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하우스 이사회 “60만 불을 목표로 2차 모금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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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2021-07-24 08:47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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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나눔하우스 이사회 실황
뉴욕나눔의집은 이사회를 7월 22일(목) 오전 11시 송산식당에서 열고 중요한 결정들을 했다.
먼저 단체의 이름을 “뉴욕나눔의집”에서 “나눔하우스”로 변경했다. 또 나눔의집과 관련된 두 이사회를 하나로 통합하기로 했다. 2011년 뉴욕나눔의집을 시작할 때 타주에서 시작한 비영리기관인 “GMA” 이름을 사용했으나, 이후 문제가 생겨 지난해 “The Nanoom House”를 새로 등록했다. 이사회에는 KCS 김광석 전 회장이 참가하여 두 이사회의 병합 및 펀딩에 도움을 주기로 했다.
이날 이사회에는 대표 박성원 목사, 고문 방지각 목사 외에 GMA 5명(최재복, 양민석, 박진하, 이광모, 김성윤)의 이사와 나눔하우스 5명(이영만, 박성양, 정인국, 구자범, 장곤식)의 이사들이 참가했다.
나눔하우스 2020년 재정보고를 통해 총수입 182,523불, 총지출 107,878불, 이월금 74,645불을 남겼다고 보고했다. 그동안 수입이 10만 불이하였으나 팬데믹으로 각종 지원이 늘어 2020년은 예년보다 재정수입이 더 늘어났다.
특히 관심을 가지고 진행했던 쉘터 구입을 위한 모금 현황보고에서 177개 기관 및 개인으로부터 목표액 40만 불을 넘은 425,895불을 모금했다고 보고했다.
대표 박성원 목사는 모금액으로 구입하려는 건물이 상대측의 문제로 늦어지는 가운데 60만 불을 목표로 2차 모금을 시작한다고 알렸다. 1차 모금에는 상대적으로 재정상황이 쉽지 않은 가운데에서도 많은 분들이 참여했다면, 2차 모금은 기업이나 재정에 여유가 있는 분들이 적극 참여하기를 기대했다.
이사장 최재복 장로는 쉘터 구입 장소 및 진행상황 보고를 통해 구입이 예정된 건물 측의 상황으로 언제 구입할지를 모른다고 보고했으며, 건물구입만 아니라 나눔하우스를 유지하기 위해 이사들의 꾸준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그동안 사례없이 나눔하우스를 섬겨온 박성원 대표의 수고를 치하하고 사례를 제공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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