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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MC 뉴욕한인코커스 성령집회 “성령충만한 목회가 주는 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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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2ㆍ2022-10-26 0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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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감리교회(UMC) 뉴욕연회 한인목회자연합회(회장 김종일 목사)는 “Ministry in Holy Spirit”라는 주제로 10월 24일(월) 후러싱제일교회에서 “성령”에 포커스를 둔 1일 집회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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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사로는 지난 수 년 동안 성령의 은혜와 역사로 알라바마주에 있는 교회(The Gatering Place UMC)가 크게 부흥하는 것을 경험한 매트 스콧 목사(Matt Scott)를 초청했다.

 

스탭들과 함께 참여한 스콧 목사는 'The Kingdom of Heaven', 'A Culture of Healing and Deliverance', 'A Culture of Empowerment'라는 주제로 3번의 강의를 했으며, 강의가 끝날 때마다 참가자들과 함께 성령님의 역사를 구하며 기도를 했다.

 

뉴욕연회 한인목회자연합회(NYACKC)는 목회하는데 있어 어느 때 보다 더 많은 도전들을 직면하고 있는 이때에 성령님의 강력한 역사가 절실히 필요함을 느끼며 이번 집회를 준비했다.

 

연합감리교회(UMC) 목회자들은 앞서 지난 2월에도 후러싱제일교회에서 비슷한 취지의 집회를 열었다. 글로벌 웨슬리 영성목회네트워크가 카리스마 리바이벌(Charisma Revival)을 주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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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트 스콧 목사의 강의는 김종일 목사(뉴욕성서교회)가 통역을 했다.

 

스콧 목사는 성령의 역사로 교회와 목회가 어떻게 변했는지를 나누었다. 고침과 치유 능력이 나타나고 귀신이 쫓겨나가는 뿐만 아니었다. 성령안에서 신앙이 성숙해지고, 참 자유를 얻고, 주님이 주시는 능력으로 하는 사역들이 점점 강해져 교회 밖으로 나아가 전도와 선교가 크게 활발해졌다고 소개했다.

 

다음은 주요 강의 메모이다.

 

사도행전 19:2을 보면 사도 바울은 에베소에서 제자들을 만나고 성령을 받았느냐고 묻는다. 제자들은 믿는 자들이다. 예수 믿는 사람에게 모두 성령이 있다면 왜 이런 질문을 했겠는가? 성령충만을 받지 않고도 예수 믿는 사람이 될 수 있다. 예수를 믿는 데도 불구하고 성령충만함이 없는 경우가 있다는 것이다. 12명의 제자들이 예수를 구주로 믿는 사람이었지만, 예수님은 그들에게 성령의 세례를 받을 때까지 다락방에서 기다리라고 하셨다. 예수를 구주로 믿지만 성령의 충만을 안받을 수도 있다.

 

사도행전 19:2을 보면 사도 바울이 에베소에서 만난 제자들에게 성령을 받았느냐고 물으니 제자들은 "아니라 우리는 성령이 계심도 듣지 못하였노라"라고 대답했다. 이것이 지금 미국교회들의 상황이다. 성령에 대해 듣지 못했다는 것이다. 누군가 와서 가르쳐 주기를 기다리는 모습이다.

 

우리들의 믿음이 성숙해져야 하고, 이를 위해 영성훈련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하지만 성령이 함께 하지 않으면 소용이 없다. 하나님의 영광이 우리와 교회에 충만하지 못한 이유는, 성삼위 일체이신 3분의 하나님을 모시지 못하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경우에 하나님 아버지, 예수 그리스도, 성경이다. 3번째는 ‘성경’이 아니라 ‘성령’이 되어야 한다. 

 

성령충만을 받는 것은 마지막이 아니라 시작이다.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믿을 때에 자동으로 성령충만이 일어나는 것은 아니다. 성경교육과 세례같이 의식적으로 성령충만하도록 인도해야 한다. 그리고 성령충만함을 반복해서 받아야 한다. 사도행전 2장에서 다락방에 모인 제자들이 성령충만을 받았지만, 4장에서 다시 받았다. 성령충만을 사모하는 마음을 잃어서는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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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성령충만의 경험을 할 수 있는가? 성령충만을 받기위해 필요한 것은 무엇인가?

 

1 성령충만에 방해되는 것을 제거하라.

 

회개하라는 것이다. 생각을 바꾸라는 것이다 성령님이 아니면 그 어떤 것도 효과적이 아니라고 믿기 시작하라. 성령님이 없다면 하나님이 안계시는 교회를 목회하는 것이다. 성령의 역사를 방해하는 우선적인 방해물은 정확하지 못한 신앙이다. 구원을 받으면 하나님이 주시는 모든 것을 다 받았으며, 이제 그 어떤 것도 필요없다고 배웠다. 이런 잘못된 신앙이 성령충만으로 가는 길을 막는다. 그리고 보이는 성령역사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있다. 성령의 역사에 대해 거부감을 느끼는 장애물을 없애는 것이 먼저 중요하다.

 

2. 성령충만을 사모해야 한다.

 

누가복음 11:13에서 “너희가 악할지라도 좋은 것을 자식에게 줄 줄 알거든 하물며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성령을 주시지 않겠느냐 하시니라”라고 말씀한다. 구하지 않는데도 일방적으로 하나님께서 성령충만을 주시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의 경우에는 성령충만을 간구하고 사모해서 받았다. 성령충만을 위한 방해물을 제거하고, 간구하라.

 

3. 믿음으로 성령을 받아야 한다. 

 

성령충만도 구원과 세례같이 믿음으로 받는 것이다. 성령충만을 받으면 때로는 방언과 예언같이 어떤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 하지만 항상 즉시 나타나는 것은 아니다. 얼마 뒤에 나타날 수도 있다. 성령께서 역사하신다고 느낀다면 그것을 저지하지 말라. 그리고 아무것도 일어나는 일을 느끼지 못한다고 해도 하나님께서 역사하지 않는다고 생각하지 말라. 누구든지 구하는 자에게 주신다는 것을 믿기를 바란다.

 

4. 매일 성령을 사모하라.

 

하나님과 대화하는 것처럼, 예수님 이름으로 성령충만을 간구하라. 매일 하나님은 성령님과 함께 파트너십이 되어 역사하실 사람을 찾으신다. 성령의 역사는 교회 안과 밖에서 같이 경험할 수 있다. 성령의 사모함으로 기도해서 성령충만을 받았다고 믿는다면, 그 성령께서 역사하실 것을 믿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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