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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교장로회 국제연합총회, 신임 총회장에 황의춘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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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2006-03-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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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민을 그리스도에게로"라는 예수교장로회 국제연합총회는 제3회 총회를 2006년 3월 20일부터 3일간 뉴저지 트렌톤장로교회(황의춘목사)에서 열고 총회장으로 황의춘 목사를 선출했다.

총회에는 한국, 중국, 아프리카, 남미, 미국지역 교단 가입 노회에서 100여명의 총대들이 참여했다. 총회는 노회지역 선교사역 보고, 목회사역 관련 세미나, 찬양과 말씀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총회에서 선출된 총회임원은 총회장 황의춘 목사(동노회), 차기총회장 김경서 목사(남가주노회), 차세대 부총회장 손바울 목사(남가주노회), 서기 김명진 목사(동북노회), 부서기 이정준 목사(서부노회), 회계 한성묵 장로(동노회), 부회계 윤오성 목사(동북노회)등 이다

이영희 목사(뉴욕장로교회)는 첫째 날과 둘째 날 성회에서 말씀을 전했다. 이 목사는 21일 저녁 "너 하나님의 사람아(딤전6:11-16)"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며 "인내와 사랑을 가지고 예수군사들로서 복음을 전하자"라고 말했다. 설교는 매번 1시간이 넘도록 진행됐으나 참석자들은 지루함 없이 은혜로운 시간을 같이 했다. 총회를 통해 김상모 목사, 최양선 목사, 이영희 목사, 손바울 목사 등이 말씀을 전했다.

한편 C&MA 한인교단 관계자로 축하차 참석한 김수태 목사(뉴욕어린양교회)는 C&MA 교단과 취지와 입장을 같이하는 참 좋은 선교교단이라고 총회를 축하했다.

신임 총회장 황의춘 목사(예수교장로회 국제연합총회 총회장)는 1983년부터 뉴저지 트렌톤 장로교회를 23년간 섬겼다. 현재 미주장신대 이사장으로 봉사하며, 2005년 한국교회 영어캠프 사역 개발에 큰 도움을 주었다.

참석한 목회자들은 황 목사를 "총회 창립위원으로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안에서 선교에 주력하는 총회의 비전을 이루워 가는 현실적 목회감각과 미래 지향적 차세대 목회자들을 지혜롭게 세워가며, 인정과 배려가 인격에 담겨 있는 목회자"라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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