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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익 보수 김한식 목사 조찬 시국강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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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ㆍ2005-02-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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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한사랑교회 담임이며 한국 한사랑선교회 대표인 김한식 목사가 뉴욕을 방문해 목사회 주최로 시국강연 집회를 열고 보안법폐지, 반미감정, 전교조등을 강하게 비판하며 지금 한국의 상황은 육이오때보다 더 심각하고 극복될수 없는 위험에 직면해 있다며 세계의 심장부 뉴욕에서 운동이 일어나기를 기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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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1일(월) 플러싱 소재 금강산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최창섭 목사의 인도, 조금석 목사의 기도, 조의호 목사의 설교, 황경일 목사의 축도, 한요한 목사의 조찬 감사기도, 김한식 목사의 강연, 김용익 목사의 헌금기도, 정춘석 목사의 기도등으로 이어졌으며 50여명의 목회자들이 참석하였다.

전 기독교방송국(KCBN) 사장 최은종 목사의 초청으로 방문한 '대한민국 안보와 경제살리기 국민운동본부(안경본)' 본부장 김 목사는 "나라의 힘은 안보역량, 경제역량, 국민정신에서 나오는데 이것이 다 흔들리고 있다. 국방일보에서 북한의 피바다 공연을 불후의 명작이라고 하는 어처구니없는 일이 벌어지는 것이 작금의 한국의 현실"이라고 말했다.

김 목사는 주한 미군과 반미감정에 대하여 길게 언급하며 "노무현 대통령이 중국에서 제일 존경하는 인물로 한국통일을 막고 많은 사람을 죽인 모택동이라고 했으며, 북핵을 자위방어 차원에서 핵을 만들었을 것이라고 발언한데 대하여 대통령은 함부로 뽑는 것이 아니다"고 강하게 반발했다.

육이오 전쟁때 빌리그래함 목사가 트루만 대통령에게 크리스천이 많은 한국이 적화되어서는 안된다고 미국의 참전을 청원한 사실이 있다며 육이오때 지금 돈으로 400조가 되는 막대한 자금을 투입됐고 전후복구를 도왔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된다고 했다.

현대에서 금강산 관광을 위해 북한에 제공한 돈으로 미그 31기를 구입했다는 정보를 미국에게서 받고도 정부보조로 진행되는 금강산 관광을 문제시 했으며, 미선·효순 여중생사고로 촛불시위가 일어난 것을 말하며 "작전으로 사망시 보상금을 지불하지 않는것이 일반적이다. 미군은 2억 가량의 보상금을 지급했으며, 대사와 대통령이 나서 사과를 했다. 오히려 한국정부가 470억을 들여 촛불시위를 배후에서 조정했다"고 맹공했다. 궤도차는 소리가 요란하고 속도도 느린데 사고가 났다며 마치 탱크를 피하지 않고 죽은듯한 뉘앙스를 풍겨 참석자들을 놀라게 했다.

교회의 역활을 이야기하며 기회주의 적인 중도가 가장 나쁘다며 교회들이 나라를 위해 나서줄 것을 요구했다. 교회가 잠자고 있다며 이웃사랑중에 가장 큰 나라사랑을 강조했다. 하나님께서 계속 경고를 하고 있는데 누구를 위한 선교와 복음이냐며 하나님의 마음을 알아야 한다고 했다. 불의와 거짓이 득세하는 한국은 망해야하며 그렇지 않으면 오히려 이상한 것이라고 강변했다.

김 목사는 미국 워싱톤 디시에서 백만 명이 모이는 기도회를 열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곳에 공산주의를 반대하는 모든 세력들이 모일 것이라 했다. 뉴욕타임스 등 중요 5개 일간지에 광고를 낼 것이며, 비록 한번 광고에 20만불이 들지만 그래도 낼 것이라고 했다. 이 행사에는 상하원 모두가 참여하고 부시대통령이 답사를 하도록 추진중이라고 밝혔다.

김 목사는 '남굴사(남침땅굴을 찾는 사람들의 모임)'에 대하여 장시간 이야기하며 미국회사로 부터 장비를 직접 구입해 땅굴 탐사에 나선 것을 설명하고 한국정부의 관심을 촉구했다.

김 목사는 마무리를 하면서 준비한 사진들을 보여주며 설명했으며 '주체사상의 허구성과 해악'이라는 유인물을 나누어주고 참석자들이 꼭 읽어 볼 것을 권유했다. 구체적인 대안이 무엇이냐는 참가자의 질문에 땅굴탐사 비용을 위한 모금운동을 전개하고, 현재 대표로 있는 인터넷 사이트(e-hom.net)을 통한 사이버 혁명을 강조했다.

김 목사는 뉴욕충신교회, 순복음뉴욕교회, 뉴저지 만나교회등에서 시국강연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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