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헌 목사 “약한 교회론이 교회에 많은 문제를 가져온다” > 아멘넷 뉴스

본문 바로가기


뉴스

이성헌 목사 “약한 교회론이 교회에 많은 문제를 가져온다”

페이지 정보

탑2ㆍ 2024-01-30

본문

뉴욕목사회는 뉴욕교계 지도자 초청 대 토론회를 1월 29일(월) 오전에 후러싱제일교회에서 열었다.  

 

패널 이성헌 목사(뉴욕행복한교회)는 교회분쟁과 무분별한 임직에 대한 질문을 받고 “교회론이 확실하게 서야 한다. 기본이 안되어 있으니 상식과 기본이 안 통한다”고 했다. 다음은 발표 주요내용이다.

 

▲[동영상] 이성헌 목사의 주제 발표

 

교회론이 약하지 않나 생각한다. 한국과 미국에서 26년째 목회하고 있는데 미국과 한국의 하나님은 차이점이 없는데, 교회와 성도들의 모습은 다른 점들을 발견한다. 교회론이 약하다는 것은 결국 교회는 예수 그리스도가 머리가 되시고 주인은 하나님이시라는 것이다. 결국 삼위가 떠난 교회는 교회가 아니라 하나의 모임이 된다.

 

교회론이 약해지면 문제가 생긴다. 교회론 다시 말하면 교회의 주인이 누구인가 하는 것이다. 주님이 계신데도 주인 행세를 하는 사람이 많다. 주인처럼 교회를 섬기는 것은 좋지만 주인행세는 잘못이고 그것에서 중심이 흔들리고 다툼이 일어난다.

 

목회자는 과연 무엇인가? 결국은 말씀을 선포하고 말씀을 통해 성도들을 잘 다스리는 것이다. 그런데 교회 안에 인본주의가 들어와 너무 사람중심이 된다. 이제 그런 것이 쌓여 문제가 일어난다.

 

일단 교회론이 확실하게 서야 한다. 물론 상식적이지만, 어떤 경우에는 상식과 기본이 안 통한다. 그래서 교회에 정착하는 것을 망설인다. 평신도들도 직분에 대한 개념이 없고, 목사도 목회를 안하고 비지니스를 하면서도 목사로 불리기를 원한다. 교회론을 통해 공동체에서 우리가 할 일이 정확하게 교육시켜야 하는데 이것이 부족했다.

 

70fdba9aeb49f813d8e22f1b8d8a6c62_1706625477_86.jpg
 

이민교회에서 보니 성도들이 정착을 하거나 정말 섬기려하는 모습들이 잘 보이지 않는다. 원인을 분석해 보니 잦은 교회 수평이동이 문제이다. 교회론을 정확히 심어주어야 하고, 목사에 대해 개념도 확실히 심어주어야겠다고 생각한다. 교회론만 정확하게 심어준다면 교회들이 흔들리는 문제가 나아질 것이다.

 

-------------------------------------------------------------------------------------

더 많은 사진을 앨범으로 보기

아래 구글 앨범 링크를 누르시면 컴퓨터와 스마트폰을 통해서 고화질 사진을 더 보실 수 있습니다. 원하시는 사진을 클릭하면 큰 사진을 보실 수 있습니다.

https://photos.app.goo.gl/LA177pAWpqtzR8Vy6

ⓒ 아멘넷 뉴스(USAamen.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쓰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아멘넷 뉴스 목록

Total 12,155건 73 페이지
제목
춤추며 찬양하는 Ao1, 하나님을 무대 위로 모신 겨울수련회 탑2ㆍ2025-01-06
LA코리아타운 예배 세션...한인2세 주도 찬양집회 개최 탑2ㆍ2025-01-06
말씀으로 시작하는 새해, ‘커피브레이크 소그룹 인도자 워크숍’ NJ에서 … 탑2ㆍ2025-01-04
김정호 목사 신년 인터뷰 “웨슬리 영성, 새 시대의 길을 열다” 탑2ㆍ2025-01-04
한국의 정치태풍이 뉴욕에도 몰려와, 우파적 집회에 뉴욕 목사들 대거 참가 댓글1 탑2ㆍ2025-01-03
2025년 신년 맞이한 뉴욕교회 목회자들 희망의 메시지 전해 탑2ㆍ2025-01-01
김남수 목사 “바울신학의 핵심은 그리스도 예수안에서의 자유” 탑2ㆍ2024-12-31
이용걸 목사 “목사와 장로는 협력자인가 경쟁자인가?” 탑2ㆍ2024-12-31
김재열 목사 “금산교회의 이자익 목사와 조덕삼 장로 이야기” 탑2ㆍ2024-12-31
뉴욕그레잇넥교회, 더나눔하우스 가족 초청 성탄 사랑의 나눔 탑2ㆍ2024-12-31
뉴욕교협 허연행 회장 2025년 신년 메시지 “절망이라는 입구를 지나 희… 탑3ㆍ2024-12-31
뉴욕한인회 김광석 회장 2025년 신년사 “새해에는 더 큰 꿈을 이루어 … 탑2ㆍ2024-12-30
UMC 평신도 사역과 수요예배의 만남 “웨슬리 영성, 새 시대를 열다” 탑2ㆍ2024-12-30
뉴욕목사회 한준희 회장 2025년 신년 메시지 “다시 출발하면 됩니다” 탑3ㆍ2024-12-30
신년초에 열리는 청소년을 위한 찬양과 말씀 집회 - 1/17 아름다운교회 탑2ㆍ2024-12-28
게시물 검색


아멘넷 시각게시물 관리광고안내
후원안내
ⓒ 아멘넷(USAamen.net)
카톡 아이디 : usaamen
(917) 684-0562 / USAamen@gmail.com
상단으로
PC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