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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기 목사, 2005 뉴욕 축복대성회 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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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2005-05-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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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전쟁 등으로 침체된 뉴욕을 성령의 바람으로 회복하기 위한 조용기 목사 초청 뉴욕축복대성회가 2005년 5월 17일(화) 저녁 퀸즈 소재 세인존스대학 체육관을 대부분 매운채 열렸다. 이번 성회는 순복음 북미총회와 뉴욕미국교회협의회의 초청으로 뉴욕방문차 한인들을 위해 열리게 됐다.

조용기 목사는 뉴욕시가 조용기의 날로 선포한 18일(수) 오전 브루클린 문화센터에서 교회성장세미나 주강사로 참가하며, 19일(목) 저녁은 다민족을 위한 성회를 같은 장소에서 열 예정이다. 이날 성회는 조용기목사 해외성회 동영상을 상영하여 몽고에서 성회를 열고 은혜받고 치유되는 모습을 방영함으로 성회 참석자들의 마음을 열게했다.

이번 성회대회장인 이태근 목사가 "75만 성도를 섬기는 목사"라고 조용기 목사를 소개했으며, 조 목사는 '바라보고 꿈꾸라 믿고 기도하라(요한복음 3장 14-16절)'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했다.

조용기 목사는 성령이 역사하실 것을 믿고 꿈을 꾸고 믿고 기도하는 "바라봄의 법칙"을 말했으며, 과학, 돈, 문화도 재앙에서 벗어나지 못하며 하나님을 믿고 기도하는 사람은 산다는 "하나님의 법칙"을 강조했다.

조 목사는 십자가를 통해서 이루어지는 다섯 가지 믿음을 설명했다. "죄에서 용서 받았다는 믿음이 있어야 죄의 독성이 해소된다. 죄에서 해방된 자기 자신을 볼 수 있어야 한다. 예수 앞에 나오면 어떤 쇠사슬에도 해방된다. 저주의 독은 주님이 다 해소해 주실 것이라는 믿음이 있어야 한다. 예수의 죽음, 부활, 승천이 나를 위한 것이라는 믿음이 있어야 한다."

조 목사는 잘못된 신앙에서 복음으로 가는 길을 설명했다. "많은 사람들은 예수를 믿는다고 하지만 십자가를 보지 못하고 여전히 자기의 힘으로 무엇인가를 할려고 한다. 그러니 너무 힘이 든다. 예수를 바라보고 꿈을 가져라. 그리고 믿고 기도하라. 그러면 모든 독이 사라지고 마음이 깨끗해질 것이다. 우리의 힘으로는 어쩔 수 없다. 주님이 하루 우리를 위해 일하시면 된다."

조 목사는 미국에 사는 한인과 한국에 대한 이야기도 빼놓지 않았다. "여러분은 힘들어서 이곳에 왔다. 요즘은 오히려 미국에 살면 고생이 쏟아진다. 요즘은 오히려 한국이 편하다. 하나님이 한국을 축복하신 것이다. 하지만 김정일은 원자탄사건은 계산을 잘못한 것이다. 북한은 예수밖에 문제를 해결할 길이 없다."

조목사는 설교후 신유기도를 주재하며 건강, 문제해결, 하나님 영접을 두고 축복하고 통성으로 같이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양승호목사(순복음연합교회)가 헌금기도를 했으며, 한국에서 성회 참석차 방문한 한기총 최성규 목사가 축도했다. 이만호 목사(미주순복음교회), 김창만 목사(필라교협회장), 김면진 목사(보스톤목사회 회장)가 연속으로 나와 한국과 미국, 두 나라의 친선, 섬기는 교회를 위해  축복하고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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