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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목사회, 영성집회 및 회원증 관련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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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2004-04-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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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지구한인목사회(회장 정진홍 목사)가 4월 12-14일 플러싱 뉴욕성민교회에서 개최될 영성개발성회를 앞두고 6일 서울플라자 영빈관에서 관련 기자회견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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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뉴욕/뉴저지/커네티컷 춘계 이민교회 성장을 위한 영성개발성회'는 주강사 이태희 목사(성복교회)를 초청, 12-14일 사흘간 저녁8시30분에 열리며 14일밤은 평신도를 위한 집회로 열린다. 뉴욕교협이 후원하는 이 집회의 장소 위치는 35-56 159St. 문의전화번호는 (718)445-0887/886-8258.

사흘간 '기적을 일으키는 삶'(창세기3:1-10), '사명'(요나서1:1-12), '참 예배'(요한복음4:19-24)등의 제목으로 메시지를 전할 이태희 목사는 수동기도원 원장을 겸한 부흥사로 한국교계 요직을 두루 거쳤고 신유의 은사도 갖췄다.

13일 오전11시부터 갖는 목회자세미나는 1교시가 이태희 목사의 '믿음의 행함과 축복', 2교시가 노경남박사(CNE학원장/총신대교수)의 영어성경교육세미나, 3교시는 이영식 문화선교사(남서울은혜교회)의 일인극 '녹슨 세 개의 못' 등으로 진행된다.

주강사인 이 목사에 관해 정진홍 목사회장은 "목회자들을 위해 많은 힘을 쏟고 기도를 해왔다"며 "이번 집회를 계기로 목회자들 자신이 혁신되고 틀림없이 교회가 부흥하는 기회가 될 것"을 희망했다.

집회장소를 제공하는 성민교회의 전장호 목사(목사회 전 총무)는 이 목사에 관해 "교인들 요구에 끌려가지 않고 영적 권위로 하는 목회자중심의 목회로 유도하는 분"이라고 말했다.

표성준 준비위원장(목사회 협동총무)은 효율적인 집회운영을 위해 영접위원회(전장호 목사)를 비롯, 예배(이학모)/재정(김수웅)/동원(김용익/장창수)/홍보(노인수)/기획(표성준)위원회 등 6개 위원회를 두고 만반의 준비를 해왔다고 밝혔다. 목사회의 가장 큰 행사인 영성집회는 춘계와 추계 등 연2회 개최된다.

한편 목사회원증 발급과 관련, 담당위원 김수웅 목사 등 관계자들은 사진을 곁들여 래미네이션을 할 수 있는 ID카드 전용기기를 발주, 운전자격증보다 더 질 좋은 카드를 목사회 수첩을 곁들여 20불씩에 제공할 방침이다.

목회자들의 병원방문시 지참, 이단계열 목회자와의 차별화 등에 편리하게 쓰일 회원증은 일차적으로 300명의 발급대상자를 심사위원회를 통해 출신 신학교, 정식목사안수 여부 등에 관한 엄격한 심사를 거쳐 발급하게 된다. 이를 위해 목사회는 각 교단 노회 서기를 통해 발부받아 교단추천 목회자를 우선 발급대상으로 삼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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