작아 실질적인 도움이 되지 않으므로 지원을 하지 말고 노회원을 위해서 쓸 수 있게 하자는 헌의안을 냈다.

 

임원회는 한국보다 기간이 짧은 미주 현실을 고려하여 준회원 제도 폐지와 이에 따른 노회규칙 변경을 임원회에 위임해 주실 것을 헌의했다. 미주의 경우에는 전도사 가입에서 목사 안수를 받기까지의 기간이 1년에서1년 반 정도의 시간이 걸린다. 또 임원회는 원활한 노회 운영을 위해 급하게 처리하여야 할 안건은 임원회 결정과 증경노회장에게 보고를 거쳐 먼저 시행하고, 이후 전체 노회원들에게 보고할 수 있게 해달라고 헌의했다.  

 

한편 지난 제59회기 회계보고는 수입 17,950불, 지출 14,204불로 3,745불의 잔액을 남겼다.

 

정기노회를 마무리하며 진행된 기도회를 통해 김경열 목사가 ‘선교사님들을 위한 기도’, 이인철 목사가 ‘어려움 당하신 목사님들을 위한 기도’, 이규자 목사가 ‘코로나와 나라와 민족, 지교회들을 위한 기도’를 인도하고, 이종명 목사(증경노회장)의 폐회기도로 노회를 마쳤다.

 

-------------------------------------------------------------------------------------

더 많은 사진과 동영상 보기

아래 구글 앨범 링크를 누르시면 컴퓨터와 스마트폰을 통해서 다이나믹한 사진/동영상을 더 보실 수 있습니다. 원하시는 사진을 클릭하면 큰 사진을, 동영상을 클릭하면 동영상을 보실 수 있습니다.

https://photos.app.goo.gl/SDk1yeSqCos5xbp58

ⓒ 아멘넷 뉴스(USAamen.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쓰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뉴스 목록

Total 10,983건 80 페이지
뉴스 목록
기사제목 기사작성일
예장 백석 미주동부노회 제60회기 춘계 정기노회 2021-04-26
침례교 원로 고 이창송 목사 1주기 예배 “나의 신앙고백” 2021-04-26
뉴욕밀알 장애인의 달 예배, 마크 최 목사가 장애우들에 한 독특한 도전 2021-04-25
효신교회 교사세미나 “평등법 통과가 교회교육에 어떤 영향을 미치나?” 2021-04-25
“우려했던 불공정한(?) 파송문제” 이기성 목사 120일 정직 2021-04-24
뉴욕교협 제2차 임실행위원회, 차세대 등 여러 사업 계획들 내놓아 댓글(1) 2021-04-23
팬데믹 중 예수님 1계명과 2계명의 충돌을 어떻게 보아야 하나? 2021-04-23
아시안 인종차별에 대한 뉴저지 사랑과 화합을 위한 평화적 촛불집회 2021-04-23
C&MA 정재호 감독이 밝힌 위기돌파 방법 “잘하는 선교를 더 잘하자” 2021-04-23
팀 켈러 ‘죽음 앞에서 더 깊어지는 신앙’ 2021-04-23
UMC 한교총 정기총회, 회원 목사들의 파송문제 논란 2021-04-22
조영진 감독 “광풍의 시대, 해답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 2021-04-22
최영수 변호사 “증오발언과 증오범죄의 차이는 무엇인가?” 2021-04-22
KAPC 목회와 신학 포럼 “타교단의 개혁주의에 대한 비판과 수용” 2021-04-21
미주성결교회 제42회 총회, 6명 선교사 파송 및 선교비 증액 2021-04-21
미주성결교회 윤석형 총회장 “10년 후의 큰 전환점을 준비하라” 2021-04-21
예수교장로회 국제연합총회(UPCA) 18회 정기총회 2021-04-21
미주성결교회 제42회 총회 “너희가 온 마음으로” 2021-04-20
김정호 목사 “UMC 한인교회, 영화 남한산성에서 얻어야 할 교훈” 2021-04-19
뉴욕한인교회, 창립 100주년 및 교회건축 완공 감사예배 2021-04-19
김남수 목사 “아버지복음, 하나님의 자녀로 특권을 누려라” 2021-04-18
UMC 한인총회 임시체제로 운영 “공평한 운동장 마련” 2021-04-17
“온화하고 좋은 성품” 고 임재홍 목사 장례예배 2021-04-16
김정호 목사 “UMC 분열의 시점에 공유와 공동의 선을 주장” 2021-04-15
미주한인여성목, 김남수 목사 초청 “복음의 본질 5가지” 세미나 2021-04-15
게시물 검색



아멘넷의 시각게시물관리광고안내후원/연락ㆍ Copyright © USAamen.net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아멘넷(USAamen.net) - Since 2003 - 미주 한인이민교회를 미래를 위한
Flushing, New York, USA
카톡 아이디 : usaamen / USAamen@gmail.com / (917) 684-0562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