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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일원 6개 한인 안식교회, 전면광고 내고 "이단아니다"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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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ㆍ2006-11-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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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일원 6개 한인 안식교회(뉴욕중앙교회, 퀸즈교회, 뉴욕북부교회, 웨체스트교회, 스탠튼아일랜드교회, 뉴스타트교회)들이 뉴욕교계에 강온의 메세지를 동시에 던졌다.

안식교회들은 11월22일(수) J일간신문에 전면광고를 내고 한문수 목사(현 뉴욕신학교협의회 회장, 뉴욕서울장로교회)가 지난 8월 뉴욕한민교회(김정국 목사)에서 "이단식별 세미나"를 한 내용을 문제삼고 항의의사를 표했다.

한편으로는 "앞으로 기독교의 존경하는 지도자들과의 친선교류와 선린관계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안식교회들은 △이단세미나를 할때마다 안식교회가 포함되는 것 △세미나 내용중 안식교를 외국에서 한국으로 들어온 이단이라고 표현한 것을 문제삼고 한문수목사에게 강한 항의와 시정을 요구했다. 안식교회들은 1863년 "제칠일 안식일 예수재림교회"라는 이름으로 미국정부에 합법적으로 등록이 되었는데 이를 비난하는 저의가 의심스럽다라고 항의했다.

안식교회들은 광고에서 빌리그래함 목사가 "나의 확신으로는 여호와의 증인, 몰몬교, 크리스천싸이언스등은 성서적으로 진정한 그리스도인이라고 볼수 없지만 제칠일 안식일 예수재림교회는 완전하게 참 된 그리스도인들이오, 예수그리스도의 진정한 제자들이라고 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또 세계교회협의회(WCC) 총무겸 서기장 휴벌 벤 베크 목사는 "제칠일 안식일 예수재림교회는 비 기도교 이단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라고 말했다고 주장했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이단사이비종합자료 2004>에 따르면 안식교(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는 예장총회(1915/4/면직제명), 통합(1994/80/이단), 합신, 고신, 기성, 합동등에서 이단관련 판정을 받았다.

이단식별 세미나 내용

이에 대해 한문수 목사는 "안식교를 불법집단이라고 표현한 것이 아니라 교리상 이단성을 지적했을 뿐"이라며 상관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뉴욕한민교회는 지난 8월 2일부터 4주동안 수요일 저녁 한문수 목사를 강사로 초청해 이단식별 세미나를 열었다.

한문수 목사는 1.이단이란 무엇인가 2. 한국에서 발생한 이단 3. 외국에서 발생한 이단 4. 이단에 대처하는 교회의 자세등의 내용으로 세미나를 인도했다.

한문수 목사는 세번째 주 "외국에서 발생한 이단"이라는 제목의 세미나에서 제칠일 안식일 예수재림교회, 여호와의 증인, 몰몬교등을 대표사례로 들었다.

한 목사는 "교인들을 사랑으로 끌어안고, 진리로 무장 해야 이단으로부터 교인을 보호할 수 있다"고 말했었다.

ⓒ 2006년 아멘넷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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