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교협 이사회, 한인 2세대와 코로나 극복을 위한 희망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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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2021-05-24 05:50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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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교협 이사회(이사장 이춘범 장로)가 주최한 한인 2세대와 코로나 극복을 위한 희망 콘서트가 5월 23일(주일) 오후 6시 뉴욕효신장로교회에서 열렸다.
회장 문석호 목사는 “오늘 음악회는 47회기 교협이 추구하는 코로나 위기 극복과 함께 모든 이민자에게 희망을 선사한다는 주제로 교협 이사회가 여는 음악회이다. 어느 때보다 열정과 착한 마음으로 교회와 동포들을 위해 무엇인가를 선사하려고 하는 이사장과 이사들의 노고에 감사와 치하의 말씀을 드린다. 특히 2세대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돕는다는 취지에 감탄을 금할 수 없다”고 격려했다.
이사장 이춘범 장로는 “팬데믹에 지친 뉴욕동포와 한인 차세대 정치 지망생에서 용기와 희망을 주기위해 음악회를 열게 되었다”라며 “미국 주류사회 속에서 자라나는 한인 후세 정치지망생 서너명이 이번에 뉴욕시의원에 출마한다. 그들의 자랑스러운 도전을 통해 뉴욕시정에 함여하여 한인들의 당면한 문제들을 해결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음악회는 소프라노 박진원, 메조 소프라노 박영경, 테너 김건수, 바리톤 양군식 등 4명의 성악가들이 출연하여 이정석과 양군식 지휘자의 오케스트라 지휘로 절정의 기량을 뽐냈다. 한국 가곡과 성가를 각자 부르고, 마지막에는 4명이 함께 “이 믿음 더욱 굳세라”를 부르며 마무리했다.
또 음악회 문을 열며 K팝 정지현과 본스타 댄스그룹의 공연과 국악(생황 가민과 고전무용 이송희) 공연이 진행됐으며, 음악회 중간에는 비발드의 사계중 여름 부분을 연주(바이올린 연주 정미연과 조이스 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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