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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민 TV 이정호 사장, 뉴욕교계에 공개토론 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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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ㆍ2005-09-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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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중앙일보는 2005년 9월 27일(화)자 기사에서 10월 개국을 앞두고 뉴욕을 찾은 만민 TV 이정호 사장을 인터뷰했다. 기사에 따르면 이사장은 방송을 반대하는 뉴욕교계에 공개토론을 제안했으며 내년 이재록 씨의 뉴욕집회가 열린다고 밝혔다. 또한 방송이 시작되면 자연스럽게 만민중앙교회 지교회가 뉴욕에 생기지 않겠냐고 말했다.

기사에 따르면 이정호 사장은 방송에 반대하는 뉴욕교협 등 교계 관계자를 만날 생각이라며 생각을 담은 내용을 이미 교회협에 공문으로 보냈으며 왜 반대하는지 매스컴을 통한 공개토론을 제의했다. 또 장소나 시기는 결정되지 않았지만 이재록씨는 뉴욕에서 내년에 집회를 열며 수십만 명이 모일 것으로 예상한다고 주장했다. 채널17을 통해 24시간 방송이 시작되면 이재록 당회장의 권능을 통해 만민중앙교회가 뉴욕에 자연스럽게 생겨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정호 사장은 "처음부터 뉴욕이나 CH17을 사용할 생각을 갖고 있지 않았지만 매물로 나와 있는 방송국을 알아보는 과정에서 채널17을 알게 됐다"고 말했으며 "채널17을 사려고 생각해 봤으나 돈이 없기도 하고 너무 비싸 구입하지 못했다"며 2005년 9월부터 3년간 리스했으며 채널27 유지비와 합쳐 매월 8만5000달러를 비용이 들어간다고 전했다. 또한 방송의 40%는 만민중앙교회 당회장 이재록씨를 중심으로 한 방송을 하며 나머지는 GCN 등이 보유한 콘텐츠가 영어와 스페인어로 방영된다고 밝혔다.

한편 뉴욕교계는 뉴욕중앙일보의 이정호 사장과 인터뷰에 대해 "현재의 상황으로 볼 때 아직은 이단과는 대화할 때가 아니라고 본다. 이단의 주장을 다 실어주는 신문에 실망했다"는 강경론으로 부터, "교계가 직접하기 어려운 일을 잘해 주었다"는 평까지 다양한 의견들이 나오고 있다.

ⓒ 2005년 아멘넷 뉴스(USAame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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