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에서 가장 바쁜 교협, 봄맞이 목회자 친목 야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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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2021-05-03 16:37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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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교협(회장 문석호 목사)은 5월 3일(월) 오전 봄맞이 목회자 친목 야유회를 롱아일랜드 선켄 메도우 파크에서 열고 팬데믹으로 지친 목회자들을 격려하고 위로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협은 팬데믹으로 어려운 미자립교회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하는 행사를 다양한 진행방법을 놓고 고민하다 이번 야유회를 열게 되었다.
봄의 향기가 가득한 야외에서 진행된 행사는 백신접종으로 인해 야외 마스크 착용 제한이 완화되어 더욱 자유스러운 분위기 가운데 회원들이 서로 친교하며 즐거워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드려진 예배는 사회 한기술 목사(총무), 기도 이춘범 장로(이사장), 설교 문석호 목사(회장), 광고 박시훈 목사(서기), 축도 안창의 목사(증경회장)의 순서로 진행됐다.
회장 문석호 목사는 설교를 통해 세상은 모순 덩어리 같고 정글의 법칙이 적용되는 영역같이 보이지만, 시편 말씀을 통해 연약한 자를 보호하시고 인도해주시는 하나님을 찬양했다. 그리고 “어려운 가운데에서도 눈을 들어 변하지 않는 하나님을 의지하는 모두가 되자”고 부탁했다. 이어 노숙인들을 섬기는 뉴욕나눔의집과 주님의식탁선교회에 기금을 전달하는 시간도 가졌다.
총무 한기술 목사는 5월 14일(금) 오전 10시 프라미스교회에서 열리는 평등법 해악 특별 세미나를 광고하고, 평등법을 막기 위해 눈물로 기도하고 일어나야 한다며 많은 참여를 부탁했다. 또 “평등법은 역사이래에 가장 악한 법이며, 성경을 떠나게 하고 하나님을 배신하게 만드는 무섭고 두려운 법”이라며 준비된 홍보 전단지를 들고 모든 참가자들과 함께 “평등법 저지”를 외치고 합심 통성기도를 인도했다.
서기 박시훈 목사는 광고를 통해 뉴욕에서 가장 바쁜 기독단체인 교협의 행사일정들을 소개했다. 5월 6일(목) 오전 10시30분에는 교협회관에서 국가기도의날 연합기도회, 14일(금) 오전 10시에는 프라미스교회에서 평등법 해악 특별 세미나가 열리며, 20일(금)은 1회 팬데믹 극복 특별 생활수기 공모전 마감일이며, 23일(주일) 오후 6시 효신교회에서는 교협 이사회가 주최하는 희망 콘서트가 열린다.
16일 예정되었던 차세대 설교대회는 교회학교가 모이지 못하는 관계로 7월로 연기했으며, 접수마감은 6월 25일까지이며, 설교만 아니라 성경이야기 구연으로 참가분야를 확대했다. 6월 3일(목) 저녁에는 한인 2세 정치인 입후보자를 초대하여 소통하며 격려하는 시간을 가진다.
예배를 마치고 황영진 엘살바도르 선교사의 기도후, 효신교회 교역자들이 아침부터 준비한 바비큐 점심을 나누며 친교하는 시간을 가졌다. 식사후 이진아 목사(친교분과)가 진행하는 레크레이션, 권케더린 목사의 인도로 보물찾기후 송병기 목사의 사회로 교협이 준비한 산더미 같이 푸짐한 선물을 나누며 즐거워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박태규 목사와 김희숙 목사의 인도로 운동경기를 하며 마지막 순서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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