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2022 할렐루야대회 “통일보다 시급한 것은 복음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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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2ㆍ2022-07-30 10:27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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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할렐루야대회 2일 하이라이트
2022 할렐루야 뉴욕복음화대회가 “북한선교와 팬데믹 후 하나님의 항해법”라는 주제로 7월 28일(목)부터 주일까지 4일간 일정으로 프라미스교회에서 진행되고 있다. 집회시간은 목~토요일은 오후 7시30분, 주일은 오후 5시이다.
강사는 목요일과 금요일 저녁은 임현수 목사(북한선교사), 나머지는 최혁 목사(LA주안에교회)이다. 8월 1일(월) 오전 10시에는 최혁 목사가 목회자와 평신도 지도자들을 위한 세미나가 진행된다.
▲김희복 회장이 강사 임현수 목사에게 북한선교 기금을 전달
1.
금요일 저녁, 강사 임현수 목사의 설교가 끝난 후에 회장 김희복 목사는 임 목사에게 감사패와 함께 북한선교를 위한 기금을 전달했다. 보통 이런 순서는 대회가 끝나고 하지만, 올해는 강사가 2명으로 임현수 목사가 앞선 순서를 마쳤기 때문이다.
김희복 회장은 전달한 금액이 천불 대가 아니라 만불 대의 금액이라고 했는데, 교협은 대회를 앞두고 북한선교를 위한 지정헌금을 받았다. 또 임현수 목사와 동행한 탈북 신학생에게도 따로 장학금을 전달했다.
2.
임현수 목사는 할렐루야대회에서 절반의 시간 동안 설교를 했지만, 마치 대회 전체 강사인 것처럼 느껴졌다. 첫날에 이어 둘째 날에도 밤 11시에 설교를 마쳤다. 매일 3시간 동안 설교를 한 것이다.
임 목사는 2일 동안 설교 전반부에는 북한선교에 대한 메시지를 전했다. 첫날에는 10분여 북한에 대한 동영상을 상영했다면, 둘째 날은 2시간 30여분 동안 북한 실상을 보여주는 사진과 함께 메시지를 전했다. 프라미스교회의 초대형 LED 화면에 보여지는 북한의 실상은 처참함을 더욱 크게 느끼게 만들었다.
임 목사는 설교 후반부에는 준비된 설교 메시지를 전했다. 첫날에는 ‘고난이 축복이 되는 이유’(시편 119:67,71)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하나님의 거룩성을 강조하며 회개를 촉구하는 메시지를 던졌다. 둘째 날에는 ‘통일보다 시급한 비상사태’(사도행전1:6-8)라는 설교를 통해 복음전도를 강조하는 설교를 했다.
3.
둘째 날 금요일 저녁 집회는 사회 김학진 목사(특별협력위원회), 경배와 찬양 프라미스교회 글로리엘 찬양팀, 대표기도 박준열 목사(원주민선교분과), 성경봉독 김주열 장로(평신도분과), 찬양 뉴욕장로성가단, 설교 및 통성기도 인도 임현수 목사, 헌금특송 뉴욕크로마하프연주단, 헌금기도 황규복 장로(뉴욕장로연합회 회장), 광고 김정길 목사(서기), 강사 임현수 목사에게 감사패 및 선교헌금 증정, 축도 이만호 목사(증경회장)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첫날과 달리 대규모 인원이 선 뉴욕장로성가단과 뉴욕크로마하프연주단의 찬양은 할렐루야대회에 풍성한 은혜를 제공했다.
4.
대회 둘째 날인 금요일 저녁에 임현수 목사가 ‘통일보다 시급한 비상사태’(사도행전1:6-8)라는 설교를 했는데 결론적으로 통일보다 시급한 것은 복음을 전하는 것이다. 임 목사는 설교를 마치며 “4차 산업혁명 등 그동안 많은 혁명이 있었지만, 진짜 일으켜야 할 혁명은 예수혁명밖에 없다”라며 회중들과 함께 주먹을 쥐고 “예수혁명, 복음혁명, 성령혁명. 사랑혁명”을 외쳤다. 다음은 설교 노트이다.
북한의 핵무기는 쓸 수 없는 무기이다. 사용을 해도 하나님이 허락하실 때만 가능하다. 전쟁은 여호와께 속한 것이기 때문이다. 하나님께서 한국의 죄가 너무 크니 심판해야겠다고 하실 때는 김정일이라는 몽둥이로 한 번 치실 것이다. 몽둥이는 치고 버리지만 얻어맞는 우리민족은 캄보디아처럼 후퇴 할 수 있고, 베트남처럼 비참해 질 수 있고, 베네수엘라처럼 가난해 질 수 있다. 농담이나 경고가 아니라 사실이다. 철저한 회개가 필요하다. 근본적으로 하나님과 관계를 점검하고, 골방에 들어가 기도하며 자신을 돌아보며 죄악에서 떠나야 한다.
우리 민족을 바라보며, 하나님께서 이때를 위해 세우신 제사장 민족임은 현상적으로 틀림이 없다. 마지막대에 하나님이 사용하시기 위해 작정한 민족이 우리임을 분명하다. 하나님의 모략 가운데 하나는 북한을 남겨두셨다. 러시아 끌려간 50만 한인 디아스포라 때문에 한국인 선교사 2천명이 러시아 복음화가 가능했고, 통역이 가능한 3백만 이상의 조선족이 있어서 8천명의 한국인 선교사들의 중국선교가 가능했다. 전세계를 보면 한국선교사들이 놀랍다. 한국인들은 선교민족으로 태어났다. 고생을 많이 해서 웬만한 고생을 다 감당한다.
성경에 하시는 말씀대로 사람을 이기는 길은 섬기고 사랑하는 길밖에 다른 길이 없다. 사단은 능력을 받고 영적으로 강해야 대적이 가능하고, 사람은 사랑으로 녹일 수 있다. 사랑을 실천하다보면 우리를 통해 성령님이 흘러가신다. 구제와 섬김은 같이 가야한다. 구제를 통해 땅을 기경한 다음에 복음의 씨를 뿌려야 한다. 북한을 살려야 한다. 교회가 이런 일을 안하면 우리도 선한 사마리아인 비유에 나오는 레위인 같은 자들이 된다.
탈북인들은 먼저 온 통일이다. 제가 느끼는 것은 탈북인들을 조금만 도와주면 된다. 한국교회가 통일을 말하고 북한선교를 말하면서도 먼저 온 통일인 탈북인들을 품지 못한다, 10년만 도와주고 섬기면 다 살아난다. 저들이 살아나면 북한복음화는 저절로 된다. 북한에 억류되어 감옥에서 기도하면서 응답을 받고, 억류에서 풀려난 후에 탈북민을 위한 사역들을 하고 있다.
통일보다 시급한 것은 복음을 전하는 것이다. 자주 만나는 사람들과 좋은 관계를 만들고 마음의 문을 열면 복음을 전하기 좋다. 관계속에서 전도하면 가능하다. 예수 그리스도와 사도들의 터 위에 세워진 교회라고 신앙고백을 하는데, 본받자고 한다면 무엇을 본을 받아야 하는가? 영혼을 사랑하는 것을 본받아야 한다.
복음을 전하지 않은 사람이 얼마나 많은가? 우리가 벙어리처럼 복음을 전하지 않으니 복음을 듣지 못하고, 듣지 못하니 믿지 못하고, 믿지 못하니 구원을 받지 못한다. 성령님이 전도하라는데도 순종하지 않는다. 영적 이기주의에 빠졌다. 예수 외에는 구원이 없다. 단순한 복음을 복잡하게 만들면 안된다.
뉴욕이 성시화되기 원하는가? 플러싱이 새로워지기 원하는가? 옛날 영광을 되찾기 원하는가? 답은 하나밖에 없다. 복음을 전해야 한다. 하나님의 복음만이 사랑이 전할 수 있다. 복음전도를 통해 성시화를 꿈꾸어야 한다. 하나님의 영광이 떠나면 미국은 끝난다.
교회가 복음을 전해야 하는데 비본질적인 것으로 싸우면 안된다. 복음을 떠나면 망한다. 한국이 잘되기 위해서는 더 복음을 전하고 더 많은 선교사를 파송해야 한다. 복음은 전하라고 주신 것이다. 선교사를 파송할수록 교회가 더 부흥했다. 세계를 보면 선교사를 가장 많이 파송한 나라가 세계 최대 강대국을 유지했다. 복음을 전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 통일보다 시급한 것은 복음을 전도하는 것임을 깨닫고 통일을 준비하고 복음을 잘 전하는 전도자가 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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