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초대교회와 한기부, 윤보환 목사 초청 사순절 특별부흥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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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회ㆍ2018-03-24 10:26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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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초대교회(김승희 목사)는 “예배의 사람, 축복의 사람”이라는 주제로 사순절 특별부흥회를 열었다. 3월 23일(금) 저녁부터 25일(주일)까지 저녁과 새벽에 열린 부흥회의 강사는 윤보환 목사. 윤 목사는 한국기독교부흥협의회(한기부) 대표회장이며, 기감 감독이자 인천영광교회 담임목사이다. 윤 목사는 지난해 12월 한기부 뉴욕지부 7대 대표회장 김승희 목사 취임식 참가차 뉴욕에 와 뉴욕과 뉴저지 소재 한인교회에서 성회를 인도한 바 있다.
이번 특별부흥회는 초대교회와 뉴욕한기부가 공동주관했으며, 한기부 관계자들이 기도와 축도를 맡았다. 김승희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첫날 집회에서 허윤준 목사(강사단장)가 기도를, 이재덕 목사(교협 증경회장)가 축도를 했다.
첫 집회에서 윤보환 목사는 마태복음 1:1-16을 본문으로 “헌신의 사람”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했다. 윤 목사는 본문에 나오는 많은 이름 중에 다말, 라합, 룻, 마리아 등 4명의 이름을 끄집어냈다. 그리고 이들의 이름이 신약의 첫 페이지 예수님의 족보 가운데 들어있는 것에 대한 다른 해석도 있지만 그들은 ‘헌신의 사람’이라는 공통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그들을 통해 완성자로 오신 예수그리스도의 의미와 성도들이 받는 축복을 나누었다. 다말은 율법 완성자로 오신 예수님을 통해 자녀가 축복을 받고, 라합은 유월절 완성자로 오신 예수님의 통해 구원의 축복을 받고, 룻은 십계명의 완성자로 오신 예수님을 통해 물질 축복을 받고, 마리아는 거룩함의 완성자로 오신 예수님을 통해 하나님께 쓰임을 받는 축복을 받았다고 풀어 나갔다.
그리고 헌신의 사람은 다시 말하면 예배자이라며, 예배자로 일생을 예수님과 함께 살기를 바란다고 부탁했다. 예배자 요셉 때문에 하나님의 이름이 높임을 받으시고 애굽 사람들이 여호와를 믿게 된 것처럼, 예배자가 되어 하나님의 쓰임을 받고 교회안에서 만이 아니라 교회 밖 세상에서도 하나님을 높이는 역사를 이루라고 부탁했다.
윤보환 목사는 부흥사이다. 집회를 통해 흥미로운 부흥회론을 펼쳤다. 요즘 부흥회는 설교를 잘하는 목사를 강사로 초청하여 열리는데, 설교가에 비해 부흥사는 심령을 변화시키는 사람이라고 말했다. 요즘 부흥회는 설교 잘하는 목사를 초청하니 집회가 끝나고 떠나면 담임목사와 비교가 되어 오히려 교회가 어려워지는 경우가 있다며, 교인들이 설교가의 설교를 듣고 심령이 변화하는 것이 아니라 귀만 높아져 문제가 되는 경우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말씀도 중요하지만 기도가 중요하다며, 성경을 많이 읽고 분석하는 사람에게 기도가 없으면 오히려 교회와 목사를 어렵게 한다고 말했다.
윤보환 목사는 이번 집회에 거는 기대를 통해 부흥회의 목적을 다시 한 번 나누었다. 부흥회를 통해 성도들의 잃은 사명을 찾고, 눈물을 잃어버렸던 성도들이 하나님의 은혜를 회복하고, 기도가 회복받고 예배가 즐거워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윤보환 목사가 이번 성회에서 전하는 설교 제목에 신앙의 핵심 4가지 단어가 담겨있는데 헌신, 축복, 예배, 기도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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