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효신장로교회(문석호 목사)는 매년 연말이면 자선음악회를 통해 선교와 구제단체에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올해는 12월 20일(주일) 오후 6시에 열린 헨델의 메시아 공연을 통해서 홈리스 사역단체인 나눔의집(박성원 목사), 오른손구제센터(안승백 목사), 사랑의집(전모세 원장), 거리의식탁(박은희 목사)등 4개 홈리스 사역단체에 1만6천불의 성금을 전달했다.


▲뉴욕효신장로교회 메시아 공연후 단체사진


▲나눔의집(박성원 목사), 오른손구제센터(안승백 목사), 사랑의집(전모세 원장), 거리의식탁(박은희 목사)등 4개 홈리스 사역단체에 1만6천불의 성금을 전달했다.

문석호 목사는 "미국에 정착한 한인들중에 이민자의 각박한 삶 속에서 경제적이며 정신적인 어려움으로 가족을 잃거나 생계의 어려움으로 살아가다가 어느덧 자기도 모르게 그만 삶의 터전을 잃은 채 노숙인으로 전락되어 살아가는 딱한 처지의 한인 분들이 있음을 잘알고 있다. 물론 미국사회의 노숙인 문제는 어제 오늘의 문제는 아니지만 따스한 가정의 보금자리를 잃고 방황하는 이들에게 자비와 나눔의 사랑이 필요하다. 이번 자선 음악회를 통해 노숙인들을 위해 일하는 몇몇 단체들을 돕고자 행사를 준비했다"고 인사했다.

한편 자선 음악회에서 뉴욕교협 회장 이종명 목사가 축사를 했으며, 효신교회 어린이합창단이 성탄 축하곡을 불렀다. 양군식 장로의 지휘로 진행된 헨델의 메시아 공연에는 효신교회 연합 합창단 및 오케스트라와 함께 솔리스트 소프라노 김성지, 메조소프라노 김영, 테너 이상은, 바리톤 김만규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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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야 - 할렐루야

▲메시야 - 죽음당하신 어린양

▲성탄축하곡 메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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